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8월 22일, 토요일
전라북도 무주군
덕유산 '향적봉' 산행 2
'설천호'가
보일랑~말랑~ ㅎ
'대봉,지봉'에도
'운무의 향연'은 계속됩니다.ㅎ
'구름'이 갑자기 몰려와서~
'중봉'마저
지워 버렸습니다.ㅎ
'설천봉'도
이제, 잘 보이질 않네요.ㅎ
코로나-19 예방을 위해서~
홍보 하시는 여성 두분!
계속해서
'마스크 착용'을 권장합니다.
코로나 19...
하루라도
빨리 사라지길 기원합니다.
향적봉 정상에서 바라본 덕유산 전경
무주 11 삼각점
위도:35도 51분 35.42초
경도:127도 44분 46.33초
다음을 기약하며~ㅎ
하산합니다.
'향적봉대피소'로 가는 길!
향적봉 식생 복원지역
'향적봉'은
덕유산국립공원 주봉으로
수려한 자연경관과 생물다양성이
우수한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아고산대 특징을 나타내는 지역
향적봉대피소.
오후 12시 49분...
점심식사 하기!
이곳 '식탁'은
저 혼자만 사용합니다.ㅎ
'물'이 잘 끓고 있습니다.
ㅎㅎ
여기는
잠자리들의 천국!
'대피소'에서 먹으면~
유난히도 맛있는
컵라면류!
ㅋㅋ
'향적봉대피소'에는
식탁이 하나 둘~
비워 있을 정도로
등산객분들이 많지는 않았습니다.
냉커피 한잔하기!
하루전날,
집에서 가져온 '얼음'입니다.
'대피소'에서~
냉커피를 먹을 수 있다니
'참 좋은 세상'입니다.
ㅎㅎ
'물'종류만 3리터!
여름철에는 '수분 보충'이
매우 중요합니다.
생활속 거리두기!
'대피소'에서는
2m 간격!
'지키기'가 어려운 것 같습니다.ㅠ
'나홀로 산행'이면,
몰라도~ㅎ
오후 1시 31분...
원점회기!
'삼공주차장'으로~ㅎ
하산합니다.
두번째, 안전쉼터
덕유산에는
중간 중간
'쉼터'가 많습니다.ㅎ
'나무계단'도
많이 만들어 놓았습니다.ㅎ
첫번째,안전쉼터!
백련사에서 향적봉 오를때
만나는 쉼터입니다.
백련사 계단.
오후 2시 29분...
백련사 도착!
백련회관
요사
(승려들의 거처)
우화루
백련사
무주구천동 32경 백련사
나라를 수호하는
승려들의 거점
신라 신문왕때,
속세를 떠나 깊은 산속을 거처
삼아 지내는 백련선사가 있었다.
어느 날 그의 은둔지에 새하얀 연꽃이 피었다.
이를 길조로 여긴 백련선사는
연꽃이 핀자리에 백련암이라는
절을 지었다.
시간이 흘러 절에는 구천 명이나 되는
승려가 모여 백련사가 됐다.
그들은 삼국시대부터
신라와 백제가 영토를
다툰 전장인 무주구천동에서
나라를 수호하는 호국무술 태권도를
연마했던 것이다.
구천동 33경 안내도
오후 2시 36분...
일주문 도착!
일주문(뒷모습)
일주문(앞모습)
백련교.
백련사지
전라북도 기념물 제 62호
전라북도 무주군 설천면 백련사길 580
이 터는 신라 신문왕(681~691) 때 지은
백련사가 있던 곳이다.
원래의 건물은 6.25 때 불타 없어졌고,
지금 있는 건물은
1962년 이후에 다시 지은 것이다.
백련사는 백련 스님이
하얀 연꽃이 피는 모습을 보고 세운 절로,
구천동 열네 개 사찰 중
지금까지 남은 유일한 것이다.
경내에는 석가모니를 모신 대웅전을 비롯하여
원통전,명부전,선수당,종각,보제루,천왕문,
백련사계단,정관당부도,매월당부도
등이 남아 있다.
좌측,
구천동어사길!
우측,
포장도로 옛길!
'구천동어사길'
계곡을 따라서~
'등로'가 잘 정비 되어서
멋진 구천동 계곡을 만날 수 있습니다.
여기서,
세수 하기!
오후 3시 26분...
19경 비파담 도착!
