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봄의 교향악이 울려 퍼지는
청라 언덕 위에 백합 필 적에
나는 흰 나리 꽃 향내 맡으며
너를 위해 노래 노래부른다
청라 언덕과 같은 내 맘에
백합 같은 내 동무야
네가 내게서 피어날 적에
모든 슬픔이 사라진다
2. 더운 백사장에 밀려드는
저녁 조수 위에 흰 새 뛸 적에
나는 멀리 산천 바라보면서
너를 위해 노래 노래부른다
저녁 조수와 같은 내 맘에
흰 새 같은 내 동무야
네가 내게서 떠돌 때에는
모든 슬픔이 사라진다
3. 소리없이 오는 눈발 사이로
밤의 장안에서 가등 빛날 때
나는 높이 성궁 쳐다보면서
너를 위해 노래 노래부른다
밤의 장안과 같은 내 맘에
가등 같은 내 동무야
네가 내게서 빛날 때에는
모든 슬픔이 사라진다
이야기하지않는 진실을 꼭 구해야겠읍니다.....
고향의 봄
작곡: 홍난파
작사: 이원수
나의 살던 고향은 꽃 피는 산골
복숭아꽃 살구꽃 아기 진달래
울긋 불긋 꽃대궐 차리는 동네
그 속에서 놀던 때가 그립습니다
꽃동네 새동네 나의 옛고향
파란 들 남쪽에서 바람이 불면
냇가에 수양버들 춤추는 동네
그 속에서 놀던 때가 그립습니다
홍난파는 경기도 수원에서 남양 홍씨 토홍계 대호군공파 24세손으로 8남매 중 셋째이자 차남으로 태어났다.[2] 아버지 홍준은 국악에 조예가 깊어서 집안 식구들이 거문고나 퉁소 등 전통 악기를 연주했는데 홍난파는 그 중 앙금을 연주했다고 한다.[3]
1899년 온 가족이 고향을 떠나 서울로 이사한 후 그는 교회를 다니게 되면서 서양 음악을 접하였고, 그
본관은 연주(延州), 호는 현석(玄石)이다. 1902년 대구에서 태어났다. 계성학교(啓聖學校)를 거쳐 숭실전문에 입학, 피아노·바이올린을 배웠다. 1923년 졸업 후 전주 신흥학교(新興學校)에서 교편을 잡다가 1925년 미국으로 건너가 1928년 시카고 소재 무디(Moody) 성경학교에서 수학한 뒤, 이듬해 인디애나주(州) 레인보 소재 건(
작품에 오페라 《대춘향전》《왕자호동》이 있고, 가곡으로 《고향생각》《그 집 앞》《뱃노래》《진달래》《바다로 가자》《희망의 나라로》《나물캐는 처녀》 등이 있다.
첫댓글 도대체 우리는 누구일까요...
우리를 알기위해서 역사를 공부하는 겁니다. 언제가는 그 비밀이 풀리겠지요..
장안은 분명 장안성입니다. 한반도가 전연 아니지요. 장안이 서울인데 그 서울은 장안성을 말합니다.
가고파 ( 이은상) 의 " 내고향남쪽바다 그파란 ....."는 어디를 가리키는 걸까요..
남지나해가 아닐런지요..
부자가 된 느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