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여름.8월달 가고픈 여행지
보랏빛 향기 가득한 대왕암공원!!
들어 가는 초입부터 맥문동이 넓게 펼쳐져 있고
이른 시간이지만 진사님들도 몇몇이 있었다.
이곳을 몇번 다녀 간 곳이지만 맥문동이 필때는 처음이다.
조금 더 가니 꽃 사이로 햇살이 비추는 모습이 넘!!예쁘다.
관리가 잘 되어서 그런지 뷰가 참 좋았답니다.
옛 선비들이 해금강이라 일컬을 정도로 경치가
아름다운 곳이며,
조선시대에는 목장으로 쓰였고
넓이는 약 93만㎡이다.
1906년에 설치된 울기등대가 있어
1962년 5월 14일부터 울기공원이라고
불리다가, 2004년 2월 24일 대왕암공원으로
명칭을 변경하였다고 합니다.
울기등대와 대왕암, 용굴, 탕건암 등의
기암괴석, 수령 100년이 넘는 아름드리 해송
1만 5천 그루가 보라빛 맥문동과 함께 어우러져
더욱 아름다웠답니다.
대왕암 출렁다리는 2021년 6월에 준공되었으며,
대왕암공원 내 해안산책로의
"햇개비"에서 "수루방"사이를 연결하고 있다.
현재 운영시간은 9:00 - 18:00 이며 17:40에
입장이 종료된다. .
매주 둘째주 화요일은 정기휴장일이니 참고 하시기를....
태화강 국가정원
울산 대숲 십리 은하수 길
주소 : 울산광역시 중구 태화동 667
태화강을 따라 십리 에 걸쳐 멋지게
조성된 대나무 숲
대왕암 공원에서 가까운 울산 대숲 십리 은하수 길
로 왔답니다.
바람이 불어 오면 50만 본의 댓잎이
들려 주는 멋진 소리와
밤이 되면 은하수가 내려 앉은 것만
같은 야경을 볼수 있다고 하는데
요즈음 찜통더위라 조금만 걸어도 줄줄 흐르는
땀 범벅에 숲길이라 모기가 얼마나 따갑게 물던지....ㅠㅠ
늦은 시간 까지 있을수 없어서 야경은
다음 기회로 미루고 집으로 왔답니다,
첫댓글 맥문동과 울창한 소나무 인상깊네요
잘 감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