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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석문 - 동봉- 서봉- 수양마을 노인회관 꽃들이 만개하고 상춘객들로 도로가 막힐까 염려되는 가운데 그래도 12시 30분 해남 만덕산 들머리에 도착 했네요. 가는 동안 버스 창 밖으로 비가 내리다 싸래기 눈이 오다 함박눈이 내리다 다시 해가 나고 다시흐리고 우리나라 넓은 나라라는 것이 실감 나도록 변화무쌍했던 하루였어요. 들머리에 도착한 시간엔 바람은 좀 세나 해가 나오고 산행 중간 함박눈 내리다 다시 따뜻한 햇살이 가득 파란 하늘과 구름이 너무도 이뻤던 덕룡산 늦은 진달래가 갑자기 찬 기운에 냉해를 입은 듯 시들해 졌지만 그 고운 빛은 산야가득 보랏빛 향기를 뿜어 내고 있었죠. 아름다운 덕룡을 가슴에 새기며 또 다시 찾아 오리라~ 이멋진 모습을 부지런히 담아 보았거늘 늘 감동에 비해 사진은 단순한 면만 우리에게 보여 주는듯합니다. 행복한 산행에 함께하신 산우님들 감사합니다~ 사진은 인물 사진만 올립니다~ ㅎ 바람에 날라갈듯 몸이 흔들리시나 봅니다~전 누군지 압니다 ㅎ
초반부터 수직 오르막입니다 무박으로 왔을땐 이런길을 어둠속에서 정신 없이 매달려 올랐습니다. ㅎㅎㅎ 바람에 몸무게 적은 살방님이 날라가실뻔 합니다 ㅋ 오랜친구는 멀리서도 알아보듯 이젠 뒤통수만 봐도 누군지 압니다 ㅋ 제가 생각하기에 진정한 슈퍼 우먼이십니다. 그렇다고 슈퍼를 하시진 않습니다 ㅎㅎㅎ 언니가 손을 내미는데 혼자서도 잘해요 동생입니다. 겨우내 얼마나 산에 오고 싶으셨을지 제가 잘 압니다. 잘 오셨어요 행복 튼튼님~ 서두르지않고 자기 페이스 유지하시며 잘하셨어요. 우리뒤에 다섯분 넘게 있었다는거 ㅎ 꼴지 아닙니다~~^&^ 산에 오르면 이렇게 행복해 지시는데~ 자주 오세요~ 산이 보약입니다~ 이렇게 이쁘고 건강미 넘치시잖아요. 배려심이 남다르신 블랙님~ 엠티에 두번째라 하셨나요? 저희 페이스에 답답하셨을텐데도 끝까지 후미 챙겨서 함께해 주시고 정말 감사드립니다~ ㅎㅎㅎ 후미 가신덕에 블랙님 사진 수확이 엄청 난데요. 태풍님 창곡천님 e들판에님 사진 쭉욱~ 찾아 보심 아주 많을거에요 ㅎ 자주 뵈어요~ 블랙님~~ 들머리 도착이 늦어질까 노심초사, 리딩하시느라 노심초사 ㅎ 맘쓰시느라 수고 많으셨어요~ 아라리 대장님~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
지리산에서 뵙고 또 뵈어서 반가웠어요 ~~ 항상 반가워요~ 태풍님~ 바라보는 조망이 모두 멋집니다~ 확대 해봅니다~~ 어디가 꽃이고 어디가 사람인가요? 바위와 블랙님 맘에 드시나요? 덕룡에게 반하신거지 날씨에 반하신건지 살방님 기분 최고 입니다. 덩달아 주변도 웃게하는 해피바이러스 ~~살방살방님~ 후미 챙기시며 사진봉사 하시며 할수있다 거의 다왔다 늘 용기 주시며 배려해 주시는 창곡천님~ 감사합니다~ 마지막 진달래와 햇살을 가득 맞이한 행복튼튼님 얼굴 가득 행복함이~~ 모두다 내게로 오라~~ 교주님 같아요 ㅎㅎ 오우~ 멋져요~ 하늘과 바람과 구름 그리고 나 나를 바라보는 너! 하늘을 날듯 모두가 행복한 기분입니다~ 착하게 살면 복을 주십니다. 세찬 바람이 불어도 이곳은 아지트처럼 따뜻 포근 아늑합니다 ㅎ 조금 양보하고 배려하면 모두에게 좋은일이 생기더라는~~ ㅎㅎㅎ 배려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온통 꽃밭입니다~~~ 이런 길들이 너무도 고와서 그냥 오기 아까와 자꾸 담아옵니다~ 나도 모르게 노래가 나오고 미소가 절로 지어집니다~ 다가가 멈추게 됩니다 제 발길을 잡습니다. 날 보고 가요~~ 멈춰서 바라보고 담아 옵니다~ 이길이 또 너무 예쁩니다. 암벽 입니다 동봉으로 가는 가파른 오르막 입니다 온종일 줄타기를 하는데도 웃음이 나고 기분이 좋습니다. 뒷배경이 참으로 멋지네요. 초반부터 암릉의 연속 , 사진 봉사 하시면서 애쓰셨습니다~ e들판에님~~ 오르락 내리락 입니다. 근데도 화가나지않고 기분이 좋습니다 ㅎㅎ 아이고 벌써 ? 저앞에 누구? 하늘과 꽃과 구름 핑크와 연두와 파란하늘 그리고 신이난 여인~ 당겨 봅니다~ 봄 들녁이 초록들판으로 피어났네요.
