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녁에 비가 내린 탓인지 많은 회원이 참가하지 못했지만 함께한 7명은 9시30분경 산을 오릅니다.
비교적 한적하고 완만한 산길은 정말 많은 사색과 기분좋은 하루를 열기에 충분했습니다.
약3시간여의 산행은 비교적 순탄한 길이었습니다.
추석을 하루 앞둔 토요일이기에 예전에 비해 적은 등산객들로 인해 산과 호흡하기에 더욱 좋은 환경이었습니다.
또한 산 정상을 향해 가는것이 아니라 산을 이리저리 살피며 가데 되어있는 둘레길이기에 더욱 운치있는 산길이었습니다.
성벽위에서의 감상이 아니라 성벽 밑에서의 감상은 성벽의 이모저모 또한 같이한 풀들과의 여러가지 교감을
갖는 산행이었습니다.
수어장대에서의 인증샷을 마치고 우리는 성남시 은행동쪽으로 방향을 잡았습니다.
내려가는 길은 급경사로 올라오기에는 무리가 예상되는 길이었으나 도로와 주변을 잘 정비하여 하산에는 큰 무리가
없었습니다.
점심은 전주 콩나물국밥으로 하기로 하였는데 이성희 집사님과 김종완집사님이 서로 쏘겠다고 야단입니다.
결국 회장님이 중간에 조정을 하여 김종완집사님이 오늘의 호스트가 되었습니다.
우리가 자주 먹는 음식이지만 오늘만은 달랐습니다. 착한가격으로 한그릇에 2천5백원 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선지해장국도 먹고 콩나물국밥도 먹으면서 즐거움을 가졌습니다.
김종완집사님 잘 먹었습니다. 감사합니다. 10월에는 무주구천동에 있는 덕유산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많은 기도와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끝
첫댓글 주변 경관과 어울려 다들 행복한 모습들이십니다.함께 하지못해 죄송하고요 다음달엔 함께 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한가위 전 날이라 참석자가 적었군요. 함께 하지 못해서 미안 합니다.
하나님의 축복의숫자 7인의 용사들이여!!!영원무궁토록 빛(光)을 발하소서!!!
모습 또한~빛이나고 아름답습니다*
다녀오신분들께감사,인솔하신회장님께감사,사진찍어올리신장집사님께감사,좋은날씨주신하나님께감사.모든은혜감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