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5년 10월 15일 해양뉴스 브리핑 #
* 내일 서울 출장관계로 신문브리핑/해양뉴스브리핑 쉽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시기 바랍니다^^
"감사를 배우는 과정에는 결코 졸업이 없다."
- 발레리 앤더스
<< 해운/항만 >>
1. 장금상선이 이달말부터 개설하는 훗카이도.동부태평양측~부산항로 상세내역이 정해짐
- 서비스명은 THS(도호쿠.훗카이도서비스)로서, 센다이, 하치노혜, 이시카리만신항, 도마코마이에 기항하고, 26일 센타이 기항편부터 시작함
2. 내년부터 아시아역내항로에 투입되는 파나막스(4천~5천TEU급) 컨테이너선이 늘어날 것으로 보임
- 외신보도에 의하면 아시아역내항로를 취항 중인 선사들은 현재 파나마운하에 투입 중인 파나막스 컨테이너선의 동향에 주목하고 있음
- 파나마운하를 경유하는 아시아-북미동안 항로는 현재 16루프가 운항되고 있으나, 운하 확장 이후엔 투입선박의 대형화가 진행될 전망임
3. 인천항만공사는 인천항 내항의 안전한 선박 운항을 위해 19일과 20일 이틀동안 내항 1부도 3개 선석(16, 17, 18번) 수역에 잠수부를 투입, 수중 부유물을 제거함
- 인천 내항의 경우 입항 선박의 하역작업 과정이나 갑문 개폐시 유입되는 원목과 폐타이어, 어망 등이 수중에 떠다니면서 선박 통항 안전을 저해하는 요인으로 지적돼 왔음
4. 오사카항의 8월 컨테이너 처리량이 중국발 수출 증가에 힘입어 6개월 만에 증가세로 돌아섬
- 오사카시 항만국은 8월 오사카항의 무역 컨테이너 처리량(속보치, 공컨테이너 포함)이 전년 동월 대비 3% 증가한 17만1464TEU를 기록했다고 최근 발표함
5. 미국 롱비치항만국은 동항의 7~9월 화물 처리량이 전년 동기대비 14.8% 증가한 200만TEU에 달해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고 발표함
- 미국서안 노사교섭 영향으로 한때 동안하역 루트로 유출됐던 화물이 서안으로 되돌아온 것이 주요인으로 분석됨
<< 해운 운임지수 >>
* KMI 해운관련 통계 종합 Index
- 건화물선 운임지수(일일통계/2015년 10월 13일 기준) => BDI : 804 / BCI : 1531 / BPI : 770 / BSI : 664 / BHSI : 379
- 컨테이너선 운임지수(주간통계/2015년 10월 7일 기준 => Howe Robinson Container Index : 572.0(-21)
<< 물류/기타 >>
1. 조달청은 다수공급자계약(MAS)의 계약기간을 기존의 2년에서 최대 10년으로 확대 추진함
- 우선적으로 철근콘크리트관, 방음판 등 36개 품명에 대해 계야기간을 3년으로 시범 연장함
2. 상가포르 에어라인(SIA)은 싱가포르~암스테르담 노선에 내년 4월부터 최신기형인 A350-900을 투입한다고 발표함
3. SCM서비스를 제공하는 CEVA사는 영국 패션사인 Coast, Karen Millen, Oasis, Warehouse사와 4억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함
- CEVA사는 향후 10년간 패션사들의 752개 매장에 유통, 전자상거래, 국제운송, 4PL 등과 같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서비스 제공을 위해 영국 옥스퍼드 주에 25,000제곱미터 규모의 반자동 시스템이 구축된 창고를 건립할 계획임
4. 스위스 물류 대기업 퀴네앤드나겔이 발표한 금년 1~9월 순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9% 증가한 5억1000만스위스프랑을 시현함
- 항공화물 처리증가와 함께 해사수송의 채산성이 개선돼 계약물류 감소를 보충함
<< 조선/중공업 및 수주관련 >>
1. 올해 3분기 누적으로 한국 주요 조선 4사의 선박 수주량은 185척으로, 지난해 3분기 누적 160척과 비교해 15.6% 증가함
- 올해 수주선박의 절반 이상은 탱커선이 차지하고 있으며 LPG선과 LNG선, 컨테이너선과 자동차 운반선 등이 고루 수주되고 있음