행복튼튼님~ 만세~~ 고생 하셨습니다. 덕룡산 너무 멋지죠? 짝꿍 잘 만나셨어요~ 덕룡님 닉 맘네 드시는 거죠? 자주 뵐수 있길 고대해 봅니다~ 커피와 천혜향 감사합니다~ 웃으시는 사진이 더 멋지십니다~~^&^ 주작까지 달릴순 없지만 저 능선들이 너무도 아름다워 맘을 설레이게 하네요. 바위사이에 어리고 작은 나무에 진달래 꽃이 피었습니다.
저길이 너무도 아름답습니다~ 카메라가 요술을 부려 주었네요. ㅎㅎㅎ 아직 동백이 한창인 나무들이 있습니다 길이 온통 붉은 꽃길입니다~ 늦지않게 완주하시느라 애쓰셨을 산우님들 먼 해남까지 갔는데도 서울에 10시 조금 넘어 도착 한것도 행운이었습니다. 즐거운 덕룡산이 한참 동안 아른거릴거 같아요. 산우님들 행복가득 채우신 에너지로 한주도 힘차게 보내시고 다음에 또 뵙겟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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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인물이 받쳐주지 않아 사진을 거의찍지 않는데 향기님 덕분에 일년치 이상의 사진을 찍은거 같네요. 좋은 말, 시진 봉사 감사드리고 담에 산길에서 뵈면 아는체해주세요.
오이~ 요기는 곡** ?
가고싶은곳
하지만 아무나 갈수 없는곳
ㅎㅎ 혹여 가시거든 콜~~ 부탁 드려요~
처음 뵈었는데
배려심이 남다르시게 후미 끝까지 챙겨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리더쉽이 몸에 배어 있으세요.
전 척 보면 압니다 ㅎㅎㅎ
진정한 산꾼이실거 같은 포스가 느껴져
음 산좀 타신 선수시네~ 속으로 그랬답니다.
엠티에 반가운 산우님들을 많이 아신다니
처음이 아니라 오래전부터 뵌것 같은 친근함이 들었어요.
다시 뵙길 기대합니다~ 블랙님~~
@*향기 곡xx이 아니고 토xx폭포입니다.
기회가 되면 산길에서 뵙겠고 뵙게 되길 바랍니다.
참,, 멋진 곳입니다.
진달래도 멋지고, 암릉도 멋지고,,
사진도 많이 남겨주셨네요...
대장님 ~~
해남으로 가는길 이렇게 바람이 불고 눈이 오는데
제주도 한라산 등반 가능한가 걱정이 되었어요.
태풍님께서 들머리에서 진달래 대피소에서 통제한다는
애길 하셔서 오마 어쩌냐 했는데
현명하시게 잘 대처 하시리라 믿었지요
윤대장님 이시니까요?
무사히 잘 마치고 오셔서 다행인데 대장님은 맘고생하셨을거 같아요.
순탄해도 긴장인데 일정도 바꾸고 시간도 완전 조정하고
고생하셨어요~~ 대장님 ~
조금 있다 제주도 여행기 보러 갈게요~~
아무리 확대해서 봐도
제 사진은 뒷모습조차 보이지 않는군요,..ㅎ
재미있는 글도 좋고요. 오랜만인 것 같았는데
신사에서 뵙고 날머리 버스에서 뵙고.
