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12월 소비자물가 - 예상치 상회했으나 피크아웃 유력>
매크로팀 하건형/김찬희
[주요내용]
- 소비자물가 MoM 0.5% 상승해 컨센서스(+0.4%) 소폭 상회. 10~11월 0.8~0.9% 상승에 비해 둔화
- 에너지물가 0.4% 하락하며 11월 상승 일부 되돌림. 식료품보다 외식 물가 상승폭 좀 더 빨라
- 에너지와 식료품 제외한 핵심소비자물가 0.6% 상승해 10~11월과 유사한 수준의 오름세 유지
- 핵심소비자물가 상승 주도 품목은 중고차(+3.5%), 신차(+1.0%), 의류(+1.7%), 항공료(+2.7%) 등
- 주거비는 0.4% 올라 추세 수준 유지. 입장료(-0.7%), 운송서비스(-0.3%) 등은 내려 물가 안정
[시사점]
- 연준 물가 목표치(월평균 +0.2%) 이상의 물가 상승세 계속돼 연준의 통화완화 축소 압력은 지속
- 다만 10~11월 물가의 가파른 상승에서 일부 완화 조짐 관찰. 당장 연준의 추가 긴축 경계 제한
- ISM 제조업지수 배송소요시간을 통해 나타난 공급 차질은 연말 기점으로 빠르게 내려오는 중
- 전일 공개된 베이지북에서도 공급망 교란 언급 빈도가 잦아드는 중. 연초 이후 물가 안정 무게
- 3월 FOMC에서 금리 인상 판단. 연준이 12월에 제시한 긴축 타임라인이 더 빨라지지 않을 전망
위 내용은 미국 노동통계청 보도자료를 인용한 자료로 별도의 승인절차 없이 제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