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6.20이후 적용 자세한사항은 공지확인하시라예
출처: http://wizard2.sbs.co.kr/w3/template/tp1_review_detail.jsp?vVodId=V0000339666&vProgId=1000551&vMenuId=1011315&cpage=1&vVodCnt1=00131&vVodCnt2=00&vSection=V5&vCompressCode=
동네 아저씨 김점덕, 그는 왜 ‘그 날 아침’을 선택했나?
“애들 뒤에 따라다니면서 차를 종종 태워 주더라구요.. 일부러 태워줄려고.. 기다리고 있어요.”
-중국집 배달원
7월 16일 아침, 분홍빛 치마를 곱게 입고 학교를 가기 위해 집을 나섰던 한아름(10)양. 버스를 기다리던 아이는 흔적도 없이 사라졌는데.. 실종 6일 째가 되던 날, 아름이는 싸늘한 주검으로 가족에게 돌아왔다. 아이를 더 이상 가족에게 돌아 올 수 없게 만든 살해범은 다름 아닌 동네 아저씨였는데.. 게다가 그는 아름이가 실종 됐던 날 버스 정류장에서 아름이를 보았다고 주장했던 목격자였다. 목격자로서 인터뷰에 응할 정도로 뻔뻔함을 보이기도 한 피의자 김점덕(45). 이웃 주민들의 눈에 김점덕은 말이 없고 조용한 성격에 열심히 사는 것처럼 비췄다는데.. 알고 보니 그는 성폭행 전력을 포함해 전과 12범이었다. ‘그 날’ 아침, 어떻게 김점덕이 아름이를 자연스레 자신의 트럭에 태울 수 있었을까?
“집에 쌀은 있었지만 밥을 지어줄 어른이 없었지요.”
-아름양 아버지
마을 사람들은 아름이를 해질녘까지 밖에서 노는 아이로 기억하는데.. 새엄마에게 이유 없이 받는 구박에 항상 밖으로 겉돌던 아름이. 바쁜 아버지와 오빠는 아이를 살뜰히 돌볼 여력이 없었다. 농·어촌 지역의 아이들이 대부분 그렇듯 아름이 또한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았다고 하는데.. 학교에서 집으로 돌아와도 아름이는 함께 시간을 보낼 사람이 없었다. 배고프다는 말을 입에 달고 살았던 아름이. 그런 아이에게 이웃들이 간간히 끼니를 챙겨주곤 했다. 아름이 곁에 보호자가 없다는 걸 알고 있던 김점덕은 처음부터 범행 대상으로 주시하고 있던 건 아닐까?
이웃들은 김점덕이 평소 행동에서 수상함을 보았다고 했다. 그는 아침마다 버스 정류장을 자주 서성였고 등교하는 아이들을 자주 관찰했다고 하는데.. 그러다 혹시나 버스를 놓쳐 난처해하는 아이들이 있으면, 주위를 배회하던 김점덕은, 기다렸다는 듯 아이들에게 접근해 차를 태워주곤 했다고 한다. 어쩌면 지속적으로 동네 여자아이들 중에 범행 대상으로 물색하고 있었을지도 모를 일이다.
“짧은 분홍치마를 입고 먼저 다가왔어요..” · · · 김점덕의 거짓말
‘우발적’ 범행이라 말하는 김점덕은 아름이를 찾는 수사에 혼선을 준 결정적 인물이었다. 우발적이라 하지만 그는 아름양의 핸드폰을 일부러 아이의 집 앞 맨홀에 버렸다. 마치 집 앞에서 실종 된 것처럼 보이게 하기 위해서였던 것! 거기에 김점덕은 거짓 목격 진술을 하는 등 범행을 은폐하기 위한 치밀함을 보였는데... 착한 이웃인 줄 알았던 동네 아저씨 김점덕은 거짓 증언을 통해 점점 더 ‘괴물’이 되어가고 있었다.
“한번이라도 품에 안고 자 주었으면 좋았을텐데... 같이 자고 싶어 하는 거 밀친 게 너무 마음 아파요.”
-아름양 아버지
늘 외로웠기에 꼭 쥐고 다녔던 휴대폰. 아이는 김점덕이 트럭에서 내려 잠시 자신의 집에 들른 사이 휴대전화로 누군가에게 SOS를 청했는데! 그는 바로 아이가 배고플 때마다 자장면을 주고 차비가 없을 때 차를 태워 주었던 중국집 아저씨였다.