어찌 된 일일까요? 수고하셨습니다.~~^^
ㅎㅎㅎ 왜일까요?
그것은 바로~~
작전 소령? 주작산까지 넘보신 탓이지요 ㅋㅋㅋ
전 아예 후미를 자체 했기에
와~ 그래도 제 카메라에도 안잡힌걸 보면 무지 빠르게 가셨다는 얘기
근데 하산 지점에서 저희 바로 앞을 가시고 계시더라는~~~~
버스에서 휴게소에서 잠시 뵈었지만
그곳에 계시다는 반가움은 늘 있다는거 아시죠?
지리 종주 시키려고 훈련? ㅎㅎㅎ시키시는거 같은데
넘 무리 되지않게 해주세요~~ㅎㅎㅎ
향기님 글을 읽다 보니..마치 제가 동화 되어 산에 오르는 느낌입니다..
다들 매우 즐겁게 산행 하시는 모습에 덩달아 재미가 있네요..^^
덕룡은 저도 무박으로먄 가봐서 이렇게 대낮에 한번 올라야 하는데 말이요..ㅎㅎ
즐거운 산행기 잘 봤습니다. 향기님..^^*
너무도 오랫만에 뵈었는데 만덕산으로~~
저도 만덕산 가야할 곳인데 다음기회에~ 가려구요.
잠시의 만남 아쉬웠지만 정예의 요원들께서 가신 만덕산 역시나
시간안에 다 내려오시고 굿입니다~
대낮에 가야 암릉의 진수를 보는거 같은데 대신 주작까지 못가는 아쉬움이 있어요.
여튼 주작 덕룡은 너무 멋져요
다음엔 진짜 함산해요~
200대 ~300대 멋진 건승을 빕니다~~액서님~
하산길에 천천히 발길을 맞춰주신분이 블랙님이시군요... 처음뵌분인데 자상하신것같아요..
날씨만 조금만 좋았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있지만 그래도 오후부터 구름도 걷히고 산행하는데 큰 지장은 없었기에 무사히 잘 마쳤습니다.. 그기에 향기님과 함께했으니 든든했습니다..
마음은 아직도 옛 그데로 인데.. 현실은 그렇지못하니 요즘은 뜬구름만 잡고있다고 하네요 ^^
수고 많이 하셨구요.. 감사합니다.
네~ 조금은 험한 산이라 걱정했더니~
아고~~ 바위타기 고수님~ 역시나~
전혀~ 전혀~~ 나이를 잊으시고 지금처럼 ~쭈욱 하시면 되요~
타의 추종을 방불케하는 고운님 ~~
건강하고 아름답게 오래토록 ~ 함께해요~
함께 하면 제가 더 기대게 되요 고운님~
함산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진만으로도 반가운분들이 몇분 계시군요 좀더 자주뵙기바래요 사진 잘 감상했어요
초보산객님~~
지리산이후 못뵈었네요.
느즈막히 신청 하시니~ ㅎㅎ
꼬리 잡기 어려워요~~
댓글 감사드리고
이렇게 소식 접하니 반갑습니다~~
건강하신 가운데 다음에 함산을 기다려 봅니다~ 초보 산객님~
주작, 덕룡산래 보려고
한밤에 가서 진
오르고 내려
이어 지는 쌍둥이 봉우리
구경하던 곳인데
대낮에 가서
앞 뒤를 보니
쉴 곳도 많고
사진 담을 곳도
놀 곳도
산 전체가 놀이터입니다
머나 먼 해남 가는데
시간이 너무 걸려
하산시 한차례
더 자리를 깔고
놀지를 못해 아쉽네요
멋진 사진이 굉장합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날씨가 변화 무상했지만
산행하는 동안 너무 좋았던거 같아요.
함박눈 내리다가 금새 파란하늘에 햇살이 가득하고요.
멋지 암릉과 파란하늘 진달래의 향연
반가운 산우님들의 행복한 미소~
그리고 맛난 점심 ~ 다 감사한 하루였어요~
똑딱이로 부지런히 담지만 ㅎ DSRL에 비할 바가 아니지요 ㅎ
함산하면 늘 든든한 힘이 되주시는 창곡천님~ 감사합니다~
아라리대장님!
식사할때 들고 계신병 새로나온 생수 병인것 같은데 이름이 뭐에요.?
아주 좋아 보여서 촬영하신 향기님이 아실려나~~~~~~!!
