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태안군 만리포 해상에서 발생한 원유 유출사고가 8일째를 맞아 천혜의 어장과
관광자원을 간직한 안면도 연안 및 보령해상 등으로 번지며 2차 피해가 우려됩니다.
특히 방제당국의 총력 저지에도 불구하고 태안 안면도내 백사장 해수욕장에서
꽃지해수욕장에 이르는 해변 10여㎞에 경화된 기름찌거기인 `오일볼(Oil ball)'이
대량으로 밀려들면서 2차 오염 피해가 현실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러한 피해를 입고 있는 태안지역에 성약 9회에서도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주셨으면 합니다.
헌옷부터 마스크, 그리고 앞뒤가 코팅된 장갑과 고무장갑 등등 필요한것이
너무도 많습니다.
그곳에서 필요할만한 물건들을 여러분께서 보내 주십시요.
우선 1차로 우리의 김양일 동기가 인연을 맺고 있는 천리포 수목원에 필요한
물품들을 보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그들에게 희망과 재기의 밑거름을
만들어 주실것을 부탁드립니다.
보내실 주소-
충청남도 태안군 소원면 천리포 의향1구
조 상 모
우편번호 357-934
☎ 041-672-8651
- 성 약 9회 카페
첫댓글 너무나 가슴아픈일입니다. 오늘휴일인데도 막내딸이 태안에 기름수거하러 직원들과 간다기에 면으로된것만, 집안을뒤저서보내며, 빠른시일에 정상으로돌아왔으면 하는소망도 같이싫어서 보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