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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9월 22일 일요일...
FC 아나콘다 멤버들이 골때녀 팝업스토어에 온다는 소식을 듣고 달려갔던 골때녀 팝업스토어...
하지만 아쉽게도 윤태진 아나운서는 오지 않았다.
그래도 팝업스토어 예약은 해뒀으니 예약시간에 맞춰서 입장했다. (FC 아나콘다 멤버들이 떠난 후 입장)
입단테스트를 통과해서 리유저블백도 받고 나만의 포토카드도 만들고 굿즈도 구매했다.
서울에서 하룻밤을 자고 다음날 충주로 내려가서 악어봉 등산을 할 계획이었기 때문에 예약해둔 숙소로 가서 쉬려고 하는데
나미춘 윤태진 아나운서의 인스타 스토리로 전해진 23일 월요일 팝업스토어 방문예정이라는 소식!!!
그렇다면 하루 더 버텨야지!!!
문제는...
인스타 스토리에 방문을 한다고만 나와있을 뿐
언제쯤 온다는 이야기는 없었다.
(결국 방법은 하나밖에 없군...)
그래도 나미춘을 볼 수 있을거라는 즐거운 생각을 하면서 잠자리에 들었다.
다음날(9월 23일 월요일) 아침...
낯선 잠자리에 잠을 제대로 청하지 못한 찌뿌둥한 상태로 일어나 씻고 숙소 밖으로 나왔다.
몇시쯤에 온다는 이야기가 없으니 방법은 하나 뿐...
그 방법은 바로...
팝업스토어 개장시간부터 입구에서 버티기에 들어가는 것 뿐이었다.
(물론 개장하자마자 오실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봐야하지만 아~~~주 혹~~~시나 하는 마음에...)
가장 확실하면서도 가장 비효율적인 방법...
하지만 다른 선택지는 없었다.
다행히도 다른 팬분들 두 명이랑 같이 담소를 나누며 기다릴 수 있어서
기다림의 시간이 마냥 지겹지만은 않았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
오후 1시가 훌쩍 넘어 30분을 향해가고 있을 무렵...
팝업스토어 쪽으로 걸어오는 나미춘 윤태진 아나운서를 발견할 수 있었다.
월요일 오후 시간대라 팝업스토어에 인파가 많이 없는 관계로 대기나 예약 없이 바로 팝업스토어로 입장할 수 있었기에
나미춘 윤태진 아나운서가 들어간 후에 바로 따라서 팝업스토어로 입장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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