미공개 된 아름이의 이야기와, 결코 잊어선 안 될 김점덕의 본모습이, 금요일 밤 8시 50분 SBS 《궁금한 이야기 Y》에서 그 베일을 벗는다.
아버지의 “죽음”을 아들이 돕고, 아내가 계획했다..?!
아직 풀리지 않은 "그 날"의 미스터리! 《전주 냉동 탑차 살인 사건》
때는 5월 3일, 전북 완주의 한 국도에서 냉동 탑차가 발견됐다. 탑차 안에는 웨딩홀 전 사장인 고씨, 그리고 그와 함께 사라졌던 두 남자가 숨져있었다. 경찰은 고모씨가 10억원에 이르는 빚 독촉에 시달리다 계획적으로 채권자 2명을 죽인 뒤,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고 발표했다. 그런데! 지난 7월 2일, 경찰은 <냉동 탑차 살인사건>은 고씨의 단독범행이 아니라, 무려 9명의 공범자가 있었다고 발표했다. 충격적이게도 범행에 가담한 사람들 중에는 고씨의 처남과 친아들까지도 포함돼 있었는데...
지난 5월 18일 방영된 《궁금한 이야기 Y - 살인자가 된 기부천사 편》에서는 지병으로 체중이 50킬로그램 정도였던 고씨가 거구의 두 남자를 홀로 제압했다는 경찰의 주장이, 불가능하다는 걸 밝혔고, 공범가능성을 제시한 바 있다. 결국 그 의혹이 사실로 드러난 것인데...
그런데, 경찰의 발표 이후, 숨진 사장의 친족이 제작진에게 숨겨왔던 비밀들을 털어놓기 시작했다. 그들은 이 모든 일에 "공범"이 있는걸, 이미 알고 있었다는 것! 알면서도 침묵해왔다는 가족들.. 그렇다면 왜 침묵을 깬 것일까?
"얘가 죽음으로써 이득을 볼 수 있는 사람이 틀림없이 죽였을 거라고 생각해요"
-숨진 사장의 아버지
경찰은 여전히, 이사건의 진실은, 고씨가 두 남자를 죽게 한 뒤 자살한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하지만 숨진 사장의 친족들은, 고씨의 죽음이 철저히 "계획된 타살" 이라 얘기하면서, 《기획타살 시나리오》의 총연출자로, 숨진 사장의 아내를 지목했는데...
친족들의 주장에 따르면, 고씨가 실종된 직후부터, 그에게 일어난 모든 일을, 그의 아내가 알고 있었다고 한다. 게다가, 세 남자가 시신으로 발견되기 이틀 전. 그녀는 결말을 미리 알고 있기라도 한 듯, 자취를 감췄다는데... 숨진 사장의 친족들은, 사장의 아내가, 1000억대 재산을 빼돌리기 위해, 일을 벌인 거 같다고 주장했다. 또한 확실한 증거라며, 《수표》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줬는데... 과연 그 수표는 "그 날"의 진실과 어떤 연관이 있는 걸까?! 그리고 대체 아내는 남편의 죽음에 대해 어디서부터 알고 있었던 걸까?!
차라리 몰랐으면 좋았을 진실입니다. - 숨진 사장의 미망인-
의혹의 화살을 맞으면서도, 침묵하고 있는 미망인. 자칫 억울한 누명을 쓰게 될지 모르는 상황에서, 그녀는 왜 변명조차 하지 않는 걸까? 그런데..! 언론사 최초! 《궁금한 이야기 Y》 제작진 앞으로 숨진 사장의 아내가 한 통의 편지를 보내왔다! 그녀의 편지 안에는 남편이 죽은 "그 날"의 진실이 고스란히 담겨져 있었는데... 이번주 궁금한 이야기 Y에서 《전주냉동탑차사건 - 아직 끝나지 않은 "그 날"의 진실》을 파헤쳐본다.
첫댓글 궁금한 이야기 정말 궁금한데 지방엔.....안나와.......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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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v도 안됨ㅜㅜㅜ본방사수만 해야함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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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시
헐 ........ 에스오에스했었구나.....아....
궁금한이야기 다 좋은데 끝이 흐지부지 끝남 맨날 ㅡㅡ
존나 끝까지 궁금하게 만드는 프로그램 ....
ㅠㅠ오늘 봐야겟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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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ㅗ
이거 몇시이에해??? 꼭봐야겟다
2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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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
.꼭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