제 18경 청류동
겸손과 비움의 길
불도에 정념하지 못하고
방황하던 한 스님은
주변 사람들을 괴롭히는 것을
낙으로 삼게 되었고,
이에 크게 노한 덕유산의 산신령은
스님을 소나무로 변하게 만들었다는
전설이 전해져오는데
지금도 이곳을 지나가는 사람들은
머리를 숙이고 지나가게 함으로써
자연에 대한 경외심을 느껴 자연을 아끼고
사랑하도록 자신을 낮추라는
뜻이 담겨있다.
소원성취의 탑
사자담의 맞은편에 위치한 이탑은
옛날 칠봉산에 살고 있던 사자의 모습을 보고
돌탑에 돌을 올려놓고 가면
소원이 이루어 진다는 전설이 내려오고 있다.
이곳은 마치 사자가 소원을 들어주기위해
계곡에서 쉬고 있는 듯한 사자의
형상을 하고 있는 기암을 볼 수 있다.
항일의병장 문태서 장군
조선 말기 의병대장
문태서 장군(1880년~1913년)은
덕유산을 중심으로 무려
124회에 달하는 전투를 벌였다.
구천동계곡 주변에 매복 거점을 만들어
활동했으며,4년 동안 의병활동을 하다가
간세의 함정에 빠져 체포되어
옥중에 순국하셨다.
구천동의 어제와 오늘
구천동의 중심에 위치한 덕유마을은
덕유산의 바로 아랫자락에 있어 '덕유' 라는
지명이 붙었다. 인월담 일원에 있던 마을을
1980년대 현재의 덕유리 상가단지로 이전
하면서 지금은 지역주민이 살던 집터 등의
흔적만 일부 남아있다.
덕유
12-01
해발 670m
국가지점번호
라 마
2492
6550
신고처
공원사무소
(063)
322-3174
봄을 알리는 꽃,
피나물을 아시나요?
피나물이라니, 피처럼 발간색의
식물 같지만,샛노란색의 봄을
알리는 어여뿐 꽃이랍니다.
피나물의 줄기를 자르면
절단면에서 빨간색 유액이
흘러 나오는데 이것이 마치
피(혈)과 같은 느낌이 들어서
붙여진 이름이에요!
'노랑매미꽃'이라고도 불립니다.
피나물은 '양귀비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 풀이에요!
양귀비과 라니, 그 아름다움과
독성 또한,짐작 할 수
있겠죠?! 뿌리는 짧고
굵으며 , 한뿌리에서
여러잎이 나와요.잎은
작은 잎 5~7개로 구성되어
있고, 작은 잎의 가장자리에는
불규칙한 톱니가 달려있어요.
긴급신고 및 구조요청 안내
조난,안전사고,산불발생,불법행위
등 긴급신고 또는 구조요청 편의를
위하여 탐방로상 250~500m 간격으로
그림과 같은 다목적위치표지판을
설치하였으니 필요시 표기된 신고처에
현위치번호를 신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구천동 어사길 종합안내도
구천동어사길은...
구천동이라는 지명은 조선시대 '향적봉기' 라는
기행문에 구천명의 승려들이 수도하던 곳이라고
기록된 것에서 유래하였다.
구천동어사길은
백련사까지 5.0km 구간으로
덕유마을이 형성되기 전부터
지역주민이 이용하던 길로
현재에도 과거 집터의 흔적이 남아있다.
또한,조선시대 유명한 암행어사였던
박문수가 구천동에서 자신의 위세만 믿고
이웃 주민들에게 횡포를 부리는 자들을
벌하고 사람의 도리를 바로 세웠다고 하여
어사길이라고 부르게 되었다.
구천동어사길 입구
오후 4시 12분...
'구천동탐방지원센터' 도착!
하산 완료하니까
때마침,
'소나기'가 내립니다.
ㅎㅎ
아름다운 우리강산
무주 구천동 33경
삼공무료주차장.
토요일 오후인데,
탐방객 차량이 예전에 비해서
많이 줄었습니다.
주차장!
'빈자리'가 많습니다.
오후 5시 11분...
하산식!
'캔맥주'와 '돼지주물럭'으로~ㅎ
탄수화물 섭취를 1/3로
평소 먹는 것보다
적게 먹으라고해서~
어쩔 수 없이!
'고기'로 '배'를 채웁니다.
ㅎㅎ
그리고
캔맥주 2개...
내가 좋아하는
'밥'으로 생각하고~ㅎ
차창밖으로~
떨어지는 '빗방울소리'와
'계곡물소리'가 더해져서~
여느때보다도
크고,
시원스럽게~들립니다.ㅎ
마치,
숲속에서 들리는
'음악회'처럼!
