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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대구청산산악회 원문보기 글쓴이: 뫼들
1.언제: 2021. 3.10(수요일)
2.어디를: 전북 금산군 남일면 신정리 뒷산 한바꾸~
3.누구와: 산이조치요 번개산행팀과~
4.날씨: 화창하고 봄날답게 따시한 날씨, 미세먼지 나빠!~
5-1.산행 경로: 성치지맥 솔재 임마누엘 수양관 입구~오른쪽 통합기준점(표고 276.1m)~개인 약초재배지 그물망 넘어~
가파른 사면 오름~능선 접속~왼쪽 완만한 오름~475.7봉(무주404 삼각점)~완만한 오름~성덕봉(502.5m,
훼손된 정자)~내렸다 가파른 오름~갈미봉(565.8m)~구봉 갈림길~오른쪽 오름~구봉(598.9m)~갈림길빽~
가파른 내림~갈미봉 안내판~왼쪽 사면 가파른 내림(성치지맥 갈림)~오른쪽 사면~암릉길~왼쪽 사면으로
가파른 내림~철탑~암릉 오름~투구봉(482.4m)~왼쪽 신동.원동 1.5km 방향 내림~살짝 내려섰다 가파른
내림~파묘 흔적~가파른 내림~김해 김씨 묘역~동네 진입~개미설교 산행종료(걸은 거리 4km, 걸린 시간
2시간 18분)
성치지맥: 금남정맥 육백고지 남쪽 769m봉에서 남동쪽으로 분기하여 충남과 전북 도경계를 따라 선봉,성치산,봉화산,
성덕봉, 구봉, 두어기재를 지나 덕기봉에서 금산군 내로 들어서서 서낭고개, 소사봉을 지나 금산군 제원면
저곡리 봉황천이 금강에 드는 합수점에서 그 맥을 다하는 도상거리 약 40.9km의 산줄기로 봉황천의 좌측
물막이가 된다. (인터넷 참고)
투구봉(482.4m): 국토지리원 지형도나 일반 사설지도에 표시가 안된 봉우리로 현지 이정표에 표시된 산이다.
635번 지방도가 지나는 목사리재에서 왼쪽 방향으로 보이는 당찬 암봉이 신정리 주민들이 병사의
투구처럼 생겼다고 하여 투구봉으로 부르는 암봉이다.
신정리 개미설교에서 김해 김씨 일족묘를 통해 오르는 코스는 다소 가파르지만 산길이 뚜렷하다.
마님이 오른쪽 팔이 안올라간다 카미 병원에 물리 치료를 받으러 간다케가 운짱으로 왔다리갔다리하고 일요일
고령 십자봉에서 수도지맥 거친 능선길을 타고왔띠 까끄래기가 드갔는지 벌개이가 드갔는지 등따리가 근지럽고
울퉁불퉁 티나와가 인근에 있는 단골 피부과에 가가 혹시나 티나온기 진드기가 아인지 바돌라카이 안직은 진드기
철은 아인긋고 벌개이가 드가가 꼭 깨물었지 시푸다 카미 신경씨지 마라 카디 해충이나 풀독이 올라가 근지러불때
바르는 약을 3일분 지준다~
영감재이는 풀쌔비에 쏘이가 턱이 목에 부터가 가도 알약 3개를 주고 풀독이 올라가 손가락이 오댕 맨치로 팅팅부가
가도 똑같은 알약 3개를 지준다!~
약을 타러가이 화적긋이 생긴 약사가 누구보고 카는지 욕을 디따 해싸티마는 약을 지주길레 분위기가 상그러버가
얼른 가나와가 집에 가가 보이 허걱!~
하루에 아침 저녁 2분을 무라 카는데 어떤거는 아침에 4알 들었는것도 있고 어떤거는 2알 뿌이 없는것도 있는기
짝도 안맞고 개판이다!~
