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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한총리 20일 대면…이번 주 첫 형사재판도
이번 주,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9·10차 변론이 열립니다.
10차 변론이 열리는 20일, 윤 대통령과 한덕수 국무총리가 대면할 것으로 보입니다.
같은 날, 첫 형사 재판도 시작됩니다.
■중앙지검장 등 3명 탄핵심판 첫 정식 변론
이창수 서울중앙지방검찰청장 등 검사 3명에 대한 탄핵심판 첫 변론이 오늘 열립니다.
앞서 국회는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연루 의혹을 제대로 수사하지 않았다며 탄핵안을 통과시켰습니다.
■트럼프 "푸틴과 만남, 곧 이뤄질 수도"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곧 만날 수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미국과 러시아는 이번 주 사우디아라비아에서 고위급 회담을 열고 종전 방안을 논의합니다.
■배우 김새론 숨진 채 발견…사망 경위 수사
배우 김새론 씨가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사망 경위 등에 대한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며, 범죄 혐의점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강풍에 체감온도 '뚝'…이번 주 내내 한파
잠시 물러갔다 한파가 다시 찾아오며 기온이 하루새 10도 가까이 떨어졌습니다.
강한 바람에 체감온도도 더 떨어지겠는데, 한파는 이번 주 내내 이어질 전망입니다.
◇ 국민연금 작년 수익률 사상 첫 15% 돌파
매일경제 기사입니다.
지난해 국민연금 운용수익률이 15%를 돌파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보건복지부·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는 12월 말까지 2024년 운용수익률을 15%대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발표된 11월 말 기준 수익률보다 2%포인트 이상 상승했으며, 2023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역대 최고 기록을 경신할 전망입니다.
가장 큰 원동력은 30%대 수익률을 기록한 해외 주식 투자입니다.
대체투자 부문도 수익률이 전년 대비 두 배가량 높아져 10%에 달했습니다.
2023년 해외 주식과 대체투자 비중 확대가 성과를 거두면서, 2024년 도입된 수익률 제고 방안이 어떤 결과를 낼지에도 관심이 모아집니다.
◇ 수천억대 '플랫폼 發환급'에 화들짝…국세청 칼 뺐다
한국경제 기사입니다.
국세청이 삼쩜삼 등 세무 플랫폼을 통한 소득세 부당·과다 환급을 일제 점검한다고 보도했습니다.
지난해 상반기에만 65만 건 넘는 소득세 경정청구가 쏟아졌고, 이 때문에 업무 과부하가 걸린 국세청 직원들이 꼼꼼히 확인하지 못하고 돌려준 환급금이 적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정청구에 따른 환급금은 2022년 3539억 원에서 2023년 7090억 원으로 두 배가량 증가했는데, 지난해에는 이보다 늘어났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국세청은 중복·부당 인적공제를 통한 부정수급이 많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점검 결과에 따라 일부 납세자는 환급금을 토해내고 가산세까지 물어야 할 수 있어 파장이 예상됩니다.
플랫폼들은 중복·부당 인적공제를 막기 위해 최대한 노력하고 있다는 입장입니다.
◇ 날개 돋친 금값…해외보다 20% 비싼 '김치 프리미엄'까지
조선일보 기사입니다.
시중은행의 골드바와 골드뱅킹 판매가 나란히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국제 금 가격이 트로이온스당 3000달러에 육박할 정도로 빠르게 오르면서 금을 찾는 수요도 함께 늘었습니다.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은행의 이달 1~13일 골드바 판매액은 총 406억 345만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전년 같은 기간 판매액의 20배로 껑충 뛴 것입니다.
특히 골드바 주요 공급처 중 한 곳인 한국조폐공사가 지난 12일 물량 부족으로 골드바 공급을 잠정 중단하기로 한 사실이 알려진 뒤 판매액은 더욱 늘었습니다.
은행이 국제 시세에 따라 금을 매입하는 ‘골드뱅킹’ 계좌 잔액도 빠르게 늘어 지난 13일 기준 KB국민·신한·우리은행의 골드뱅킹 잔액은 역대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단기간에 국내 금 수요가 급증하면서 한국에서 거래되는 가격이 20%가량 더 비싼 ‘김치 프리미엄’이 형성된 것으로도 알려집니다.
◇ 부동산 '큰손' 된 30대, 2년 연속 매수 1위
동아일보 기사입니다.
30대가 부동산 큰 손이 됐다고 보도했습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2024년 전국에서 거래된 아파트 49만 2052채 중 30대 매입 비중은 26.6%로 연령대 중 가장 높았습니다.
2023년 이후 2년 연속입니다.
지난해 기준 30대 매입 비중이 40대보다 높았던 곳은 서울을 비롯해 부산, 대구, 인천 등 17개 지자체 중 11곳이었습니다.
30대 매입 비중이 높아진 건 신생아 특례대출 등 정부 저리 대출에 힘입어 생애 첫 집 마련에 적극적으로 나선 데다가 자산 시장에서 뒤처질 수 없다는 ‘포모(FOMO)’ 현상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 네이버 거래액 첫 엿성장 이커머스 大격변기 오나
한국경제 기사입니다.
네이버 쇼핑의 역성장에 대해 보도했습니다.
국내 대표 전자상거래(e커머스) 플랫폼인 네이버쇼핑이 지난달 처음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마이너스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체 데이터 플랫폼 한경에이셀에 따르면 네이버파이낸셜 대상 신용카드 결제금액(추정치)은 지난달 2조 5440억 원으로 2024년 1월보다 0.35% 감소했습니다.
네이버 쇼핑뿐 아니라 국내 e커머스 플랫폼 전체 거래금액은 지난해 10월과 11월에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전년 동기 대비 0%대 증가율을 나타냈습니다.
안팎으로 위기에 봉착한 국내 e커머스산업의 현주소를 보여준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삼정KPMG 경제연구원은 “급속도로 성장하는 해외 직구(직접구매) 시장에서 새로운 동력을 확보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습니다.
◇ 올들어 17조 썰물…자금유치 사활건 은행
매일경제 기사입니다.
시중은행들이 올해 들어 예금 확보에 경쟁적으로 나서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5대 시중은행에 따르면 지난 13일 기준 저원가성 예금으로 분류되는 요구불예금과 일복리저축예금, MMDA 잔액은 613조 9729억 원에 그쳤습니다.
미국 주식과 코인, 금 등의 투자는 어느 때보다도 활발해 요구불예금에서 돈을 많이 빼는 분위기인 것으로 전해집니다.
이런 가운데 예대금리차가 줄면서 낮은 비용으로 자금을 모을 수 있는 저원가성 예금의 중요도가 더 높아졌습니다.
은행들은 상품 출시와 제휴 확대 등에 발 빠르게 나서고 있습니다.
KB국민은행은 타 업종과 제휴를 통한 예금 확보에 나섰고, 신한은행은 모임통장을, 하나은행과 우리은행은 급여·연금 이체 등 결제성 고객 유치에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
🌐 편집 /【매일뉴스 브리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