캔맥주 하나 !
'갈증'을 해소하고~ㅎ
캔맥주 둘!
'굶주림'을 채우니,
더 이상
부러울 것이 없도다.
ㅎㅎ
모닝밴!
'작은 차안'에서~
'바람막이' 없어도
아주 잘 끓고 있습니다.ㅎ
#
'대원군'도 미니!
'모닝밴'도 미니!
'버너'도 미니!
#
'삼위일체'입니다.
ㅋㅋ
'장맛비'에도
'비' 맞을 일도 없고요.ㅎ
'텐트' 치면~
'물고랑'도 파야 하는데,
지금은
생각보다 편히
'차박'을 즐기고 있습니다.
'밥' 대신 '주물럭'!
어째든 배부르니까
그냥,자자!
ㅎㅎ
.
.
.
2020년 8월 23일,일요일
다음날!
새벽,
오전 4시 31분...
"비"가 옵니다.
오전 6시 11분...
기상!
새벽에 내리던 '비'는
이제
멈췄습니다.
오전 6시 32분...
아침식사 하기!
첫, 메뉴!
'워터프라잉'으로
'수란' 만들기!
1.'물'을 끓이고~
2.'물'이 잘 끓고 있으면~
계란 투하!
3.뚜껑 덮고, 뜸들이기!
(1~2분 정도면 완성)
'기름기'가 없는
담백한 맛이 참 좋습니다.ㅎ
두번째, 메뉴!
소시지 &
김치비빔밥 만들기!
1.흑미밥 넣고,
2.김치찌개 넣고,
3.소시지 넣고,
비빈 다음!
*자석식 가버너:
자력을 이용하여 탈부착하는 버너입니다.
가스통을 돌리지 않고
사용하는 '편리성'이 있지만
단점도 있어요.ㅎ
*단점:
비자성 가스용기는 사용할 수 없습니다.
4.'뜸' 들이면~ 끝!
소시지 & 김치찌개비빔밥
완성!
아침식사는
든든하게~
ㅎㅎ
오전 7시 37분...
점점 더,
하늘이 맑아집니다.ㅎ
구천동
주차장
헬리포트
국가지점번호
라 마
2490
6727
공원사무소
(063)
322-3174
여기에는 '해발표시'가 없네요.
'삼공주차장의 해발'은
대략 600m 이상입니다.
국가지하수수질전용측정망
그린 포인트
국립공원 문화운동 캠페인
쓰레기를 되가져 갑니다.
자연을 지킵니다.
[그린포인트] GREEN POINT란
국립공원 내 버려진 쓰레기 수거 및
자기 쓰레기를 되가져 가는 경우
포인트를 제공받고,
포인트로 공원시설을 이용하거나
상품으로 교환하는 제도입니다.
저도 쓰레기를 되가져 갑니다.
차박!
다 좋은데~ㅎ
한가지 걸리는 부분은
'일회용품'이 너무 많다는 것!
2일동안,
쓰레기를
모아 놓은 것입니다.
ㅠㅠ
'취사금지'라서~ㅠ
- 제안 -
쌀 씻고,
밥 하고,
세재 풀어서
설겆이 하고
그러면
당연히 수질은 나빠지겠지만
'취사장' 만들어 놓고
그 곳에서
일괄적으로 처리하면,
'일회용품' 사용하는 것 보다
효과적일 것 같은데~
ㅎㅎ
전문가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구름 거치고~
덕유산!
또, 찾아와야지요.ㅎ
2일동안!
'행복한 시간'이였습니다.ㅎ
오전 8시 5분...
'냉커피' 한잔하고,
상경합니다.
오전 8시 33분...
무주 톨케이트 도착!
이곳을 통과하면~
다시, 일상으로 돌아갑니다.
ㅎㅎ
오전 9시 42분...
오창 휴게소 도착!
푸른 하늘이
다시,
저를 유혹하지만~
ㅋㅋ
에너지 음료 마시고~ㅎ
왕복 주행거리:
492.7km
오전 11시 25분...
무사히,
집에 도착합니다.
열심히 일한 당신!
무조건,
무조건 떠나라...
'추억'을 남기는 트레킹 - 무아투어
T.02) 2285-2585
카페 게시글
└─▶ 일반 사진방
덕유산 '향적봉'산행 2
대원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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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25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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