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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정보
한국문인협회 예산지부
 
 
 
카페 게시글
시(회원시) 석모도 가는 길
김종길 추천 0 조회 136 11.05.21 03:32 댓글 1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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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1.05.21 08:11

    첫댓글 몇 년전에 석모도에 갈 때 생각이 나네요
    새우깡을 무기로 사진을 담았던 기억을 떠 올려봅니다

  • 작성자 11.05.21 13:55

    보문사 갈때 많이 찾는 섬이지요. 특히 서울 사람들이 가까우니까 자주가지요. 수고하세요

  • 11.05.21 08:19

    새우깡을 먹으며 자란 갈매기와 까마귀는 의지력과 자립심이 부족하다는
    말을 들은 적 있네요,

  • 작성자 11.05.21 13:56

    잠깐 바람쐬러 가는 강화보문사는 갈때부터 갈매기가 엄청 따라 옵니다. 수고 하세요

  • 11.05.21 22:41

    오늘같은 날 부쩍 가보고 싶은 곳 석모도......
    님의 시어로 그리움을 대신합니다.^^*

  • 작성자 11.05.23 08:48

    드라마 철야촬영하며 마음은 덕산을 달립니다. 감사합니다 선생님

  • 11.05.22 09:48

    묘사의 진수를 보는 것 같군요 배가 지나가는 길=민달팽이 자국 = 롱 드레스 눈앞에 석모도가는 길과 석모도의 모습이 아련하게 떠오릅니다

  • 작성자 11.05.23 08:50

    박희영선생님 반갑습니다. 제가 보문사를 가끔 들락거려서 한번 반추해 보았습니다. 감사드려요

  • 12.03.23 22:02

    와!
    멋진 그림이 그려집니다.
    출항하기 직전과 직후의 모습이 그림과도 같습니다.
    결혼식 장면과 오버랲이 되면서 말입니다.

    드넓은 바다는 예식장이고
    갈매기의 울음소리는 축가이고
    포말의 뽀얀 뱃길은 롱드레스이고

    주례사는 스크류에
    하객의 박수소리는 파도에

    와!
    그 곳에 가고 싶다. -섬마을 황선생-

  • 작성자 12.03.23 23:03

    시의 객관적 상관물을 운반하는 과정에서, 시의 창작의 여러 기법 중 묘사발상법으로 쓰본 글입니다.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석모도 보문사로 가는 갯벌은 고육영수 여사를 경호원들이 업고서 건넜다는 군요. 해서.....!

  • 12.03.25 15:47

    발상이 너무나 절묘합니다요.
    생동감이 넘치고요.
    객관적 상관물의 이동경로를 절묘한 비유로 현장감있게 그렸네요.
    또한 추보 형식의 묘미를 보는 듯합니다요. -섬마을 황선생-

  • 작성자 12.03.25 22:20

    석모도 가는 뱃전의 갈매기는 새우깡을 좋아하지요. 갯바위의 석화들도 참 서정성이 강합니다. 힘을 주는 황선생님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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