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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9년 만에 2번째 낮은 꽃자리의 미숙한 두 번째 개인전소식을 나누어드려요. 청주에 가까우신 서예세상 님들은 시간이 되시면 들러보시거나 마음으로 좋은 기운 부탁드려요.. 막상 산넘고 시골길을 돌고 돌아 순회를 해보니 참 힘드는 중이거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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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가을 진한 묵향이 온다… | ||||||||||||
서예가 근원 이영미씨 내달 3일까지 순회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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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예가 근원 이영미씨가 내달 3일까지 충주와 보은, 청주에서 ‘묵향으로 열어 가는 사랑의 세상’이라는 주제로 순회전시회를 갖는다.
전북세계서예비엔날레 특별전초대작가, 충북미술대전대상 및 CJB 직지국제서예대전 대상 수상, 교육인적자원부 평생학습대상 개인학습 대상 수상이라는 화려한 이력의 소유자이기도 하다.
최근에는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의 에듀케이트로 발탁되어 청주시노인종합복지관에 배치 문화예술교육 기획자로, 서예가로, 한국여성장애인연합 상임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몸이 세 개라도 모자를 지경이란다.
이씨는 “서예는 굵고 짧고 가늘고 길고 진하고 연한 획의 모든 부분이 자연스럽게 조화를 이뤄야 한다. 작품 하나를 완성시키기 위해 수십장, 수백장을 쓰고 버려야 하는 인내의 시간을 보내야 하기도 한다”며 “이러한 서예의 과정들이 바닥에 깔려 지금의 내가 있게 한 원동력이 된 듯 하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회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국무총리복권위원회의 찾아가는 신나는 예술여행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열린다. 지난 1998년 문예진흥원의 지원으로 청주예술의전당에서 열린 1회 개인전 이후 9년 만에 열리는 이씨의 개인전이다. 충주 성심학교(11월18일∼22일), 삶결두레 아사달, 보은이주여성센터(11월23일∼27일), 청주시노인종합복지관(11월28일∼30일), 청주 다사리장애인야학교(12월1일∼3일) 등 네 곳을 순회한다. 예술작품이 직접 이웃들을 찾아가 희망을 나누는 전시회다. 작품판매금은 액자실비를 제외하고는 전액 전시 기관에 기부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지난 9년간 이씨가 피땀 흘려 완성한 60여점의 작품들이 전시된다. 10여 년 전부터 그가 풀뿌리 서예라는 이름으로 명명해 연구해 온 민체가 주류를 이룬다.
이씨의 표현을 빌리면 “궁체가 칼날에 벤 듯한 모시 적삼 한복을 연상시킨다면 민체는 소박한 내음이 묻어나는 광목”이란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민체의 다양한 모습들이 선보인다. 질박한 서민들의 글씨체가 정겹고 푸근한 느낌을 준다. 이씨는 그 동안 시도해보지 않았던 새로운 소재의 작품들을 선보이기도 한다. 흙으로 빚은 술잔과 접시에 글씨를 쓰기도 하고 나무를 파서 글씨를 새기는가하면 먹물로 화선지를 염색하기도 했다.
그는 “전시회를 찾는 관객들이 서예에 대해 좀 더 생활 속에서 친근하게 느끼고 폭 넓게 생각하면 좋겠다”며 “힘든 환경 속에서도 어떤 한 가지 일을 꾸준하게 하면 그 속에서 행복을 찾을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해주고 싶다”고 말했다. 문의=☏043-255-2144. |
첫댓글 귀한 멧세지가 가득담긴 님의 열정담긴 향기 가득한 꽃자리에 찬사의 박수로 작은 에너지 보태 드립니다. 늘 건안하시고 행복하세요.
개인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많은 성원 있으시길 바랍니다.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소망을 이루는 전시 되십시요...
개인전 축하합니다.
축하드립니다.
축하드립니다 사랑의 꽃자리에 함께 하고 싶습니다.
개인전 축하드립니다. 성황리에 마치시기를...
기억납니다. 지난답사때 같이 전철타고온 작가님.... 축하드립니다. 내일 청주에 가보렵니다.
갑자기 찾아오셔서 근무중이라 경황없어 따스한 차한잔도 못드렸습니다. 달빛과 바람따라 다시 만날 묵향길동무님...다음에 뵈올때는 따스한 손잡고 도란도란 나누어요..
진심으로 축하를 드립니다.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