- 이에 반해 중국의 주요 9개 조선소의 올해 3분기 누적 선박 수주실적은 72척으로, 지난해 3분기 누적 수주량인 111척과 비교해 35.1% 줄어듬
2. 건화물선 시황의 침체를 배경으로 철강원료선인 케이프사이즈 벌크선의 해체가 올해도 큰 폭으로 증가함
- 클락슨에 따르면 올해 1~9월 케이프사이즈 해체량은 전년 대비 3.6배인 1290만t으로 확대됐음
- 올해 상반기에 비해 전 세계 총 선박은 약간 감소했으며, 철광석 거래가 활발해지는 가을부터 연말까지 시장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음
3. 14일 금융권에 따르면 성동조선 채권금융기관인 농협은행과 무역보험공사는 이르면 이번주 안에 성동조선 주채권은행인 수출입은행에 4200억원의 추가 지원 계획에 대한 찬성 의사를 통보할 계획임
- 그동안 성동조선 추가 지원에 반대했던 무역보험공사가 찬성으로 돌아선 것은 삼성중공업이 수출입은행과 경영협력협약을 맺고 성동조선의 선박 수주와 건조 활동 등을 돕기로 결정한 데 따른 것임
4. 국내 조선 '빅3'가 해양플랜트 건설 표준을 정함
- 발주사가 요구하는 기자재와 설계, 건조 절차 등이 제각각이어서 비용이 당초 예상보다 많이 투입되는 현상을 미리 방지하기 위해서임
5. MOL과 미쓰이조선, 일본해사협회(NK)는 지난 8일 차세대 엔진 감시시스템인 ‘CMAXS e-GICSX’의 검증시험을 시작했다고 발표함
- 미쓰이조선그룹과 NK가 공동개발한 이 시스템의 실선 검증시험은 MOL의 메탄올 전용선인 < 마야로 >호 등 총 3척을 대상으로 내년 봄까지 실시됨
<< 해양 금융 >>
1. 산업은행은 최근 '해양산업 금융지원 특별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중견기업 지원을 위해 적극 나섬
- 이 프로그램은 시설자금 1,500억원, 운영자금 2,000억원 등 총 3,500억원 규모로 운용되며, 시설자금은 원화대출, 운영자금은 원.외화대출 방식으로 지원됨
<< 해양관련 법령 및 제도 >>
1. OECD는 선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 조치로 탄소세(carbon tax) 방식을 제안함
- IMO에서 논의되고 있는 선박기인 온실가스 감축 조치는 크게 기술적, 운영적, 시장기반적 측면의 3가지로 구성되 있으며, 탄소세와 탄소배출거래세 등이 시장기반조치로 제안된 대표적인 방식임
<< 해양수산부 및 해양유관기관 입찰 및 중요 공지사항 >>
1. 해양수산부는 2015년 하반기 항만 및 어항공사 예정가격 작성 시 적용할 346개 항목에 대한 표준시장단가를 10월 15일자로 공고함
- 이번 하반기 표준시장단가는 상반기 대비 0.8%p 상승한 수준임
- 표준시장단가는 건설공사 예정가격을 결정할 때 직전 반기동안 수행한 공공 및 민간 건설공사의 종류별 계약단가, 입찰단가, 시공단가 등을 토대로 산정한 가격임
=> 15일 6시30분 현재 해양수산부 공고 제2015-625호의 첨부파일이 오류로 읽어지지 않는 상태입니다^^
<< 해양 재난뉴스 속보 >>
1. 미국 항공당국이 스마트폰·노트북 등 휴대용 전자기기에 사용되는 리튬 배터리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고 있음
- AP통신에 따르면 연방항공청(FAA)은 13일(현지시간) 전자 기기에 장착되지 않은 여분의 리튬 배터리가 발화나 폭발의 원인이 될 수 있다며 승객들이 부치는 짐에 리튬 배터리를 넣지 않도록 알리라는 내용의 안전 경고를 항공사들에 발송함
- 휴대전화, 노트북, 카메라, 시계, 태블릿, 계산기 등에 사용되는 모든 충전식·비충전식 리튬 배터리가 모두 해당하며, 배터리 충전기도 마찬가지임
- 전자제품에 이미 장착된 배터리는 상관없지만, 기내에 가지고 타는 여분 배터리도 합선을 방지할 수 있도록 포장된 상태여야 함.
<< 해양 일반 >>
1. 국민안전처 해양경비안전본부가 인천을 떠나 세종시로 이전하는 방안이 확정된 것으로 알려짐
- 인천에서는 해경본부의 세종시 이전에 대한 반발 여론이 거세 후폭풍이 거셀 것으로 전망됨
= 기업경영컨설팅 및 상속/증여 전문가 임영혁(National FP 부산CEO PLAZA 팀장) 드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