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의 BBC 가십
Top Gossip
첼시는 스페인 대표팀의 스트라이커 디에구 코스타(28)가 점점 못미더운 모양입니다. 이들은 현재 주급 15만 파운드(약 2억 2,000만 원)를 수령하는 코스타가 연봉을 큰 폭으로 인상해줄 것을 요구하면 올 여름에 그를 이적시킬 가능성도 있습니다. (런던 이브닝 스탠더드)
한편 중국 슈퍼리그의 톈진 취안젠은 무려 주급 62만 파운드(약 9억 원)를 지급하는 조건으로 코스타의 영입을 원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지난 1월에도 코스타를 데려오는 것을 추진했으나 무산된 바 있습니다. (데일리 메일)
아스날은 최근 다리에 골절상을 입은 잉글랜드의 미드필더 잭 윌셔(25)에게 재계약을 제시할 것입니다. 윌셔는 올 시즌 AFC 본머스로 임대되어 있습니다. (텔레그래프)
과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수석코치를 역임한 레네 묄렌스테인(53) 전 감독은 레알 마드리드가 스페인 대표팀의 골키퍼 다비드 데 헤아(26)의 영입을 시도하면 그와 결별하는 조건으로 웨일스 대표팀의 윙어 가레스 베일(27)을 데려와야 한다고 제언했습니다. (토크 스포츠)
레알은 리버풀에서 스페인의 공격형 미드필더 마르코스 아센시오(21)를 5,000만 파운드(약 727억 원)에 영입하겠다는 제의를 받았으나 거절했습니다. (스페인의 '아스')
아스날의 아르센 벵거(67) 감독은 샬케 04에서 뛰고 있는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대표팀의 풀백 세아드 콜라시나치(23)를 데려오는 데 성공할 것이라 자신하고 있습니다. (미러)
그런데 벵거 감독은 올 시즌 들어 심각한 성적 부진에 시달리는데도 구단 측에서 이렇다할 지원이 없는 데 불만을 품고 있습니다. (타임스)
맨체스터 시티가 유벤투스에서 뛰고 있는 이탈리아 대표팀의 센터백 레오나르도 보누치(29)의 영입을 성사시키려면 세계 축구 역사상 이적료 최고액을 투자해야 할 것 같습니다. (텔레그래프)
에버튼은 잉글랜드의 수비수 마이클 킨(24)에게 번리가 책정한 몸값 2,500만 파운드(약 363억 원)를 그대로 지불하며 그를 데려올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데일리 익스프레스)
그런데 에버튼이 2,000만 파운드(약 291억 원)만 주고도 킨을 영입한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맨유와 맨시티, 토트넘 홋스퍼에서 동시에 관심을 받으며 상종가를 치고 있는데도 말입니다. (타임스)
이탈리아의 SS 라치오는 맨시티에서 뛰고 있는 터키의 어린 공격수 에네스 위날(19)을 데려오고 싶어합니다. 위날은 올 시즌 네덜란드의 FC 트벤터에 임대되어 공식 경기에서 무려 17골을 뽑아내는 등 물오른 득점력을 뽐내고 있습니다. (더 선)
다음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로 승격하는 브라이튼 & 호브 앨비언과 동반 승격이 유력한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아스날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의 오른쪽 수비수 칼 젠킨슨(25)의 영입을 원합니다. 아스날은 이미 그에게 다른 팀으로 떠나도 좋다고 통보한 바 있습니다. (미러)
웨스트 브러미지 앨비언 팬들은 첼시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의 노장 센터백 존 테리(36)가 올 여름에 이적을 감행하더라도 그를 데려올 필요는 없다고 생각하는 모양입니다. (버밍엄 메일)
그런데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의 슬라벤 빌리치(48) 감독은 테리를 영입하지 말란 법은 없다는 입장입니다. 테리는 어린 시절 웨스트햄 유소년팀에 몸담은 바 있습니다. (데일리 스타)
첼시는 내일(현지시각) 토트넘과의 FA컵 준결승전을 앞두고 선수단 전력에 큰 타격을 입게 됐습니다. 잉글랜드 대표팀의 수비수 개리 케이힐(31)이 이유를 알 수 없는 병으로 쓰러져 이틀동안 병원 신세를 졌기 때문입니다. (텔레그래프)
한편 첼시는 케이힐의 결장이 유력해지면서 토트넘전에서 오랜만에 테리를 선발 출전시킬 것 같습니다. 그가 이미 올 시즌이 끝난 후 첼시를 떠난다고 밝혔는데도 말입니다. (더 선)
맨시티에서 뛰고 있는 브라질 대표팀의 스트라이커 가브리에우 제수쉬(20)가 모레 열리는 아스날과의 FA컵 준결승전을 통해 복귀전을 치를지도 모르겠습니다. 부러진 발이 예상보다 빨리 회복됐기 때문입니다. (데일리 스타)
한편 맨시티의 주젭 과르디올라(46) 감독은 구단 측에서 홈 구장 이티하드 스타디움의 분위기를 개선하는 데 발벗고 나서주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특히 과르디올라 감독은 스페인, 독일에서 지도자 생활을 보낼 때와는 달리, 이곳에서는 경기가 끝나기도 전에 이티하드 스타디움을 벗어나는 팬들이 발생하는 것이 그렇게 싫은 모양입니다. (데일리 메일)
FC 바르셀로나에서 뛰고 있는 브라질 대표팀의 공격수 네이마르 다 시우바 산투스 주니오르 '네이마르'(25)는 최근 스페인 축구협회 징계위원회에서 3경기 출장 정지 처분에 대한 항소를 기각하면서, 국제 스포츠 중재 재판소까지 이 문제를 끌고 가야 할 것 같습니다. (스페인의 '마르카')
레딩에서 뛰고 있는 웨일스 대표팀의 풀백 크리스 건터(27)는 팀에서 야프 스탐(44) 감독을 어떻게든 잔류시켜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스탐 감독이 뛰어난 지휘력을 발휘해 레딩을 프리미어리그 승격 가능권까지 끌어올렸는데도, 아직까지 이렇다할 재계약 제안이 들어오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레딩 크로니클)
입스위치 타운의 믹 매카시(58) 감독은 올 여름에 선수단을 대대적으로 개편하면서 다른 구단으로 이적하는 선수는 거의 없을 것이라고 장담했습니다. 입스위치는 올 시즌 챔피언십에서 프리미어리그 승격 플레이오프에 진출하지 못했습니다. (이스트 앵글리언 데일리 타임스)
코벤트리 시티는 올 시즌 리그 2로의 강등이 확정되자, 팀 피셔 사장의 사임을 요구하기 시작했습니다. (코벤트리 텔레그래프)
And Finally
RSC 안더레흐트는 어제(현지시각) 맨유와의 UEFA 유로파리그 8강 2차전(2-1 승)이 시작되기 전에 영국 맨체스터 시 도심에 위치한 어떤 공원에서 훈련을 진행했답니다.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
원문 : http://www.bbc.com/sport/football/gossip
첫댓글 아센시오 탐나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