아 띠바!~ 다시 약국에 갈라카이 귀찬코~, 이거는 알아가 무야 되는지 헤깔리네!~
반틈 쪼갈라져 있는 알약은 두개가 남는데 다무도 되는강 몰라!~
저녁을 묵고 낮에 산에 못가 동네나 한바꾸 돌라꼬 범어사거리 지나 동대구 엘피지 방향으로 돌아가 효목사거리
방향으로 가다가 질러갈라꼬 이마트 옆으로 해가 수성도서관으로 가는데 뭐가 팔뚝을 툭 치길레 뭐꼬 시퍼가보이
테니스공이 날라왔다!~
수십년간 일로 댕기도 국방부 산하 기관인 이 건물 안에 테니스장이 있는걸 몰랐네~
이 띠바들이 국민 세금으로 밤늦게까지 나이터를 환하게 켜노코 공이나 치고!~
공을 발까 조차뿌이 정통으로 맞았는지 화장실까지 날라가뿐다!~
화랑공원 모티를 돌아 나갈라 카는데 뒤에서 머리를 빡빠친 젊은 아가 '어르신 여 테니스공 못바심미껴?~' 헥헥~
야는 똥볼 조주는 쫄빙인 모양이지?~
아 몰랑!~ 칼라 카다가 공을 못조가마 임마 이기 상관한테 둇나게 기합을 받지 시퍼가 어?~ 저쪼 화장실 쪽으로
티가 가던데?~
아이고 고맙심더!~ 카미 투다닥 띠가다가 아무래도 방향이 이상한지 가다가 힐끔 돌아 본다!~ 뜨끔!~ 뜨뜨끔!~
오늘은 일주일 만에 번개산행팀을 따라 금산으로 간다!~
첫분째는 남일면에 2시간 반 정도되는 간단스키 코스를 하고 읍내로 들어와가 공원긋은 산2개를 더따묵고 오랫만에
금산 인삼시장 근처에 가가 인삼 티가났는거를 안주해가 인삼 막걸리를 무러 간다!~
진안군 용담면으로 넘어가는 솔재 100여m 덜간 금산정수장 아패 띠띠빵빵을 새우고 내리끼네 9시 20분을 쪼매
넘기고 있다!~ 오늘도 뿌연기 미세 먼지 상태가 안조으네!~
임마누엘수양관 입간판이 서가있는 오른쪽으로 들어서면 잡풀로 흐릿한 성치지맥 입구에는 여 해발이 276.1m라 카는
통합기준점이 안자있다!~ 저 개쒜이는 밥값을 할라꼬 검문을 요란시리 하네!~
초장에는 키 큰 잡풀과 덩쿨이 태클을 걸고 잡풀 무성한 안쪽에는 그물망까지~ AC!~이기 뭐꼬!~ 흐릿한 족적이
보이는걸 보이 지맥꾼들이 지나가긴한것 긋은데~
어?~ 종태씨는 막빠로 안올라가고 어디로 가고 있노?~ 관리를 안해가 이래 개판인데 무신 약초 단지라고?~
다시 한분 더 그물망을 넘어서면 가파른 사면길 오름이 기다린다!~ 초장부터 똥개 심부름 디기 시키네~헥헥~
삼각점 능선까지 고도는 200m 빼이 안올리지만 가파른 오르막이라 따시한 봄날 흐르는 육수를 막을길이 없다!~
등따리가 축축해질때쯤 능선으로 올라서고~ 잠깐 엔진오일도 교환할겸 휴식!~ 왼쪽으로 완만하게 올라서면
색이 바랜 '무주 404' 삼각점 표지판이 보이는 475.7봉!~ 삼각점만 보이마 깃대봉으로 작명하는 산악회가 여도
깃대봉으로~ 엑스!~
다시 및발자죽 올라서면 천장에 2004년에 새았다 카는 상량목이 보이는 2층 정자는 다 삭아가 내리안즐라 칸다!~
정자 지붕 세멘기와는 칠도 안하고 방수도 안되거니와 이음새를 어설푸게 해나가 지멋대로 엉키가 있고 바닥은
얄부리한 스기목이 여저 내리안잤다!~ 기가 차네 참말로!~
첫번째 봉우리인 성덕봉에서 돌아보이 올라올때는 몰랐띠마는 능선이 거대한 통바우네~
