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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 창작 게시판 (상록수필문학회 회원) 인(人) 지팡이
오교수 추천 0 조회 109 19.10.23 18:46 댓글 1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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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9.10.24 08:50

    첫댓글 자식지팡이, 생산과 소비 지팡이의 감소, 그리고 훈훈한 인정 지팡이의 소멸 등을 걱정하면서도 사람에게는 언제나 이를 극복할 수 있음을 믿는 방향의 제시가 가슴에 와닿습니다. 잘 읽었습니다.

  • 19.10.24 11:35

    저도 비슷한 생각으로 글을 올렸네요. 지팡이를 짚던 안 짚던 그것은 외면상일 뿐이고 인간을 비롯한 만물은 얽히고설키어 지팡이 같은 삶을 살아 간다고 하겠습니다.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 19.10.24 12:03

    인간에게 사람이 바로 지팡이다. 가슴에 와 닿는 말씀입니다. 사람人 자가 의미하는 깊은 뜻을 알면서도 실천하지 못하는 현실이 안타깝습니다. 물리적으로 사람들에 도움을 주는 지팡이도 많고 많지만 궁극적으로 사람에 가장 필요하고 소중한 지팡이는 결국 사람이라는 사실을 일깨워 주는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19.10.24 14:05

    서로가 서로에게 지팡이가 되는 세상입니다. 사람은 혼자 살아갈 수 없어서 반드시 다른 사람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인간 관계가 중요합니다. 잘 읽었습니다. 고맙습니다.

  • 19.10.25 04:38

    부모의 노후의 지팡이가 될 자녀가 점점 줄어가고 있다는 글 가슴에 아립니다. 한국이 자녀 출생지수가 세계에서 제일 낮다고 하니 나라의 장례가 걱정입니다. 오십된 아들이 결혼하지 않고 있는 친구는 죽고싶다고 합니다. 결혼해서 매이지않고 홀가분하고 편하게 살겠다는 청춘 남여들 의식이 참 걱정스럽습니다. 모두가 한마음인 글 잘 읽었습니다.

  • 19.10.25 20:56

    서로에게 기대고 받쳐주어 힘이 되어주는
    사람과 사람과의 관계가 허물어져가서 정말 아쉽다는 생각입니다. 엘리베이터가 지팡이란 말이 새롭게 다가오네요.
    감사합니다.

  • 19.10.26 18:10

    '사람의 지팡이는 사람이다.' 라는 말씀에 큰 공감을 합니다. 그 어떤 지팡이 보다 따뜻하고 큰 의지가 되는 지팡이입니다. 자자식은 부모의 지팡이이며 부모는 돌아가실 때 까지도 부모의 지팡이입니다. 엄마가 계시는 세상과 계시지 않는 세상은 하늘 색깔, 공기의 냄새가지도 다르게 보이는 것 같았습니다. 사람과 사람이 서로 기댄 글자 人 의 의미를 다시 한 번 새겨보며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19.10.27 13:55

    물리적 지팡이가 아닌 영혼을 담은 사람이 지팡이다 라는 접근이 공감이갑니다. 서로에게 지팡이가 되어 살아가야하는데 요즘은 무엇이든지 혼밥,혼술 등 혼자이고 싶어하는 경향이 있어 걱정스럽습니다 공감하며 잘 읽었습니다

  • 19.10.27 16:32

    영적인 지팡이와 물질적인 지팡이에 대한 논고를 의미있게 생각해 보는계기가 된것 같습니다. 어릴때 지게를 지고 가다 쉴때에 지게 작대기로 닫쳐놓고 작대기에 감사함을 느낄 때가 있었습니다. 사회생활은 서로를 돕는 지팡이가 되어야 할것 같습니다. 그래서 경찰을 민중의 지팡이라 부르고 있습니다. 공감하며 잘 읽었습니다.

  • 19.10.27 17:08

    지게 작대기처럼 쓰러지지 않게 받쳐주기도 하고 일어설 힘도 주는 지렛대의 역할이 또한 지팡이라 생각됩니다. 人 이라는 한자를 통해 지팡이의 속성에 대한 철학적 사유가 돋보이는 글, 잘 읽었습니다.

  • 19.10.27 20:55

    사람 인이라는 한자어의 형상을 통하여 지팡이의 의미를 풀어 낸 착상이 신선합니다. 그러고 보면 사회를 구성하고 우리 모두는 서로가 지팡이인 셈입니다. 지팡이로서 나의 역할이 무엇인지 되새겨 봐야 하겠습니다. 잘 읽었습니다.

  • 19.11.03 09:26

    요즘 주변에 배가 부른 임산부를 만나면 농담처럼 말합니다 나라에 충성합니다 라고. 출산인구가 점점 줄어드는 현실이 무척 안타깝습니다. 그것은 자식 지팡이가 점점 줄어든다는 의미도 되겠지요. 서로가 인人 지팡이 라는 사실을 잊지 않으면 다가오는 미래도 그리 비관적이지는 않으리라는 믿음이 무척 가슴에 와 닿습니다. 감사히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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