아~~ 쪼~~생수로 말할거 같으면요~~~
아무데서나 살수도 없구요.
향기가 참 좋아하는 건데요.
맛이 아주 기막히게 좋아요.
조날은요 붉은기 도는 생수였는데 ㅋㅋ 제가 잘 몰라서 여튼 아주 벌컥벌컥 마셔버렸지 뭐에요.
조건 넘~~비싸서 살수 없어요.
아라리표 주식회사에서 제조되는 생수 랍니다 ㅎㅎㅎ
탁대장님~ 한번 뵈어야지요~
북알프스 작전도 짜구요 ㅎ
탁대장님과 제가 가는 산행지로 아라리 대장님 오십사 간청 드려 볼께요.
이번주~ 선유도로 오세요~~~ㅎㅎㅎㅎ
그동안 다음 카페에 출입을 하지 않았더니, 사용방법도 익숙치 않고, 메일은 5년치 이상 보관되어 있고...
댓글쓰는 방법도 서툴렀고.. 이제 다시 학습 하였답니다.
향기님이 이름 붙여준 "덕룡"입니다. 오래전 다음에 가입할때에는 스카이로 하였지만, "덕룡"도 좋습니다.
좋은 이름 감사드리고, 많은 사진을 보고 감동 받았습니다. 역시 산을 좋아하는 사람들의 희생과 봉사 정신이 돋보입니다.
향기님이 올려주신 사진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계속해서 만나 뵐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매년 60회정도 14년간 산행하였지만, "도전100대 명산"은 이제 시작 하였습니다. 앞으로 많은 도움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오~ sky님~
그럼 앞으로 sky님으로 신청하세요~~
ㅎㅎㅎ 메일이 5년치요?
그중엔 첫사랑 여인에게 메일이 와있었다면 실망 하셨겟는데요ㅎ
로그인하셔서 보시면 댓글도 달고 회원 공개로 해논 사진들도 볼수 있어요.
엠티는 이제 2년이 되가는 신생카페라 거의 공개로 하고 있어요.
오셔서 사진도 보시고 명단에 반가운 닉이 있으면 함산도 하시구요.
그간의 것은 무효~~ㅎㅎㅎ
이제 가실산이 많으시니 새로운 시작에 맘이 설레이실거 같아요,
목표를 정하고 그목표가 가까와 질쯤엔 맘도 급하고
산에 못가면 큰일 날것 같아 일정 조정하고 하던 생각에 웃음이 나오네요.
sky님 자주 오시고 완등은 엠티에서 하세요~
프랑카드 해드려요 ㅎㅎㅎ
착하고 고마운 마음씨군요. 감사합니다.
금주에는 기존 산행 커뮤니티 멤버와 소요산으로 갑니다. 전철노선 구간으로...
많이 이끌어 주세요...
ㅋㅋㅋ 일요일 직장 동호회 정기산행 소요산으로 가는데요.
토요일 가시나요?
즐산 안산 하세요~ sky(덕룡)님
오늘 소요산 다녀 왔습니다.
비는 일찍 멎었지만 하,중,상백운대,나한봉,의상대,공주봉까지 한치 앞만 보일 정도로 구름 속을 산행하였답니다.
산 아래에는 쾌청한 맑은 공기로 피로를 풀고, 한우 고기로 배불리 먹고 귀가.
의상봉에서 인증샷 찍고...
멋진 구름 속을 5시간 동안...
향기님은 오늘 우중에 어느산으로 가셨는지요?
덕룡님~~
안녕하셨죠?
어제는 선유도 트레킹을 다녀왔어요.
비는 오전중 조금오다 멎었고 바람이 조금있었으나 그래도 비가 그쳐서 즐거운 트레킹 마무리 했어요.
다음기회가 되시면 선유도 트레킹 다녀오세요.
전 블랙야크 100대와 섬&산 같이 하고 있어요 ㅎ
오늘은 직장 동호회 정기산행으로
소요산가요 ㅎ 애고 피곤해~~
행복한 휴일 되세요~~
애고~~이러다 늦겠당~
소식 감사합니다.'병나겠군요....'건강할때 체력을 아끼는것이 롱~런하지요.
또 하나의힌트를 얻었군요.
섬, 산에도 가끔 가는데, 블야에 함께 도전 신청 하면 시간을 절약 할 수가 있겠군요.
금년 2~3월에도 몇군데 다녀 왔는데...
감사합니다.
100대 명산 효과적으로 달성하는 방법을 조언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