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만식 딤섬전문요리집 딘타이펑
젓가락을 담는 종이뒷편에 샤오롱빠오 먹는법이 상세하게 나와있습니다.
예전에 중국서 먹을땐 먹는법을 몰라서 한입에 쏘옥 넣어 먹었었는데^^;

이곳의 명물 샤오롱빠오..
갈때마다 빼먹으면 섭섭한 메뉴죠.
40년전부터 만들었던 메뉴래요.

접시에 덜어나온 생강채에 간장과 식초가 1:3으로 섞인 장을 찍어 먹습니다.

젓가락으로 톡~터뜨린 샤오롱빠오
그 사이로 흐르는 육즙!
급하게 서두르다가는 입안대이니 조심.

자연송이 게살스프..숭얼 시에펀탕 (1인분 \6,000원)
음 제입맛엔 별로..^^;
친구들은 괜찮다던데 전 정말 별루라 다신 안시켜요.

깔끔한 게살볶음밥 시에펀 딴판 (\8,500원)
순식간에 후딱 헤치우고..

중국식 정식 이름은 차이훈툰 미엔 (\6,000원)
야채만두가 든 면 요리인데
국물맛이 정말 끝내줬어요.
면발도 중면이라 쫄깃함이 느껴져요.

튀긴 돼기고기를 얹은 볶음밥
돼지냄새 전혀 안나고 바싹~
파이구 딴판 (\8,000원)

쨔샤이에서 발견된 아주 작은 불순물 덕택에 서비스로 먹은 디져트
또우샤따바오 3개 (\5,500원)
여기 나름 서비스 괜찮다고 인정^^
부드럽게 간 단팥이 든 쫄깃한 찐빵
진짜 맛있어요.

그릇안쪽에 벌겋게 묻은 양념들...-_-+
꼭 먹다만 음식을 가져온듯..오면서 냅다 흔들었는지 영..
헝클어진 면발에 놀라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맛있는 매콤한 누들에 투덜대면서 금새 한그릇 뚝딱..
매콤한 새우볶음면 샤런차오 미엔 (\7,000원)
두번 가서 먹은 모든 음식이 다 성공적이라
앞으로도 자주 가게될듯 싶어요.
명동가시면 꼭 한번 들러보세요^^
계산하실땐 위 금액에서 10% 봉사료 더하셔야합니다.
첫댓글 한번 도전 해볼만 하군요 ^.^
몇분이 가신거에요?ㅋ,.ㅋ;;; 음 저도 명동 갈일있는데 꼭 가봐야겟네요 맨아래 누들 너무 맛잇어보여용~
친구2명이랑 그러니까 저까지 총3명이겠죠?..두번 가봤어요..여자분들만 가실 경우 한사람이 하나씩 시키면 되구요 남자분끼면 한개 추가하시면 될거에요..
진짜 맛나게 보이네여. 꼭한번 가봐야징
여기 정말 맛나요~ 샤오롱빠오 쩝쩝~ 먹고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