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 눈이 밝아지는 푸른 숲을 걸었습니다
무엇이 바쁜지 늘상 시간에 쫏기는 일상에서
후배 둘이와 셋이서 시간을 만들었습니다
62호랑이띠 동생이 김밥을 맛있게 싸오고
60 뱀띠 동생은 간식을 싸오고 신나게 달렸습니다
늘 곁에서 이 언니가 식사를 하는지
건강은 어떤지 보살펴주는 이쁜 동생들입니다
입구에서 습지까지는 저수지를 지나서 3.3km를
달리는 작은 열차가 있습니다
걸어서 왕복을 해도 되고.
작은 열차를 타도 되구요 어른 2.000원
경로는 65세 이상은 무료로 탈 수 있어요
날씨가 더워서 습지까지는 열차를 타고 갔습니다
저수지를 한바퀴 돌아 작은 정류장에 내려서
걷기를 한바퀴 했습니다 어린이 놀이터도
이쁘게 꾸며져 있습니다
편백숲에 도착해서 싸온 김밥을 맛있게 먹고
정자에 앉아서 온통 초록인 주변을 즐겼습니다
세상이 온통 내것인 듯 행복했습니다 ~^^♡
돌아오는 길은 3.3 키로를 걷기로 했습니다
걷기하는 저수지 주변에서 뱀을 만났습니다
1미터는 족히 넘을 듯 상당히 몸통도
굵었습니다 .처음으로 이렇게 큰 뱀을 봤어요
다리가 달달 떨렸지만 두 동생들이 무섭다고
소리를 지르는 바람에 애써서 침착 했어요
안무서운 척 했지만 .~엄청 떨렸어요 ~ㅎ
기념으로 사진을 찍었으니 용감한거지요 .
기억에 남는 고창 운곡람사르 습지 걷기였어요.
첫댓글
누가 동생인지
구분은 안갑니다만
콧바람도 쐬고
맛있는 도시락도 드시고
구렁이도 보고요
꽃도 이쁘고 언니를 생각하는
동생들도 이쁘고
아름다운곳 소개해 주시는
보쳉언니는 더 이쁩니다^^
두 동생이 방장님 글 보면
애써 당황할 듯 ~ㅋㅋ
갸들은 읽을 수 없으니 다행 😌
초록의 숲이 정말 힐링이 되었네요 ~^^♡
@보쳉 멋진 친구님의 글속엔 언제나 예쁜 꽃들이
@노엘라
꽃을 좋아 하기도 하지만
눈 뜨면 마당에 나가 물도 주고
소일꺼리를 만들지요 ~ㅎ
아침에 물주는 일만해도 천걸음을
걸으니까 운동도 되고 기분도 좋고
그렇습니다 ~~ㅎ
수국이 꽃을 엄청 물었어요
내가 삽목해서 키운 겁니다
2년만에 이렇게 이쁘게 꽃을 맺었네요
힐링 잘하셨네요^^
하늘도 바람도 꽃도 보쳉님도 다 이뽀여~~
앞으로 더욱 더워지겠지요~
5월의 초록은 유난히 싱그럽습니다
좋은 날 이었어요~^^♡
꽃보다도 더이쁜 보챙님 일요일 힐링 확실하게 하시고 계시내요
나는 오래간만에 손주들과 즐거운 시간 을 보내고 있네요
손주들을 보니 그져 미소가 ~ㅎ
금방 크겠지요 ?
우리 손주녀석은 벌써 6학년이
되엇다고 의젓합니다.
손주랑 같이 시간을 보내는 행복이
영원하시기 바라는 마음입니다~^^♡
선배님
너무 행복해 보이세요
늘 좋은사람곁에는 좋은이들만 있다는 말이 실감나고요
가보고싶은 곳이네요
언제 기회가되길 기대해봅니다
멀리계셔도 이렇게 자주뵐수있어 감사해요
늘 건강하세요
걷기 좋은 가을 쯤에
느림방 코스로도 아주 좋은 곳 입니다
멀리 있다 보니 가고 싶은 곳도 많은데
우리 총무님이랑 같이 할 수 있는
시간이 부족합니다~ㅎ
언젠가는 기회가 오겠지요~^^♡♡♡
친구는 암튼 대단혀. 언제. 부터인지 걷는게 디게 힘들어 나 혼자는 잘 걷는데. 특히. 영등포 출근도 그런대로 괜찮은데 함께 걷는건 엄청 힘들더라구
부러우이 ㅡ
오늘은 새벽부터 외출 9시. ㅡㅎ
나에게는 일요일은 일은 시간 ㅡㅡ요즘 산은 나의 정신을 정화 시키는듯 사람의 나이로 보면. 아마도 이십대일거야
성남으로 종로교보문고 까지 힘들다 ㅡㅎ
좋은 날 좋은 친구들과 만나기만 해도 좋을시고.
