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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낙서장(우리끼리 하고실은이야기) 스크랩 도암대(예천군 감천면 진평리)
석송령 추천 0 조회 99 10.06.14 00:43 댓글 8
게시글 본문내용

 

 

도암대

 

세월의 흐름은 막을 수도 잡을 수도 없다.

초등학교때 소풍간 기억도 있고

정자 밑으로 아주 깊은 소가 있었던 것도 기억이 난다.

어렸을 땐 정자가 높아 무서워서

감히 올라갈 생각도 못했던 곳

이제는 정자밑의 깊은 물도 없고

크고 높던 정자도 이젠 두렵지 않다

다만 세월의 흐름에 잡초가 무성하고

쓰러져가는 하나의 정자일 뿐

50여년의 성상에 이렇게 많은 변화가 왔을 줄.......

그러나 사람을의 관심에서 벗어나고 관리가 없어서

다 쓸어져 가는 아까운 오래된 건물일 뿐이다.

 

보수라도 제대로 하지 어떻게 베니어 판으로 천정을

보수하여 건축물을 흉측하게 만들었나?

 

 성암이 썼다는 안내문

 쓸어질 것만 같은 대문

 

 도암대 옆 넓은 바위는 선비들이 쉬기에는 안성맞춤

 

 

 아름답고 멋있는 모양은 그대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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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0.06.14 18:07

    첫댓글 덕율 아래 수락대도 같은 사연을 가지고 있다지............퇴계선생님의...........담엔 수락대 좀 오려 주게나.........네 블로그에 옮겨 내고향 자랑하게

  • 작성자 10.06.15 00:00

    수락대뿐만 아니라 앞으로 예천의 구석구석을 한번 찾아볼려고 생각하고 있다네
    불로초 좋은 것 많이 올려주게

  • 10.06.15 07:32

    나도 수없이 지나다녔는데 왜 올라가본 기억이 없는지 모르겠네. 그 앞까지 고기 잡은 기억은 있는데, 보수가 급한가 보구나. 잘 보존 되어야 할텐데. 모양는 눈에 선하다.

  • 작성자 10.06.15 12:12

    그래 한번쯤은 가보자 세월의 흐름에 뒷전에 물러나 앉은 얼마후의 우리의 모습이 아닐까 생각이 들어 옛것에 대한 감회가 새롭다

  • 10.06.15 16:38

    어릴적에 참 많이도 올랐었는데!!
    우리집에서 내려다 보면
    손에 잡힐듯 보이곤 했는데~
    이 사진을 보니까 고향생각이 절로 난다네!!
    고맙네~
    친구!!

  • 작성자 10.06.15 19:25

    그렇지 자넨 집에서 걸어도 3분이면 도착할 곳이니까.
    세월의 덧없음이 보여주는 안타까운 현실이네
    조금은 더 많은 관심을 보이면 좋을 텐데

  • 10.06.23 11:08

    좋은 취미 각고 있네 그래 옛선조들의 발자취를 더듬어 고귀한 문화유산을 가만히 앉아서 감사하게 해준 자네가 부럽네

  • 작성자 10.07.15 10:58

    고맙네! 부러울건 하나도 없고 그냥 자기 좋아하는 것이 다른사람에게 도움이 되면 좋은 일이겠지뭐
    자네도 좋은 것 많이 가지고 있는데 난 자네가 항상 부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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