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현이 지난 월드시리즈 상대였던 양키스를 상대로 세이브를 따내자 미국기자들도 온통 김병현 인터뷰를 따내느라 라커룸은 북새통을 이뤘다.
특히 김병현이 9회말이 끝난 후 공을 외야로 집어던진 것에 대해 집중적으로 질문했다.
애리조나 리퍼블릭의 칼럼니스트 페드로 고메스는 “혹시 양키스 엿먹어라는 뜻이냐”고 묻기도 했다.
이에 김병현은 “다른 뜻은 없다.
그냥 던졌을 뿐”이라고 설명.
▲구단주 라커룸 찾아와 악수
○…김병현이 팀을 승리로 이끌자 제리 콜란제로 구단주도 라커룸까지 와서 특별히 “잘 던졌다”며 악수를 청하기도 했다.
또 브렌리 감독도 축하의 의미로 이날 경기 중 사용한 선수명단을 직접 김병현에 건네주려 했다.
하지만 김병현이 웃으며 이를 사양했다.
▲셜록 불펜코치 노심초사
○…김병현이 양키스전 피칭을 하는 동안 애리조나 덕아웃쪽에서는 글렌 셜록 불펜코치가 홀로 비를 맞으며 김병현의 투구를 지켜봐 눈길을 끌었다.
셜록 코치는 김병현이 일구일구를 던질 때마다 노심초사하며 승리를 기원하는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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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현 소식방
[이모저모] "양키스 X먹으라는 뜻 아니냐" (스포츠투데이)
유희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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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6.13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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