레위인 중 1개월 이상 된 남자의 수가 종족별로 계수되고, 각 종족의 지도자와 거처와 직무가 소개됩니다.
14-16, 39절 하나님의 종은 하나님의 말씀에 철저히 순종합니다. 하나님이 레위인 중 생후 1개월 이상 된 남자를 조상의 가문과 종족을 따라 계수하라고 하시자, 하나님은 여호와의 말씀을 따라 그 명령하신 대로 순종했습니다. 이것이 여호와의 종이라고 불린 모세의 자질이었습니다(참조. 신 34:5; 수 1:1). 제멋대로 굴면서 섬김을 받으려고만 하는 사람은 하나님의 종일 수 없습니다. 진정한 하나님의 종에게서 발견되는 모습은 하나님 앞에서 자기를 낮추는 겸손, 하나님의 말씀에 귀 기울이는 경청, 하나님의 말씀대로 이행하는 순종입니다.
21-37절 사회에서 하는 일에는 열과 성을 다하고 신중을 기하면서, 교회에서 하는 일은 허술하게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교회에서 하는 일도 더욱 체계를 갖춰 꼼꼼하게 해야 합니다. 회막에서 봉사하는 레위인의 조직과 업무 분장은 이스라엘의 군대 못지않았습니다. 레위인도 종족별로 진 칠 곳이 따로 정해져 있었고, 직무도 명확하게 구분되어 있었으며, 종족마다 지휘관이 있었을 뿐만 아니라 제사장 엘르아살이 최고 책임자로서 모든 일을 감독했습니다. 하나님은 중심을 보신다, 형식은 중요하지 않고 본질이 중요하다는 말을 교회 일은 대충해도 된다는 의미로 오용하지는 않습니까? 예배, 전도, 교육, 양육 등 교회에서 하는 모든 일에 정성을 다하고 심혈을 기울입시다.
38절 하나님이 세우신 권위를 존중하고 하나님이 정하신 질서를 따라야 합니다. 레위 자손의 인구조사 결과와 그들의 직무에 관한 내용을 설명하다가, 모세와 아론과 제사장 외에 다른 사람이 성소에 들어가면 죽는다는 경고를 덧붙였습니다. 이는 성막에서 일하는 레위인들에게 제사장의 지위를 탐내지 말고 자기 자리를 지키라는 경고였습니다. 나중에 고핫 자손 중에 고라가 모세와 아론에게 도전하며 반란을 일으킨 것을 보면(민 16장), 괜한 경고가 아니었습니다. 지금은 그리스도의 사역으로 모두가 왕 같은 제사장이 되었기에 신분의 구분은 없지만(벧전 2:9), 권위를 인정하고 존경해야 할 지도자들이 있습니다(딤전 5:17). 권위를 향한 이유 없는 반발은 평등도 아니고 복음의 정신도 아닙니다. (매일성경. 2023.01/02. p.32-33. 레위인의 조직과 직무. 민수기 3:14-39에서 인용).
① 레위인 중 1개월 이상 된 남자의 수가 종족별로 계수되고, 각 종족의 지도자와 거처와 직무가 소개됩니다. 하나님의 종은 하나님의 말씀에 철저히 순종합니다. 하나님이 레위인 중 생후 1개월 이상 된 남자를 조상의 가문과 종족을 따라 계수하라고 하시자, 하나님은 여호와의 말씀을 따라 그 명령하신 대로 순종했습니다. 이것이 여호와의 종이라고 불린 모세의 자질이었습니다(참조. 신 34:5; 수 1:1). 제멋대로 굴면서 섬김을 받으려고만 하는 사람은 하나님의 종일 수 없습니다. 진정한 하나님의 종에게서 발견되는 모습은 하나님 앞에서 자기를 낮추는 겸손, 하나님의 말씀에 귀 기울이는 경청, 하나님의 말씀대로 이행하는 순종입니다.
② 사회에서 하는 일에는 열과 성을 다하고 신중을 기하면서, 교회에서 하는 일은 허술하게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교회에서 하는 일도 더욱 체계를 갖춰 꼼꼼하게 해야 합니다. 회막에서 봉사하는 레위인의 조직과 업무 분장은 이스라엘의 군대 못지않았습니다. 레위인도 종족별로 진 칠 곳이 따로 정해져 있었고, 직무도 명확하게 구분되어 있었으며, 종족마다 지휘관이 있었을 뿐만 아니라 제사장 엘르아살이 최고 책임자로서 모든 일을 감독했습니다. 하나님은 중심을 보신다, 형식은 중요하지 않고 본질이 중요하다는 말을 교회 일은 대충해도 된다는 의미로 오용하지는 않습니까? 예배, 전도, 교육, 양육 등 교회에서 하는 모든 일에 정성을 다하고 심혈을 기울입시다.
③ 하나님이 세우신 권위를 존중하고 하나님이 정하신 질서를 따라야 합니다. 레위 자손의 인구조사 결과와 그들의 직무에 관한 내용을 설명하다가, 모세와 아론과 제사장 외에 다른 사람이 성소에 들어가면 죽는다는 경고를 덧붙였습니다. 이는 성막에서 일하는 레위인들에게 제사장의 지위를 탐내지 말고 자기 자리를 지키라는 경고였습니다. 나중에 고핫 자손 중에 고라가 모세와 아론에게 도전하며 반란을 일으킨 것을 보면(민 16장), 괜한 경고가 아니었습니다. 지금은 그리스도의 사역으로 모두가 왕 같은 제사장이 되었기에 신분의 구분은 없지만(벧전 2:9), 권위를 인정하고 존경해야 할 지도자들이 있습니다(딤전 5:17). 권위를 향한 이유 없는 반발은 평등도 아니고 복음의 정신도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