절벽 아패서 마수걸이를 하는데 종태씨가 자꾸 뒤로 가라고!~ 안그래도 노랑물이 찔끔찔끔인데 누구 잡을일 있나?~
잠시 후미를 기다리다 내리가면 전면으로 가야할 갈미봉과 구봉이 올리다 보이고~ 오른쪽은 천길 벼랑이다~
내리서다 다시 가파르게 올라서면~
준.희님의 성치지맥 산패가 달리있고 서울 산악회에서는 국어 시간에 자불었는 산꾼이 썼는지 '갈미봉'을 '갈미보'라꼬
써나가 똥글배이 하나를 달아준다!~
잠시후 구봉을 찍고 다시 빠꾸 해야되는 갈림길 왼쪽으로는 지맥꾼들의 표지기가 주렁주렁이고~ 오른쪽 지척에
있는 구봉으로 올라서면~
지맥에서 살짝 벗어나 있는 봉우리지만 여기도 지맥꾼들이 흔적을 남기고 갔다!~ 선답한 강일님 표지기 여패 일당들도
나란히 표지기를 걸어두고 오늘의 최고봉에서 한컷!~ 여는 희안하게 이름표를 달고있는 봉우리가 소복하이 모디가 있다~
다시 삼거리로 빽을 해가 가파르게 내리가다 보면 왼쪽으로 당찬 암봉인 투구봉이 허여이 내리다 보이고~
갇기좋은 평탄부를 만나는데~
얼메 안가 오른쪽 목사리재로 내리가는 성치지맥 갈림길에 있는 민드리한 봉우리 아패 이정표가 꼬피가 있는데 여가
갈미봉이고 지나온 솔재까지 2.5km, 0.8km 카는거는 임도까지 거리지 시푸다!~ 송교수하고 둘이 민드리한 505봉에
올라갔다가 내리온다~ 지도마다 여저 갈미봉이 있다 카이 헤깔린다!~
왼쪽 사면으로 내리가다 보면 한동안은 걷기좋은 육산 형태!~ 눈누랄라 길이다~
잠시 암봉을 만났다가 육산으로~
허연 헝겊 쪼가리로 맹근 지다탄 철탑 표지기가 달리있는 곳에서는 왼쪽 사면으로 가파리게 내리간다!~
철탑을 지나면 다시 오름길!~
오름길에 내리다보이 목사리재 건너 성치지맥 능선이 길게 누버있는기 보이고, 전면으로는 투구봉 암릉이 거칠다!~
암릉길따라 쉬엄쉬엄 오르다보면 이쪽 능선은 예전에 산불이 났는지 안직 어린 묘목이 촘촘히 꼬피가 있다!~
멀리서 볼때는 당찬 암봉이라 올라갈때 육수를 한바가치 상납해야 되지 시푸디마는 예상외로 수월하게 올라온다~
조망이 조은 암봉 꼭대기에 올라선다는 기대는 푸시식이고~ 잡목에 가리가 조망도 빌로 없네~ 후미도 기다릴겸
요기도 하고 김마담표 달짝지그리한 커피도 한잔 얻어 묵는다!~
철탑긋은기 올라온 봉우리는 운장산 쪽인강?~ 흐리해가 감이 안잡힌다!~ 살짝 내리섰다 올라서면 가파른 내림길이
기다린다~ 길은 뚜렷하고 조으네!~
파묘 흔적인듯한 공터를 내리서면 바우에서 내리다보는 풍광도 눈의 피로를 잊게한다!~ 남는기 시간인데 와 저래
달라빼노?~ 산은 음미하고 즐기는기지 경주하는거는 아인데 뭔가 잘못되가고 있는거긋따~ 며칠 전에 EBS에서
들은 장자의 '소요유(逍遙遊) 강의가 생각난다~
바우를 내려서면 다시 가파른 내림!~
한때 방구깨나 낐다 카는 어른 두 분을 상석에 올리노코 아래쪽에 평장묘를 씬 김해 김씨 일족묘를 지나~
마을을 통과해 이름도 요상한 '개미설교'로 내리서며 2시간이 쪼매 더 걸린 첫분째 산행을 마감하고 2km를 넘끼 걸어
띠띠빵빵을 회수하러간 박대장의 수고를 기다린다!~
5-2.산행 경로: 홍범식군수 순절비~왼쪽 세멘다리 건너~마을 포장길따라~갈림길 두번 모두 왼쪽으로~왼쪽 무덤 철문
