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오형제님, 영어낭송시를 말씀하시니..
딱 1년 전인 2011.10.10. 가족 휴게방에
로버트 프로스트의 <시월>이란 영시를
"오, 고요하고 부드러운 시월의 아침이여"란
제목으로 올린 글이 있으니.. 링크해 봅니다.
http://cafe.daum.net/3rd.panzer/3xPf/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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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영시 읽으려 가기
(※ 글번호는 가족 휴게방이며, 모두 제가 올린 영시 관련 글들입니다)
600번 가을에 읽는 시 한 편 (번역은 시의 맛을 다르게 한다) 2011.09.23
http://cafe.daum.net/3rd.panzer/3xPf/600
633번 오, 고요하고 부드러운 시월의 아침이여 2011.10.10
http://cafe.daum.net/3rd.panzer/3xPf/633
788번 (명시) 프로스트의 '눈 내리는 저녁 숲가에 서서' 2011.12.22
http://cafe.daum.net/3rd.panzer/3xPf/788
1167번 봄에 읽는 영시 한 편 2012.04.08
http://cafe.daum.net/3rd.panzer/3xPf/1167
1170번 김소월(金素月)의 진달래꽃(Azaleas) 영어번역 2012.04.09
http://cafe.daum.net/3rd.panzer/3xPf/1170
1271번 오월에 읽는 셰익스피어와 괴테의 시 2012.05.01
http://cafe.daum.net/3rd.panzer/3xPf/1271
1436번 6월에 읽는 두 편의 영시 2012.06.01.
http://cafe.daum.net/3rd.panzer/3xPf/1436
1688번 윌리엄 카를로스 윌리엄스의 '다름 아니라' 2012.07.14.
http://cafe.daum.net/3rd.panzer/3xPf/1688
1870번 Re: 셸리의 "부드러운 음성이 사라질 때, 음악은" 2012.08.16.
http://cafe.daum.net/3rd.panzer/3xPf/1870
미숙하지만.. 제가 직접 번역한 영시도 몇편 있습니다. 참고하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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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감사합니다
훌륭한 작품들 속에서
정서도 많이 순화되었습니다.
두고 두고 오랬동안 기억될것 같습니다.
자주들러
듣고 듣고 또 듣고...
그러다가 외우겠지요?
발음 교정에도 좋을것 같구요.
감사합니다.
역시 번역은 시의 맛을
다르게 하나 봅니다.
그리고 지나온 가족 휴게방을
골고루 찾아보지도, 읽지도
않은 제 자신이 부끄럽습니다.
80년대 후반 쯤.. 보스톤 하버드대 근처의 어느 헌책방..
엘리엇과 예이츠 등등의 육성 시낭송 녹음 테이프를
발견했을 때 그야말로 '심봤다'를 외치고 싶은 추억이..
가보로 물려주야지 하고 그야말로 애지중지 했었는데..
이젠 유튜브에 가면 가라오케 처럼 시와 낭송이 하나로..
세월은 변화를 부르니 적응을 하며 살아가긴 하지만
클릭 몇번으로 구하는 것은 그만큼 애착도 덜가네요.
이럴땐 왠지 아날로그 시절이 그리워 지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