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과의사가 말한 본인이 우울증인 줄 모르는 사람 특징

[신용극]

정신과의사가 말한 본인이 우울증인 줄 모르는 사람 특징

현대인의 대표적인 질환 중 하나를 뽑자면 몸이 아닌 마음에 생기는 질병 바로 우울증입니다.

우울증은 일시적인 우울감을 의미하는 것이 아닌 일상생활이 힘들 정도로 우울감이 오랜 기간 지속되고 피곤함을

느끼며 이에 따른 충동적인 감정이나 무기력증으로 이어지는 경우를 우울증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우울증이라고 볼 수 있는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2주 이상 다음과 같은 감정이 지속될 때

- 모든 일에 흥미가 없으며 무기력, 의욕 상실

- 사고가 저하되고 집중력 장애, 피로감이나 활력이 떨어지는 경우

- 대인관계에 대한 회피

- 과도한 근심

- 비관적인 생각

- 스스로에 대해 무가치함이나 죄책감

- 불면증

- 성욕저하

- 죽음에 대한 생각

- 체중 및 식욕의 감소

- 소화 불량 및 소화기 증상

- 두통

- 심혈관계의 이상 증상

- 어지럼증

- 손발 저림 등의 신체 증상

- 스트레스로 인한 폭식

스트레스, 환경적 요인으로도 위와 같은 증상이 발현될 수는 있으나 2주 이상 이러한 증상이 지속되는 경우엔

우울증으로 진단을 받을 수 있으며 짧게 자주 반복되는 경우에도 우울증이라고 볼 수 있으므로 이러한 경우

우울증에 대한 진단을 받고 치료와 상담을 진행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렇다면 이러한 우울증은 어떻게 치료할 수 있을까?

우울증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약물치료, 정신 치료, 광 치료, TMS, 인지치료 등의 다양한 치료 방법이 있으며

자발적인 치료나 비전문가의 도움만으로는 치료가 어렵기 때문에 가족이나 지인의 도움을 통해 증세가 심한 경우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한 적절한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우울증을 극복하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꾸준한 운동입니다.

규칙적인 운동이 세로토닌, 노르에피네프린의 증가를 하게 되며 이는 식욕, 기분 등을 조절하는 신경전달물질로

우울함을 감소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하지만 과도한 운동이나 경쟁적인 운동을 도리어 자존감 하락이나 스트레스로 작용하여 우울증에 악영향을

끼치게 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건강한 신체리듬의 유지와 건강한 식습관, 일정 시간의 취침을 통해 신체에 리듬을 만들고 과도한 술이나 커피,

담배를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부정적인 생각을 줄이고 긍정적인 생각을 키우며 취미나 여가 활동을 즐기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무엇보다 우울증은 주변인들의 관심과 소통, 도움을 많이 필요로 하는 만큼 세심한 배려와 이해를 통해 우울증

증상을 이겨낼 수 있습니다.

- 참고 책 '피곤한 게 아니라 우울증입니다', '선생님, 저 우울증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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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보고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