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수1동 성당 ~ 학익동
잡고서 버스타고 도착했는데, 3명 불렀답니다.
학익동 1/3
옥련동 2/3
구월동 3/3
제가 제일먼저 도착했고, 곧바로 옥련동 기사님 도착.
옥련동 기사님 바로 출발하시고, 저도 출발하려고 하는데 손친구왈
"핸드폰 번호 니껄로 찍혀 있는데, 니가 먼저 가면 안되지."
읔....짜증
그리하여 7분정도를 더 기다리니 구월동 기사님 도착.
다른곳에서 한잔 더 한다고
목적지가 구월동 팬더아파트로 변경되어 7분만에 도착해서 주차하고 내려주니
손 : 잠시만요.. 관교동 갑시다. 돈은 더 드려야 하나요?
손 친구 : 그럼, 당연히 더 드려야지.
저 : 알아서 주십시오.
손 : 안줄거에요. ㅋㅋㅋㅋ
팬더아파트 가면서 약간 친해진 상태였습니다. 어차피 학익동 갈건데, 가까운곳 갔으니 3천원만 더 받으면 되겠다 생각했는데, 내리면서 손이 10k를 추가요금으로 주시네요.
손 : 있다가 학익동 집에 갈때 또 부를테니깐 오세요. 그땐 공짜죠? ㅋㅋㅋㅋ
오늘 손들이 다들 매너있고, 오더빨이 잘 받는게 아니라 손빨이 잘 받더라고요.
옥의 티
서구청 ~ 검단 15k 잡고 손과 전화시도.
10분동안 계속 통화중.
캔슬처리 하려고 상황실 전화하니, 받자마자 끊음.
받자마자 끊는 행위를 3회정도 반복후에 계속 '뚜뚜뚜'하는 통화중음이 나옴.
수화기 내려놓은 것으로 추정됨.
그 이후로 약7분간 손과 상황실에 전화시도.
상황실은 완전히 맛탱이 가버렸고, 겨우 손과 통화후 운행.
상황실 정말 짜증나더군요. 일부러 그런건지, 손이 계속 통화중이었으면 큰일날뻔 했네요.
첫댓글 아름...답다기 보다 걍...기분파~손...아닐런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