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 여시들 콧멍방 장벽이 낮아서 처음으로 글 쪄본다 ㅎㅎㅎ
최근에 전두환 회고록에서 망언을 싸질렀어 '나는 518의 억울한 희생자'라고 했어 ㅋㅋㅋ
다가오는 5.18 맞아서 말도 안되는 자료들로 5.18정신을 훼손하고 왜곡하는 글들과 전단지를 자주 볼 수 있을거야
또 최근에 대학 곳곳에 518유공자 신귀족이라는 전단지가 무단배포되는걸 보고 너무 화나서 518기행 포스터 보고 여시들과 함께 가고 싶어서 글을 찌게 돼써!!!
왜 일베애들과 보수세력들이 이상한 논리로 민감하고 왜곡하고 무너뜨리려는 걸까? 생각해보면 우리가 5.18민주화 운동인건 알지만 자세히 모른다고 생각해
5.18이 군부독재의 잔인함과 실체를 보여줬고 민주주의의 수호자이자 정의의 나라같았던 미국이 나중에 밝혀진 cia문서를 통해 군사작전권을 허용하여 광주에 군대투입에 사실개입했다는걸 알아냈고 결국 독재자를 옹호하고 강주학살의 주범은 미국이다라는걸 낱낱이 공개했지!!!
그리고 5.18 이전에 그렇게 반공, 친미로 국민들을 교육시켜왔는데, 알고보니 그렇게 반공교육을 시킨놈들이 결국 광주에서 시민들을 잔인하게 학살했다는 걸 알게 됐지
이렇게 치명적인 진실을 5.18을 통해 밝혀지면서 많은사람들이 알게 될까봐 두려워 더 왜곡하려는거 같아!
그래서 우리가 더 잘 알고 지켜야하지 않을까 싶어!!!
왜곡되는 현실에서 진신을 바라보고 정말 모르는 사람한테도 납득할 수 있게 설명해줄 수 있는 사람이 되는게 5.18 정신을 잇는거라고 생각해
1980년 5월에 왜 죽을 줄 알면서도 광주를 지켜야 했을까?
죽으면서까지 지키고자 했던것은 무엇일까?
그분들의 죽음이 헛되지 않게 하는건 무엇일까?
그 시작을 5.18 역사 기행을 통해 여시들과 뜨거운 울림을 느끼고 싶어.
긴글 읽어줘서 고맙고 포스터 참고해줘!
똑같은 곳에서 개최하는 행사인데 지역별로 다양하게 신청받고 있어
그리고 매년 이날 2천명이 대학생들이 전국에서 모여서 묘역 답사, 당시 재연 퍼레이드 등 역사콘서트와 전야제?? 같은게 열린다고 하니까 가슴으로 뜨겁게 느끼는 하루가 될거 같아!!!
서울지역

창원 마산 경남 지역

전남지역

이거는 5.13-5.14 광주에서 어느 기행이든 모든 일정이 같아!!!!!

첫댓글 오 창원있다 신청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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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ㅆ 내가 학생이다보니ㅠㅠ대학생포스터만 찾아봤어
백수인데 방법 없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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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말 들으니까 마음 아프다ㅠㅠㅠ 왜 피해자들이 숨어야 해...
와 부럽다 대학생 ㅜㅜ
5.18행사 꼭 가봐야겟다! 잊지말아야지ㅜㅜ
너무 가고싶은데 주말알바ㅠㅠㅠㅠㅠ
나 왜 이제봄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