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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부 전지희 홀로 2라운드 진출.
지난 11월12일(수)부터 시작된 스웨덴(Swedish) 오픈 대회는 어제까지 예선 경기가 모두 끝이 나고, 오늘부터 개인단식 본선1라운드 경기가 본격적으로 시작이 되었습니다. 어제 포스팅한대로, 이번 대회는 예선 경기에 기존의 그룹별 경기방식이 아닌 녹아웃(Knock-out) 제가 도입되어, 단 한번이라도 패하면 두번째 경기없이 곧바로 탈락하는 방식으로 진행이 되었습니다.
그룹별 경기방식은 3,4명의 선수가 한 그룹에서 풀리그로 경기를 해 조1위에 오른 선수가 본선에 오르는 경기방식인만큼, 선수들끼리 물고물리는 경우 다른 선수의 경기 결과가 자신의 본선 진출 여부에 영향을 미치는 경우도 자주 발생하는 경기 방식인데, 녹아웃 방식은 그런 경우의 수는 일절 존재하지 않는 경기 방식입니다.
이번 대회는 남녀 모두 개인단식 본선1라운드 경기가 64강부터 시작이 되었기 때문에, 예선 128강 토너먼트에 참가해 2승을 거둬 32강에 오른 선수들만이 본선 진출에 성공하게 되었습니다. 우리나라는 이번 대회에 남자4명(조언래, 정영식, 장우진, 김동현), 여자6명(양하은, 전지희, 유은총, 이은혜, 이예람, 최문영)의 선수들이 참가해, 그 중에 4명(조언래, 정영식, 양하은, 전지희)의 선수가 시드를 받아 본선1라운드에 직행을했고, 6명의 선수가 본선시드를 받지 못해 128강 예선 토너먼트부터 참가를 했습니다.
예선에 참가했던 6명의 선수들 중에, 단양군청의 이예람(Lee Yeram,랭킹없음), 최문영(Choi Moonyoung,랭킹없음)을 제외한 4명의 선수가 본선에 올라 남녀개인단식 본선1라운드에는 남자부에 4명, 여자부에 4명의 선수가 출전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예람은 여자개인단식 예선1라운드 128강 첫 경기에서 중국의 구위팅(Gu Yuting,랭킹없음)에 1-4(8-11,11-4,11-8,11-3,11-9)로 패해 바로 탈락했고, 최문영은 2번째 경기였던 예선2라운드 64강에서 태국의 Tamolwan Khetkhuan(세계137위)에 3-4(6-11,7-11,11-13,12-10,11-9,12-10,11-3)역전패를 당해 아쉬운 탈락을 하고 말았습니다.
여자부에서는 총4명의 선수가 본선1라운드 경기에 참가해 전지희(Jeon Jihee,세계29위)만 유일하게 본선2라운드 32강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전지희는 첫 경기에서 독일의 자비네 빈터(Sabine Winter,세계55위)를 상대로 4-0(6-11,13-15,6-11,15-17) 완승을 거두고 다음 라운드 진출에 성공했고, 기대를 모았던 양하은(Yang Haeun,세계21위)은 헝가리의 Dora Madarasz(세계89위)에 3-4(11-4,11-5,6-11,8-11,11-6,8-11,4-11) 역전패를 당해 아쉬운 1라운드 탈락을 기록하고 말았습니다.
첫댓글 전지희도 탈락...
남자선수도 모두 탈락
21세이하 장우진선수경기만 남았네요...
그러네요..이번에 성적으 그다지 좋지가 못하네요..^^
김동현선수도 21세이하에 있군요...수정...
아..그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