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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엘리시아 이성재사장이 아내 박지윤씨와 다정한 모습으로 함께했다. | ‘격조 높은 스타일 외식을 위한 굿 초이스’ 모처럼 카피를 만들어 봤다. 전라일보 문화체육부장 시절 광고 카피라이터를 부업으로 가진 적이 있다. 엘리시아 레스토랑(대표 이성재)과 전통찻집 궁을 보며 ‘본능적’으로 나온 카피가 ‘스타일 외식을 위한 굿 초이스’였다. 엘리시아에 가면 깔끔하고 세련된 음식은 물론 유럽풍의 고전적인 인테리어가 격조를 더한다. ‘꿈을 더해 이뤄야 할’ 월드컵 16강전이 열리는 이번 주말. ‘대한 건아’들의 승리를 기원하며 사랑하는 아내와 함께 엘리시아에서 축배를 드는 게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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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련된 유럽풍 인테리어로 장식된 엘리시아에서 즐기는 식사는 색다른 추억을 선사한다. | ‘도심속의 휴식처’ 최근 신흥 주거지역으로 각광받고 있는 정읍시 상동에 고품격 레스토랑이 문을 열었다. 오픈한지 얼마되지 않았지만 ‘입소문’을 타고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 사랑하는 가족들과 함께 여유로운 외식을 위해서 사전 예약은 필수다. ‘최고의 고객만족’을 위해 각종 요리에 들어가는 소스는 이성재 사장이 손수 만든다. 엘리시아에서 사용되는 모든 스테이크는 모두 수제로 만들어진다. 이 곳에 주방에는 요리를 위한 ‘메뉴얼’이 준비되어 있다. 만약 엘리시아의 주방장이 바뀌어도 엘리시아의 음식맛은 변하지 않는 안전장치를 마련한 셈이다. 일반 레스토랑에서 쉬게 접하는 스테이크류도 섬세한 데코레이션과 독특한 맛이 일품이다.
‘그곳에 가면 사람들의 향기가 난다’ 엘리시아가 상동에 둥지를 틀기까지 비하인드 스토리도 많다. 이 사장은 정읍시 상동 토박이다. 고교졸업하고 청운의 꿈을 안고 상경한 이 사장의 ‘인생조감도’에는 엘리시아가 주도면밀하게 그려지고 있었다. 비교적 어려운 여건 속에서 상경한 이 사장은 서울에 소재한 수준급 레스토랑에 취업해 자신의 꿈을 위한 행진을 시작했다. 주방보조로 취업해 세계적 수준의 소스 제조법과 고기를 다루는법등 모든 분야를 섭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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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읍시 상동 농협하나로마트 뒤편에 있는 엘리시아 레스토랑이 미식가들로부터 인기를 한 몸에 받고 있다. | 대형 레스토랑 운영을 위한 경영수업도 놓치지 않았으며 고객만족을 위한 마케팅 기법도 꼼꼼히 챙겼다. 서울에서 생활하며 경기도 미사리를 비롯 소문난 레스토랑이 있는 곳이면 발품을 팔아 사진을 찍고 스케치를 해두기도 했다. 만전의 오픈 준비를 마친 이 사장은 정읍으로 내려와 현 위치에서 자신의 꿈을 일구기 시작했다.
엘리시아의 토대를 닦으며 아내 박지윤씨(바디체크 원장)도 만났다. ‘첫눈에 필이 꽂혔다’는 말이 진리임을 알았다. ‘천생연분’이라는 표현이 가장 잘 어울리는 한쌍의 원앙이다. 피부관리샵을 운영하는 아내 박지윤씨는 3번 만나고 결혼을 약속한대서 알수 있듯이 사장의 든든한 버팀목이요 인생의 동반자다. 이들부부의 외할머니와 어머니가 중매장이다. 결혼후 3년동안 이 사장과 부인 박씨는 3년여에 걸쳐 엘리시아를 이땅에 탄생시켰다.
자재값사승과 어려움이 있었지만 모든 공정을 직영하며 슬기롭게 헤쳐났다. 성광교회에 출석하는 독실한 크리스찬인 이 사장은 ‘돈버는 목적’을 ‘섬김과 나눔’에서 찾고 있는 로맨티스트다. 레스토랑 엘리시아와 전통찻집 궁에 가면 품격높은 서비스는 물론 최고의 맛이라는 ‘두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