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건 연예인들 채식을 말하다 <호아킨 피닉스>
-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수상 소감 (부분)
우리는 한 국가, 한 민족, 한 인종, 한 성별 또는 한 생물 종이 다른 종을 지배하고, 통제하고, 이용하고, 착취할 권리가 있다는 믿음에 맞서 싸우는 것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우리 중 상당수가 잘못을 범하고 있는 것이 있는데, 바로 자기중심의 세계관을 지닌 것입니다. 우리가 우주의 중심이라는 믿음 말입니다.
우리는 자연에서 이들의 자원을 약탈합니다.
우리는 소를 인공수정시켜도 된다고 여기고, 그 소가 새끼를 낳으면 그 새끼를 빼앗아 갑니다. 어미가 고통 속에 울부짖어도 말입니다. 그리고 송아지의 젖마저 빼앗아, 우리가 먹는 커피와 시리얼에 붓습니다.
우리는 변화를 두려워합니다. 무언가를 희생하고 포기해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겠죠. 그러나 인류가 가장 멋질 때는 매우 독창적이고 창의적이며 기발함을 발휘할 때입니다.
사랑과 연민을 우리가 나아가는 원칙으로 사용할 때 모든 지각 있는 존재와 더불어 환경에 유익한 시스템의 변화를 만들고 개발하고 구현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제 형 [리버 피닉스]가 17살 때 이런 가사를 썼습니다.
『(고난에 빠진 이를) 사랑으로 돕는다면 평화는 뒤따를 것이다.』
『Run to the rescue with love and peace will foll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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