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마감시황
- 코스닥시장-
10/8 KOSDAQ 778.24(-0.35%) 美 증시 하락 및 삼성전자 어닝 쇼크(-), 외국인/기관 순매도(-)
밤사이 뉴욕증시가 유가 급등 및 美 국채금리 상승 부담 등에 하락한 가운데, 이날 코스닥지수는 776.37(-4.64P, -0.59%)로 하락 출발. 장초반 반등에 성공한 지수는 782.85(+1.84P, +0.24%)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한 뒤 재차 하락 전환. 오전 중 낙폭을 키워 776.20(-4.81P, -0.62%)에서 장중 저점을 형성. 이후 일부 낙폭을 만회한 지수는 780선 부근에서 등락을 보이다 결국 778.24(-2.77P, -0.35%)로 장을 마감.
美 증시 하락 및 삼성전자 어 닝 쇼크 등에 코스닥지수는 3거래일만에 하락.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이끌었음. 외국인은 3거래일만에, 기관은 4거래일만에 순매도 전환. 다만, 개인이 4거래일만에 순매수하며 낙폭은 제한된 모습.
삼성전자 어닝 쇼크 속 HPSP(-3.57%), 솔브레인(-4.02%), 동진쎄미켐(-3.19%), 테크윙(-2.73%) 등 반도체 관련주가 약세. 삼천당제약(-5.94%)이 안과질환 치료제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관련 국내 특허침해 소송설이 전해지며 하락하는 등 일부 제약/바이오 테마도 하락했고, 실리콘투(-4.79%), 브이티(-6.11%), 코스메카코리아(-4.86%) 등 화장품 관련주도 약세.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904억, 91억 순매도, 개인은 1,014억 순매수.
코스닥 시총상위종목들은 하락 종목이 다소 우세. 삼천당제약(-5.94%), 실리콘투(-4.79%), HPSP(-3.57%), HLB(-3.53%), 파마리서치(-3.03%), 클래시스(-2.68%), 휴젤(-2.13%), 이오테크닉스(-1.71%), 셀트리온제약(-1.44%), 리노공업(-1.28%), 레인보우로보틱스(-0.98%) 등이 하락. 반면, 리가켐바이오(+4.45%), 보로노이(+4.39%), 알테오젠(+2.64%), 대주전자재료(+1.46%), 펄어비스(+1.43%), 에코프로(+0.54%), 에스티팜(+0.28%), 엔켐(+0.25%), 에코프로비엠(+0.16%) 등은 상승.
업종별로도 하락 업종이 우세. 의료/정밀 기기(-1.42%), 유통(-1.32%), 화학(-1.11%), 운송장비/부 품(-0.82%), 제약(-0.73%), 비금속(-0.71%), 운송(-0.64%), 제조(-0.60%), 출판/매체복제(-0.56%), 기타 제조(-0.41%), 금속(-0.35%), 기계/장비(-0.34%), 일반전기전자(-0.31%) 업종 등이 하락. 반면, 기타서비스(+0.83%), 오락/문화(+0.66%), 섬유/의류(+0.15%), 금융(+0.14%), 종이/목재(+0.13%) 업종 등은 상승.
마감 지수 : KOSDAQ 778.24P(-2.77P/-0.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