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롤로 보로메오 주교 기념일
2024 / 11/04 / Monday
🕎 성 가롤로 보로메오 주교 기념일
가롤로 보로메오 성인은 1538년 이탈리아 롬바르디아의 아로나 귀족 가문에서 태어났다.
신심 깊은 가정에서 어린 시절을 보낸 그는 일찍부터 학문을 쌓는 데 힘썼다. 1560년 외삼촌인 비오 4세 교황께서 평신도인 그를 추기경으로 임명하시자, 뒤늦게 성직자 교육을 받고 1563년에 사제가 되었다.
그는 밀라노의 대주교로서 교회 개혁에 크게 이바지하였다.
또한 가난하고 고통받는 이들을 지원하는 제도를 마련하여 널리 보급시켰다.
1584년에 선종한 그를 1610년 바오로 5세 교황께서 시성하셨다.
🕯 오늘 미사 에서는
여러분의 미사 지향에 따라
개인과 가정에 필요한
특별한 은총을 청하고
이 세상을 떠나신 분들의
영원한 안식을 위해 기도 합니다.
✝️ 성부 와 성자 와 성령 의 이름으로 - 아 멘 -
주님이 말씀하신다.
나는 내 양 떼를 찾아서,
그들을 먹일 목자를 세우리라.
나 주님이 그들의 하느님이 되리라.
🛐 본기도
주님,
복된 가롤로 주교에게 심어 주신 굳센 정신을
주님의 백성에게 부어 주시어
교회가 끊임없이 새로워지고
저희도 그리스도를 닮아
그분의 참모습을 세상에 보여 주게 하소서.
📖 제1독서
같은 생각을 이루어, 나의 기쁨을 완전하게 해 주십시오.
📃 사도 바오로의 필리피서 말씀입니다.
형제 여러분,
여러분이 그리스도 안에서 격려를 받고
사랑에 찬 위로를 받으며
성령 안에서 친교를 나누고 애정과 동정을 나눈다면,
뜻을 같이하고 같은 사랑을 지니고
같은 마음 같은 생각을 이루어,
나의 기쁨을 완전하게 해 주십시오.
무슨 일이든 이기심이나 허영심으로 하지 마십시오.
오히려 겸손한 마음으로 서로 남을 자기보다 낫게 여기십시오.
저마다 자기 것만 돌보지 말고 남의 것도 돌보아 주십시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 화답송
◎ 주님, 제 영혼을 당신의 평화로 지켜 주소서.
○ 주님, 제 마음은 오만하지 않나이다. 제 눈은 높지도 않사옵니다. 감히 거창한 것을 따르지도, 분에 넘치는 것을 찾지도 않나이다. ◎
○ 오히려 저는 제 영혼을, 다독이고 달랬나이다. 제 영혼은 마치 젖 뗀 아기, 어미 품에 안긴 아기 같사옵니다. ◎
○ 이스라엘아, 주님을 고대하여라, 이제부터 영원까지. ◎
🎶 복음 환호송
◎ 알렐루야.
○ 주님이 말씀하신다. 너희가 내 말 안에 머무르면 참으로 나의 제자가 되어 진리를 깨달으리라.
◎ 알렐루야.
📜 복음
네 친구를 부르지 말고, 가난한 이들과 장애인들을 초대하여라.
✠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그때에 예수님께서
당신을 초대한 바리사이들의 한 지도자에게 말씀하셨다.
“네가 점심이나 저녁 식사를 베풀 때,
네 친구나 형제나 친척이나 부유한 이웃을 부르지 마라.
그러면 그들도 다시 너를 초대하여
네가 보답을 받게 된다.
네가 잔치를 베풀 때에는 오히려 가난한 이들,
장애인들, 다리저는 이들, 눈먼 이들을 초대하여라.
그들이 너에게 보답할 수 없기 때문에
너는 행복할 것이다.
의인들이 부활할 때에 네가 보답을 받을 것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영성체송
주님이 말씀하신다.
너희가 나를 뽑은 것이 아니라 내가 너희를 뽑아 세웠으니,
가서 열매를 맺어라.
너희 열매는 길이 남으리라.
♧ 영성체 후 묵상
그리스도와 일치를 이루는 가운데 잠시 마음속으로 기도합시다.
♧ 영성체 후 기도
주님,
거룩한 신비에 참여하고 비오니
저희에게 굳센 정신을 심어 주시어
저희가 복된 가롤로처럼 형제들을 충실히 섬기며
온 마음으로 사랑을 실천하게 하소서.
✠ 아멘.
"하느님 감사합니다" 🙏
"Deo gratias (데오그라시아스)"
첫댓글 네가 잔치를 베풀 때에는 오히려 가난한 이들, 장애인들, 다리저는 이들, 눈먼 이들을 초대하여라.
🕊 Amen 🙏
주님의 성령으로
당신의 오늘을 위해
은총의 기도 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