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윤경님/줄노가리 - " 줄노가리 볶음 "

[송현숙(서울)]

손윤경님의

" 줄노가리 양념볶음 "

▶-- 명태의 다른 이름들 --◀

1-[생태]
얼리지 않은 생물 상태의 명태. 명태가 많이 잡힐 때에는

김장김치의 부재료로도 사용됐었지만 요새는 값이 비싸서 매운탕용으로 주로 쓰입니다.

생물 명태로 끓인 생태탕은 생선살이 부드럽고 국물이 개운합니다.

2- [동태]
명태를 꽁꽁 얼린 것으로 매운탕이나 찜용으로 많이 쓰입니다. 생태보다 살이 단단합니다.

동태로 끓인 매운탕인 동태찌개는 생선살이 좀 단단해 식감이 좋고 국물이 구수합니다.

3- [북어]
명태를 완전히 말린 것으로 건태라고도 부릅니다.

몸이 단단해 반드시 두드리거나 반나절 이상 물에 담가 푹 불린 후

부드럽게 한 다음 조리해야 합니다. 국이나 찌개, 구이용으로 사용됩니다.

4- [황태]
장기간 눈과 바람을 맞혀가며 말린 것이라 살이 노란색을 띄고 포슬포슬합니다.

황태는 젖은 면보에 싸두기만 해도 불어날 정도로 부드럽습니다.

황태는 물에 담가서 불리면 맛있는 맛이 빠지므로 물에 한번 슬쩍 씻은 후

조리하거나 젖은 면포에 싸뒀다가 조리합니다. 국이나 구이 등에 널리 이용됩니다.

5- [코다리]

명태를 반만 건조한 것으로 코를 꿰어서 말린다 해서 코다리라 불립니다.

생태나 동태에 비해서는 몸이 단단하고, 황태나 북어보다는 살이 연해서

노약자나 어린이들이 먹기 좋습니다. 주로 찜이나 조림을 해서 먹어요.

6- [노가리]

어린 명태를 말린 것 입니다. 주로 구워서 술안주로 먹습니다.

* 이상,daum지식검색에서...

   재 료 - 노가리10마리, 견과류( 케슈넛,호두,), 육수약간

   양념장 - 진간장3스픈, 맛간장1스픈, 고추장1스픈, 고추가루1과1/2 스픈,

                 다진파, 다진마늘각1스픈,맛술1스픈,생강즙1/2스픈, 매실즙1스픈,

                 올리고당1스픈, 통깨,1스픈, 참기름1스픈

[ 만들기 ]

1 - 먼저 노가리를 대강 씻어 물에 4시간 정도 불립니다..

2 - 노가리가 알맞게 불었으면 노가리를 흐르는 물에 씻어 불순물을 제거한후,

머리 꼬리 지느러미를 주방가위로 잘라줍니다..

(꼬리와 머리는 말리거나 얼려뒀다가 육수 끓일때 사용합니다^^)

3 - 노가리를 1/3 또는 1/4로 잘라줍니다..

4 - 그릇에 노가리를 담고 맛술,후추,양파액,매실액으로 밑간을 해 둡니다..

5 - 견과류는 종이행주에 올려놓고 돌맹이나 방망이로 대충 부숴놓습니다..

6 - 그릇에육수 1/4컵를 붓고 진간장1스픈, 맛간장1스픈, 고추장1스픈,

고추가루1과1/2 스픈,다진마늘1스픈,맛술1스픈,생강즙1/2스픈,

매실즙1스픈, 올리고당1스픈, 통깨,1스픈, 참기름1스픈으로

양념장을 만들어 놓습니다

7 - 오목한 후라이팬에 만들어 놓은 양념장을 붓고 팔팔 끓기 시작하면

밑간을 해둔 노가리를 넣고 대강 저어준후 뚜껑을 덮고

국물이 자작작할때 까지 졸이는데..양념이 골구루 베도록 양념장을 끼얹어

뒤적뒤적한 다음~ 견과류를 넣고 골고루 섞어줍니다

8 - 끝으로 노가리에 검정.흰통깨.참기름,올리고당을 넣고 버무려 주고,

노가리가 식으면 접시에 담고, 고명(잣,통깨,부추)을 올려주면 끝입니다^^*

[정두리(잠실)]

군침 돌아요 ㅎㅎ

[송현숙(서울)]

은근히 중독성이 있더라구요^^*

[이다연(청주)]

오늘 저녁에 퇴근해서 한번 해봐야겟어요
맨날 주먹구구식으로 하는데
레시피대로 함 해보고 싶네요
감사합니다.

[송현숙(서울)]

울 엄니가 요..반찬을 참 좋아하셔요.......^^
밑반찬으로 그만이지요^^

[이춘림(서울)]

맛나 보이는 레시피 감사합니다. 따라쟁이 해볼거예요~

[송현숙(서울)]

간을 세게하지 않아서 먹기 참 좋아요
중독성이 있어서 젓가락이 자주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