통과~무덤위 능선 합류~왼쪽으로~김해 김씨묘~조종산(244.8m)~왼쪽 능선~묘지군~보리밭~원점회귀
(걸은 거리 0.8km, 걸린 시간 20분)
다시 띠띠빵빵을 타고 금산읍으로 이동해가 금산종합체육관 뒤쪽에 있는 조종산((244.8m)를 찾아간다~
홍범식군수순절비 판때기가 보이는 왼쪽 다리를 건너면서 개나리봇짐 없는 단독군장으로 산책긋은 산행을
시작한다~ 홍범식군수는 1909년 금산 군수로 부임한 이듬해에 한일합방조약이 체결되어 나라가 망하자
통분을 못이겨 이곳 조종산에 올라 요배를 하고 순절하였다고~ 작은 동산 긋해도 의미가 깊은 산이다!~
다른 일당들은 왼쪽 무덤쪽으로 막빠리 치고 올라가고 뫼들 일당들은 지형도에 표시된 산길을 따라가기로~
성넘어마을 안으로 들어서서 갈림길마다 왼쪽으로 진입하다가~
왼쪽 철문 안으로 들어서서 전면으로 보이는 무덤 우로 치고 올라가면~
오른쪽 봉우리 정자쪽에서 오는 길인지 뚜렷한 능선길을 만나고 왼쪽으로 쪼매 더 진행하면 김해 김씨묘 건너
조종산 짱배기다!~
표지기를 달아노코 길도없는 맞은핀 능선으로 가파르게 내리오다가 왼쪽 골로 내리서면~
영천 최씨묘를 지나 송교수가 발찌마라꼬 감을 질러가 보리밭 가새로 조슴조슴 내리서면 출발한 세멘다리 우로 올라선다~
번개불에 콩뽁아묵듯 산봉우리 하나를 스읍한다!~
5-3. 산행 경로: 금산 문화의집~푸른어린이집 맞은편 충령사 방향 계단 오름~충령사 오른쪽 산책로~갈림길 왼쪽
침목계단으로 올라~오른쪽 오름~남산(230.8m, 달뜨는집 정자, 운동기구)~파고라~평상(지적삼각점,
금산426)~평행봉 오른쪽으로~갈림길 계단 삼거리~공원 통과~금산문화의집 원점회귀(걸은 거리
0.9km, 걸린 시간 22분)
인삼시장이 가찹아가 뒷풀이 하기 조아라꼬 맨 마지막으로 정한 남산으로 갈라꼬 금산 문화의집으로 들어서이
올라오는 길은 미로긋이 꼬불꼬불하디 앞마당은 널브네!~ 알라들의 해맑은 웃음 소리가 분수처럼 솟아오르는 왼쪽
푸른어린이집 맞은핀 계단으로 충령사 방향 계단을 오른다!~
돌계단을 올라서면 임진왜란시 700여명의 의병들이 목숨을 바친 충절의 고장, 금산에서 1,000개의 자연공원 만들기
시책을 벌이고 있는데 부산 유엔공원이 동참하여 이곳을 자매공원으로 지정하였다 카는 안내판과 등산안내판도~
우리는 해뜨는집은 안가고 남산 정상인 달뜨는집만 가고 다시 빠꾸했다!~
충령사는 문이 잠기가 오른쪽 산책로로 돌아 나가면~
갈림길 침목계단이 보이는 왼쪽으로 올라간다!~ 내리올때는 오른쪽 산책로로 돌아 나오기로 하고~
어 충령사 뒤쪽에도 위령탑이 있네!~
능선으로 쉬엄쉬엄 올라서면 남산 정상에는 운동기구와 2층 정자가 보이는데 마빡에는 달뜨는집이라 카는
이름표를 달고있다!~ 달뜨는집, 해뜨는집 카는기 실지로 일출하고 월출을 보는 장소라기 보다 상징적인 뜻이
있지 시푸다!~ 올라가보마 조망은 빌로다!~ 어?~ 종태씨는 신발도 안벗고 올라갔네~ 케조뿌까?~
선답자의 표지기 여패 일당들의 표지기를 달아노코 삼각점봉을 확인할라꼬 오른쪽으로 더 진행하마 파고라 쉼터가
보이고~
