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제닉 주주총회참석장 받고서 깜놀
연말기준 보유수량이 700주 였는데, 실제보유주및 의결권주식수가 100주로 표시되어 왔었네요...
이게 주식 현물 배당이 꽤나 나오거든요 700였으니 35주 받는 건데, 만일 저대로라면 5주 밖에 못받는 거 아닌가 하고... 30주면 그래도 현재라고 해도 90만원이 넘는데 말입니다.
그래서, 오늘 바로 증권사 전화...
확인해보니 주식대여서비스에서 연말기준으로 600주가 채결되어 있어서 나머지 일반주 100주에 대해서만 의결권이 나온거구...
배당에는 영향이 없다는 거군요...
다만 조심할 것이 나중에 매수청구권 이런거 있을때, 대여체결 수량만큼 청구권수량이 빠질 수 있으므로 혹시나 그런 공시가 나오면 그때는 해당종목에 대하여 대여금지해두라는 겁니다.
혹시나, 대여서비스를 신청해놓고 계신분들 참고...
첫댓글 아 주식 대여 서비스..
이거 공매도에 이용 되는거죠?
그래도 700주 다 배당 받으실 수 있는거라니 다행입니다.
대여서비스? 아 그런 것도 있었군요...
다른 증권사는 모르겠는데 키움에는 이런게 있습니다. 삼성하고, KB투자증권은 그걸 못찾은건지 없는건지는 모르겠는데...
암튼 제경우는 현재 키움에서 그걸 이용 중
.
이거 내주식을 공매도할 사람한테 빌려주는 대신 이자개념의 수수료를 받습니다...
뭐, 공매도에 이용된다니 기분은 나쁘지만, 어차피 내가 가진 것들 빌려줘도 전체거래로 봐서는 티도 안나고..
이수수료 금액을 모으면 쏠쏠... 저의 경우 한달에 적을때는 20만원에서 많을때는 40~50만원가량의 꽁돈이 생기네요...ㅎㅎ
@닥치고장투II 아 그렇군요
저는 대우증권 하고 있고 오로지 지 것만 가지고 노는 스타일이라서...
읔 공매도에 이용된다하니 갑자기 내 두산인프라 생각나서 맘이 울컥
두산인프라도 공매도의 희생양같더라고요
저는 대여하다가 다 해지함... 돈좀더벌라다가 뭔가 더 안좋아지는 것같아서...
내가 가진 주식수가 얼마안되고 수수료가 쏠쏠하다는 생각이 주식시장을 어지럽히는 겁니다. 별로 좋은건 아니라는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