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이지만
포근하고 화창한 날씨 덕분에
바다로 마니 갔는데도
하나 춥지 않았죠
경주 문무왕릉바다 갈매기가 떼를 지어
날아 다니고
바닷빛은 파아랗게 물들이고 있었고
기장으로 가서 저녁으로 각종해물과
전복죽으로 포식하고
해운대로
이동해서는 마리안느호텔에
여장을 풀어놓고
바로 앞에
바닷가로
해운대 빛의 축제장으로 가서
즐기며
거닐다가
일찌감치 나는 들어와
씻고 누웠지만
잠 자리 바뀌면 수면유도제를 먹어도
잠을 못자고
눈만 감고 있다 는
다른 일행들은 동백섬으로
해운대 일대를 돌고 와서
저녁 늦게 자는데
그래도
부산에 오니까
기분은 업 되어시다
담날
오전 7시에
시원한 대구지리탕으로 식사를 하고
이기대바다 스카이파크로 한시간 거닐다가
태종대로 향했다
전망대 올라가서
내려다 보는 바다는 고고 창창
태고의 신비를 담은
비경이더군요
와아~
점심은 조방낙지집으로 가서
푸짐하고
양념을 마니 덜어내고
끌여도 맵긴해도 맛은 최고로 좋았던거 가터요
식혜도 션하고
근데
여행 내내 배가 우리 하게 아프고
어깨쭉지가 넘 아프고
괴롭더마
매운 낙지 먹고 나니 배가 더 아파와서
약국을 찾아가서
소화제를 사오면서
파스 사는걸 깜빡하고
소화제를 병약과 함께
연신 먹어도
듣질 않는거라
집에 와서도 굶다시피 하고
진통제를 먹으니까 잘 잤는데
몸은 정직하다는
좀 무리하게 움직여서
과로하면 대번 어디가
찌끈덕 거리니까죠
점심 후
한 시간 달려
통도사로
향했습니다
수십년만애 찾은
통도사!
거대한 규모로
주변의 오래된 나무숲도 장관이고
고풍스런 목재 건물들이
넘 멋져뿌러서
역시나
통도사!
비교적 옛모습이 고대로
보존된 빗살문들과
고즈넉한 산사의 풍경이
아름다왔습니다
직접 절에서 끌인 단팥죽 한 그릇에
8천원 인데도 깊은 맛이
맛있더라고요
통도사서
오후 3시 30분
여정을 끝내고
서울로 출발했습니다
통도사
첫댓글 소화불량등 난제를 뚫고서도 꺼뜬히 여행을 즐겨 마치신 라이라님 승리 하셨네요
저도
우찌되었건 간에 다리 떨리기전에 많이 다녀야 한다는
신조로 살고 있답니다
멋진 사진들과 음악 잘 보고 듣고 갑니다
건강 하셔요
다리가 성할때는
오디든 다 따라 갈 수 있어요
하지만 체력도 고갈되면
기운 없어 못 댕기겠더라고요
귀가후
진통제를 먹고 잠들었어요
그래도 존 멋진 여행 하고 와서
아주 기분이 좋습니다
부지런히 댕기셔요
오늘 하루가
최선의 날 이니까요
성탄 송년 더불어 멋진여행
잘하셨네요 ᆢ 늘 행복하십시요
그래요
송년 맞이.
마무리 여행으로
부산을 다녀왔습니다
대구탕에다가 아주
여행이 푸짐하군요
글 잘 보고갑니다
대구지리탕이라
맵지 않아
션하고 맛있더라고요
여행 후기 읽다보니
여행을 알차게 여기저기
먹거리도 푸짐
탈만 안났더라면
아주 멋진 여행이였는데
다행히 귀가하셨으니
푹쉬세요.
네
감사해요
손녀도 감기기침에 열이 나서
오늘 학교에 못보냈어요
저도 비실비실
건강관리 잘 하셔요
수고하셨습니다.
멋지고 알찬 여행
을 하셨습니다.
행복한 하루가 되세요.
여행이란
넘 좋은거 더라고요
라나라언니! 해운대 속 시원한 대구탕집 가셨나보네요 이 집 대구탕 찐입니다요 식초 두어방울 떨어뜨려 먹으면 더 시원 하답니다
앵란아우님도.
잘 아시는 곳이네요
참 맛있더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