및발자죽 더 진행한 밋밋한 능선에 '금산 426' 지적 삼각점이 안자있는데 오룩스 지도에는 여 고도를 엉터리 안내문을
칸닝구 해가 232.1m라고!~ 내리막으로 제법 내리온 낮은 능선길인데~ 오만상 올라오는 자료를 여과없이 수용하다보이
이런 부실한 지도가 될수바께!~ 국토지리원 지형도상 224.9봉이 정답이다!~
삼각점 아래 평행봉 오른쪽으로 돌아나가면~
쪼매 전에 올라온 침목계단 갈림길과 합류하고~
제법 규모가 큰 금산 시가지를 내리다보며 안직도 어린 원생들의 차랑 부디치는거 긋은 웃음 소리가 새나오는
파란 어린이집으로 돌아왔다!~ 여도 조종산하고 비스무리한 거리와 시간!~
다 모디가 시원한 막걸리나 한잔 할라꼬 금산 인삼시장으로 간다!~ 금산 인삼쇼핑센터에 띠띠빵빵을 새아두고 도로 건너
인삼하고 추어탕집을 겸하는 식당으로 드가가 만원짜리 인삼 튀김 2사리 하고 인삼 막걸리 3통을 때리였는다!~
한되짜리 큰거라노이 배가 뽕양하네!~ 그런데 이 넘의 막걸리에 뭐를 태았나?~ 시간이 지날수록 자꾸 취기가!~
집으로 돌아 올때는 거의 헤롱헤롱 수준!~
현관문을 여이 주방에서 맛있는 냄새가!~ 이기 뭐꼬!~
낮에 닭뽁음탕을 했는데 밥 안무시마 끼리무라!~
니꺼리 출출할때 조시마 떠리미를 할낀데 지금은 탱크 용량에 만땅인데~ 안무마 치우까?~
이 띠바가 치우기는!~
그 뒤의 스토리는 필림이 끈끼가 마님 입으로 복기를 한다!~
방으로 드갔던 마님이 한참 있다가 주방으로 다시 들어오이 냉장고에서 꺼낸 막걸리 반통은 비가있고
숫가락을 앞에 총 자세로 꼭 지고 꼬로박아 했다는거!~
평소 같으마 보따리를 정리하고 입고갔던 옷이나 따까리는 빨래통에 차곡차곡 여논는데 그날은 개나리봇짐을
풀도 안한데다가 더군다나 씻도 안하고 디비나사이를 했다는거!~ 리얼?~ 퍼억 퍼억!~ 철퍼덕!~
그날밤은 등따리 찰과상으로 똑바로 자도 못하고 엄마 뱃속 태아 폼으로 긴밤을 꼬박 새았다는거!~띠바 띠바!~
첫댓글 이번에는 인삼으로 유명한 금산쪽을 산을 오르셨네요~
경로를 보니 차로 이동하며 산을 오르신걸 보니
이번 산행은 완죤 산따먹기 산행이네요. ㅎㅎ
그래도 사진에 보이는 투구봉의 암벽은 대단해 보입니다~
제가 보기엔 제일 잘 생긴 봉우리 같구요~ ^^
집에 도착하셔서 막걸리 한 병을 다 못드시고
장렬히 전사 하신걸 보니 인삼 막걸리가 독했나 봅니다~ ㅋㅋ
저도 그쪽의 막걸리를 마셔 보았는데 맛도 별로고
술도 뫼들님 표현처럼 뭘 섞었는지 의외로 독하더군요.
그래서 전 이제는 금산쪽의 막걸리는 마시지 않습니다~ ㅎㅎ
메인 메뉴는 투구봉이고요 조종산하고 남산은 투구봉쪽 산행 시간이 짤바가
디저트로!~ㅎㅎ
투구봉은 직접 올라가는것 보다 멀리서 보는기 더 멋져 보이데요!~^^
오른쪽 가파른 암릉은 바위꾼들의 놀이터로 사용하면 괴안을듯 시푸고!~ㅋ
매번 금산에 가면 인삼 막걸리를 묵곤 하는데 대구 불로 막걸리 묵듯 무마
반드시 실수함미다!~^^
양조 공장에서 나온 제품인데 성분이 뭔지 모리지만 독하고
취기가 디기 오래 가데요!~
진짜 인제는 금산막걸리는 암묵어야 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