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공화국 초기인 1982년말 “모두가 도둑놈들”이라는 뜻의 일본말인“민나 도로보데스”가 우리사회에서 크게 유행했던 적이 있다.
특히 그해 5월에 터진 “장영자사건”은 전형적인 권력형 비리로서 이 말을 더욱 널리 유행케 하는데 더욱더 불을 지폈다. 그뒤 노태우정권의 수천억의 정치자금 김영삼의 아들 김현철이 연루된 한보사태에서는 도대체 몇명의 국회의원이 얼마의 돈을 챙겼는지 아직도 그 전모는 밝혀지지 않고 있다.
2002년 김대중 정권 시절 최규선게이트 연루되어 그해 5월에 구속되었던 김대중의 차남 김홍걸이 6월에 또 구속되었던 삼남 김홍업이 2003년 불편한 몸 때문에 불구속되었던 장남 김홍일이...
부인 권양숙 아들 노근호 딸 노정연 모조리 검은돈 불법수수에 쪽팔려서 부엉이 바위에서 몸을 날린 노무현...
노무현이 절체절명의 위기에 몰릴때는 철저히 방기하다 노무현의 자살이후 상갓집 상주를 자처하다 자살한 노무현의 정신을 이어 받는다며...태광실업 박연차회장에게 강탈한 억대 명품 피아제 시계와 640만달러의 검은돈 수수에 그 수치심으로 자살한 노무현의 정신이 그 무슨 정신인지는 모르겠지만 노무현의 죽음을 이용해 대통령이 된 문재인 정부에서는 아예 “도둑놈들의 전성시대”가 된 것이다.
박근혜 정부에서 시작되어 문재인 정부로 이어진 수많은 불법 비리의혹에 휩싸인 이재명의 대장동, 백현동, 위례 신도시등의 검은돈은 깊고 검은 저수지에 가라앉아 있고 성남FC, 자신들의 한끼한끼에 사용된 경기도의 법인카드 사용 이어진 위증교사혐의등 이재명의 찬란한(?) 불법비리등은 끝이 보이지 않는다.
이재명은 그에게 내려질 그 천벌을 어떻게 다 받을지...
2021년 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살포는 그 녹취록에서는 나이가 많고 적고가 관계없이 온통 오빠들이 가득차서 “오빠 게이트”라 불리며 우리국민들에게 조롱당하고 있다.
부산의 사업가 부산자원의 박우식대표 그의 수행비서 정철우씨 박우식사장에게 10억을 뜯어낸 민주당 사무부총장 이정근의 약 8만건의 녹취록은 참으로 듣기조차 민망한 희대의 녹취록이다.
2021년 “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살포 의혹” 핵심 피의자인 강래구 한국수자원공사 감사가 8일 구속됐다. 지난달 21일 법원이 강씨에 대한 첫 번째 구속영장을 기각한 지 17일 만이다.
서울중앙지법 유창훈 영장 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2시부터 열린 강래구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3시간가량 진행한 뒤, 오후 11시쯤 “증거인멸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강래구씨는 2021년 3월부터 5월까지 “박용수(송영길의 보좌관), 윤관석, 이성만 의원, 이정근 전 민주당 사무부총장등과 공모해 2021년 당대표를 선출하는 전당대회에서 송영길 당대표 후보를 당선시키기 위해 민주당 현역 의원, 선거 캠프 관계자 등에게 9400만원을 전달하는 과정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검찰은 보고 있다. 물론 녹취록에서는 당사자인 송영길도 깊이 관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돈봉투 살포사건에 대해 송영길은 지난 22일 파리에서의 기지회견에서 “이정근 사무부총장의 일탈"이었고 자신은 전혀 몰랐다 면서 자신의 의혹을 강하게 부인했다.
그런데 귀국해서 검찰이 소환하지도 않는데 뜬금없이 검찰에 출두해서 조사를 받겠다는 코메디를 연출했다. 그는 검찰청앞에서 자신의 주변사람들을 괴롭히지말고 자신을 구속하라고 주장했다.
정신이 나가도 한참이나 나간 소리가 아닌가. 자신은 몰랐고 자신은 죄가 없다면서 “검찰에 구속을 하라” 대한민국 검찰이 죄가 없는 사람을 구속하는 곳인가. 또 구속은 법원의 구속영장이 발부되어야 하는데 검찰이 어떻게 다짜고짜 구속을 하는 것인가. 자신도 변호사이면서 저런 무식한 소리하는 것이 지금 도둑놈들이 모인 민주당의 딱 저 수준이다.
또 국회 법사위에서 한동훈 장관의 딸이 “이모와 논문을 같이 썼다”는 블랙 코메디를 연출한 김남국의 60억 코인사건이 터졌다.
김남국은 자신의 60억원대 코인 보유 의혹에 대해 8일 입장문을 내고 해명했다
김남국이 작년초 보유했던 최대 60억원 어치의 코인의 자금 출처를 ‘주식 투자해서 번 돈’이라고 해명했다. 그러나 그의 해명은 또 다른 의문을 낳았다. 그렇게되면 갑자기 생겨난 ‘예금 10억원’에 대한 설명이 불가능해지기 때문이다. 이러한 지적에 김남국은 “나중에 입장을 밝히겠다”고 했다.
지방행사에 가면 좁은 모텔방에 보좌관 두사람과 세사람이 함께 자고 찢어진 운동화에 24만K도 더 탄 자가용을 몬다는 코스프레 하면서 60억 코인을 몰래 감춰두고 돈이 없다면서 후원금을 호소해 후원금 1위를 기록한 김남국에게 결연히 묻노니...
“우리국민들이 그렇게 우습게 보이냐”
“민주당 민나 도로보데스”
하지만 기울어 질대로 기울어진 이 언론환경에서 미국 바이든정부 국빈방문으로 역대급 방미성과를 기록하고 일본의 기시다 총리의 방한으로 한층 획기적이고 진일보한 한일관계를 개선하며 고군분투하는 윤석열 대통령을 보면서 2024년 총선이 확실히 압승이 예상되지만 거저 더디게 가는 세월이 안타까울 따름이다.
첫댓글 메뚜기도 한철이라고 했으니 기다려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