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령회원으로 눈팅만 하고 낚시도 못가서 뜸했었지요 ^^ 그러다가 이동주 선배님의 무료나눔 글에
염치도 없이 손을 내밀자마자 흔쾌히 나눠주시네요
다시한번 이자리를 빌어서 감사합니다 ^^
처음 볼락낚시를 시작할때는 솔리드타입으로 시작후 튜블러대를 만지고 나서부터는 쭉 튜블러만 고집하고 있습니다
왠지 저랑 잘맞는다는 느낌하나로요 ㅎㅎ
이번에 보내주신 로드사진 몇장 투척합니다.
(전체샷)---이쁘쥬? ^^
(외발가이드) 줄꼬임 현상이 있을거라고 하셨지만 현장에서 불편함을 못느꼈습니다.
(손잡이)--파지감 좋습니다
(로드 이름입니다 ^^)
(로드 제원)
사진으로 충분한 설명이 부족합니다
고마운 마음에 전화드렸더니 그동안 로드사용하시면서 겪은 여러 노하우를 또 친절히 가르쳐 주십니다
역시 마음은 얼굴을 따라가는가봅니다 ^^ 잘생긴 성님
로드 나눔 신청한지 바로 뒷날 저에게 왔습니다 주말까지 기다리는게 힘들더군요
토요일 근무끝나고 여수로 향합니다
타클럽 후배기다리는 동안 국동항 인근에서 그저 놀아볼 요량으로 집어등도 켜지 않은채 한번 던져봅니다
캬 ~~~~비거리 쥑입니다 ^^ 쭉쭉 뻗어나갑니다. 초리가 엄청가늘어서 그런지 2그람도 40.295미터는 나간듯합니다ㅎ
그런데 이거 먼 사건입니까? 첫타부터 20뽈이 나옵니다 @.@ 오홍~~~
던지고나서 폴링시에 바이트가 이루어집니다 후킹 기가 멕힙니다 손맛 죽음입니다
심지어 볼락이 미끼를 물고 있는거까지 캐치합니다 . 국동항 떠나갈듯 외칩니다 심~봤다~~~~~아
한자리에서만 계속 15~20 사이급 볼락들을 주구장창 뽑아냅니다
여수만 갔다하면 안불던 바람을 몰고다니는 바람돌이에게 그날만큼은 환상적인 날씨도 도와주더군요
이후 입질이 뜸해질 무렵 라면집에서 라면 한그릇하면서 소주 한잔 한것이 집중력을 떨어뜨렸네요 ㅎㅎㅎ
전화주신 박용진 선배님과 합류하려고 했지만 차에서 그냥 뻗어버렸습니다
(기포기 틀어서 살려갈려고 바캉에 살려둔 모습입니다)-근데 망할 기포기가 ㅜ.ㅜ 집에 와서 사망하였습니다
기포기 사망으로 최대한 빨리 작업하려고 하기전 ~(죄송합니다 뼈꼬시용으로 젓볼 4마리도 챙겼습니다 ㅜ.ㅜ)
삐를 못빼고 다 사망하셔서 회색감이 별로 좋지 않습니다 만~~~ ^^
김에 묵으지에 싸서 먹습니다 아이들도 잘먹네요
(뽈 뱃살 뼈다짐입니다 청양고추다진거에 비벼서 먹으면 이또한 꿀맛입니다 ^^)
(아이들에게 인기 많았던 뼈튀김----맥주안주로 최고입니다 ^^)
좋은 로드에 거기다 간만에 편안한 국동에서 씨알 마리수까지 톡톡히 재미보고 온 하루였습니다.
조만간 또 여수로 달릴것 같습니다
그때는 전화 안드리고 사이트에 알리고 출동하겠습니다 ^^ 감사합니다
추가---- 제가 한곳은 대경도 선착장에서 오른쪽 해양파출소 쪽이였습니다.
그날 물때가 무시물때--폴링시 바이트가 주로 이루어졌고 장타에서 씨알급이 나왔습니다
처음에 3그람 쓸때는 입질자주 못보다 2그람으로 줄이니 폭풍적인 입질 이루어졌습니다
비거리가 입질로 이루어진듯 합니다
물살이 센지역인데 무시물때라 조건이 맞았는지도 모릅니다 ^^
첫댓글 복도 많으십니다, 축하드리며 뽈 이쁜놈만 많이 많이 잡으세요. 그리고 참 오랜만입니다.
네 선배님 간만에 글올렸습니다^^
이날 복많이 받은날 갔습니다
낚시대 내놓으세요!!ㅋㅋㅋ
누구세효? ㅡ, .ㅡ
@김현창(독구다이) 😡
대박~!!! 로드도 대박, 볼락도 대박, 회 만든 것도 대박~!!!
로드가 행운을 불러주나 봅니다,, 볼락과 날씨를,,,,
퇴근하여 마량에서 볼락과 애우럭으로 손맛도 보심이...
여수오는 거 시러요... 볼락 싹쑤리하니까..ㅋㅋ
대박 축하~~
회장님이 그날 서울가셔서 볼락들이 정신줄놓다가 저에게 혼난듯 싶어요^^
와우축하합니다
행운에 로드군요 좋은 로드득탬 하시구 행운이굴러오는군요 여수뽈락들 다죽어 나게생겨내요
로드가 굉장히 부드러우면서도 짱짱한거 같습니다
초릿대 트러블이 없었다니 다행이네.
솔리드로는 0.6선경이 있지만 튜블러로 0.9미리면 엄청 극세튜블러이니 바람부는날 조심해야됩니다.
요즘 출조빈도가 줄어들어 근질거리는데 신년엔 장박한번 들어가야겠읍니다.
성님 로드에 어복까지 같이 보내신듯해요^^
감사히 잘쓸께요~~♥
로드 부랍습니당. 조과도 부랍습니당. 회는 맛나겠습니당.?
선배님 쭈꾸랑 바꿔먹었으면 ㅎㅎㅎ
김준기 선배님도 이 로드를 사용하드라구요. 행운을 가져다준 로드를 간직하시게됨을 축하드립니다...ㅋㅋ
감사합니다 복받은 로드
애지중지 사용해야겟습니다^^
피곤한 마당에도 볼락으로 여러요리가 나오는군요.
그날아침 마른채 통에 넣었는데도 집에 가져오니 반정도는 펄떡펄떡.. 그러나 귀찮아 냉동실로 직행했습니다.
아쉬웠지만, 다음에 뵈요.
전화까지 주셨는데 함께하지 못해죄송합니다^^
솜씨가 보통이 아니시네요. 우연히 던진 자리에서 원하는 어종이 나오면 정말 기분 좋지요.. .
어리둥절하드라구요^^
그날 잘맞아떨어진듯합니다
부러운데요..ㅋ
로드에 어복까지.. 이몸은 어복이 없어서요.. ㅡㅡ
볼락 뼈튀김 해봐야 겠네요..ㅋ
어복많음시롱^^
뼈튀김 꼭해서 먹어봐 죽음이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