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외래어종 퇴치작전/명암저수지
날 짜 2006-03-22 이성덕 기자
1921년 만들어진 이후 85년만에 완전 준설작업을 하고 있는 청주명암저수지에서 블루길과 배스 등 왜래어종 퇴치작전이 펼쳐졌습니다
이성덕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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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설을 위해 물을 빼낸 청주명암저수지에 대형 그물이 쳐졌습니다
그물망을 좁히자 말그대로 물반 고기반입니다
뜰채로 걷어 올리자 배스와 블루길등 외래어종 일색입니다
이봉원(48) 어부
토종 붕어와 잉어는 손으로 움킵니다
하지만 몸부림에 놓치기 일숩니다
풀만먹고 산다는 백연어
20년이상된 토종 참붕어
1미터쯤 되는 잉어와는
한판 사투가 벌어집니다
구경꾼들은 입을 다물지 못합니다
김영례(70) 청주시탑동
블루길과 배스등 포획돼 폐기된 왜래어종은 1톤
잉어는 90센티미터 붕어는 46센티미터 짜리가 가장 큰 월척으로 기록됐습니다
사정호(64) 청원군강외면
잡힌 토종 물고기는
준설작업이 끝나는대로
저수지에 다시 놓아집니다
cjb뉴스 이성덕입니다
청주방송 제작 sbs 뉴스방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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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 린 게 시 판‥
청주 명암저수지..뉴스 보셨나요...
쏘갈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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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22 18:09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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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배스 블루길 임자 재대로 만났네요....^^ 준설도 안전하게 토속어류들도 안전하게 돌아갔으면 좋겠네요..
이런퇴치작전 우리동내도 좀 했으면....
잉어과 붕어가 작업완료때까지 살수 있어야 할텐데..
상류에 웅덩이를 별도로 만들어 여기에 잠시 모아둔다는군요.....
일이 잘끝났으면 합니다...
1톤을 그냥 버리지말고 꽝꽝얼려서 동물원 곰들한테 주면 안되나요. 아쿠아리움의 상어라든가
용범님 그거 참 좋은생각인데요...^^
배스는 지느러미떔시 싫어할꺼같은데..그냥 박정희 전 대통령 무덤옆에다가 썩히는게...(처음 베스와블루길을 들여온장본인)
뭐. 양식의 목적이 있었다가 이렇게 된것이니...박대통령을 탓할수는 없죠...그런데 백연어란 물고기도 있나요?
백련어 인데요.. 정착실패한 외레종 입니다 허나 댐이나 큰강에서 메다 급의 백련어가 어쩌다 한번씩 낚이는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