무리 하지 마시고 즐겨보셔
교보에 갔구나 ~~ㅎ
시간 가는 줄 모르게 피서하는 방법
교보에서 책읽기
전에 교보에 간적이 있어서 생각이 나네 ~
마야 .
힘들어도 꾸준이 걷는게
건강에 좋다니깐 시간 나는대로
걷기를 하려고 노력 중이야 ~
마야는 좋은 취미가 있어서 좋고.~ㅎ
@보쳉
그보다 존건 읍다 ㅡㅎ
좋은 후배들이 있어좋고
건강해서좋고
좋은경관 보여줘서좋고
어느덧 보챙에서 보쳉으로 닉을 바꾼후로
최단기간에 범방의 대들보가 되어주심에 좋고ㅎ
긍데
2가지
하나는 62이쁜후배 범방가입시키고
비암 잡아 다려드시면 몸보신할껀데 ㅎ
존글 잘읽었습니다
흐미 ~~
남자들도 다 도망할껀데~ㅋ
끝이 좋아야 다 좋다는
이야기는 들어 봤는데
존글 잘 읽었습니다로~~마무의리 ~ㅎ
람사르 습지가 완전 녹색의 향연입니다.
울긋불긋 다양한 꽃들도 보이구요.
이름을 아는 꽃은 채송화만 보입니다.ㅎ
범방에 읽을거리가 없어서 아쉬웠는데 이런 소소한 일상을 자주 보여주셨으면 하네요.
불쑥 나타난 뱀이 무섭긴 했겠으나 그래도 환경이 건강하다는 증표입니다.
저는 오늘 옛동무와 함께 북한산을 갔지요.ㅎ
반가운 현덕아우님
잘 지내지요~ㅎ
소소한 일상을 재미있게 쓰는
재주가 없어서리 읽을거리 빈곤함을
느끼는 사람 중 한 명입니다.~
이방 저방 다녀봐도 그렇고 그렇고~ ㅎ
범방에만 올인 하다보니 조금은
답답하기도 합니다~^^
이꽃은 안개꽃 입니다
흰색만 생각하면 안됩니다~ㅎ
꽃도 이쁘고~
습지도 이쁘고~
사람꽃도 이쁘고~
생기 돋는 글도이쁘고~♡
부지런한 스콜라님
아침기상도 빠르네요~
요즈음은 꽃들에게
아침 인사 하느라고 덩달아
일찍 일어난답니다~^^♡
정말 내말이야 부러워요 스콜라친구도 꽃좋아 하지 ? 좀 올려봐요
@보쳉 햇빛좋아 땅좋아 주인님 정성 좋아 꽃들이 윤기 좔좔 너무 예쁘다
우리 보쳉언니 글을 오랫만에 범방
게시판에서 보니
훤~~~~~하네요
사랑스런 두동생들이 언니를 건사 하는모습
안봐도 비디오 에요
제가 가까이 있었더라면 저라도 아마
보쳉언니를 엄청 챙겼을거에요
올만에 글다운글을 접하니 범방이 온통
핑쿠빛 이네요
♡♡♡
언제 봐도 우리 리즈향님의 댓글은
가슴을 따듯하게 하지요 ~ㅎ
아마도 곁에 있다면 이 언니 엄청
챙겼을 거 맞습니다 ~^^♡
바쁜 시간중에도 범방 챙기는 걸 보면
천상 운영자의 재목 입니다 ~ㅎ
사랑하는 후배들 입니다.
@보쳉 아고오~~
아우님들
사랑이 넘치시네요
인상 조코~~♡
안그래도 보쳉언니랑은 코드가 맞아서리
늘 아쉽죠
자주 뵐수가 없으니까요
♡♡♡
좋은곳 다녀오셨군요.
몸에 좋은 비암을 잡아무야했는디..ㅎㅎ
사실 저도 비암을 싫어해유.
잘 보고갑니다.
소슬님 하면
바람님이 떠오르니
좋은 현상이지요
아마도 저곳에 두분이 있었다면
저 비암은 이미 천국으로 갔겠죠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