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세계대전을 일으킨 독일 前 정치인 아돌프 히틀러(Adolf Hitler 1889.4.20~1945.4.30). 그의 종말은 어떠했을까?
지금까지 알려진 사실에 의하면 다음과 같다. 1945년 4월29일 히틀러는 이탈리아 무솔리니의 죽음을 알았다. 그때도 히틀러는 베를린 총통관저의 지하 벙커에서 전쟁 지휘를 하고 있었다.
그러나 베를린은 소련군에 의해 거의 점령된 상태였다. 그날 그는 연인 에바 브라운(Eva Braun)과 결혼식을 올렸다.
4월 30일 측근들과 점심을 먹고 작별을 고했다. 그후 그는 자신의 방에 에바 브라운과 들어갔는데 잠시 뒤 한발의 총성이 울렸다. 히틀러는 권총으로 자살했고 에바는 독약을 먹고 그 옆에서 죽었다는 내용이다.
사진들은 베를린에 있는 Reich Chancellery(과거 히틀러의 집무실,총통관저)의 정원에 비밀리에 만들어진 히틀러 벙커 모습이다.
LIFE 잡지 특파원 Percy Knauth(위 사진 왼쪽) Reich Chancellery 정원의 얕은 구덩이 안의 잔해를 조사하고 있다. 그는 히틀러와 에바 브라운이 자살 후 그들 시신이 화장되었다고 말했다.
위 사진은 벙커에서 자살 후 히틀러와 에바 브라운의 시신을 화장하기 위해 소련군이 사용했다는 빈 휘발유통들이 널려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