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6.25 전쟁기념관 및 북한 어뢰의 공격으로 두 동강난 천안 함 견학
영월군 행정 동우회 회원을 실은 두 대 의 버스는 10시경에 용산 전쟁기념관 앞에 도착했다.
전쟁 기념관 주변은 우리일행 외에도 견학 온 군인들과 학생들이 있었지만 복잡한편은 아니었다. 30도를 넘는 무더운 날씨 때문인지 걷는 사람이나 나무 밑 음지에 앉아있는 사람이나 모두의 동작들이 늘이게만 보인다.
우리 일행의 안내를 맡은 안내원은 30대 중반의 여성으로 처음 보는 인상이 예리하면서도 참신해 보였다.
한때 남침이냐 북침이냐를 가이고 우리사회가 시끄러웠던 일 6. 25 일년전 구소련의 스타린과. 김일성, 중공의 목택동의 밀약 소제탱크를 앞세워 파죽지세로 남으로 내려오는 북한군의 남침 탱크라고는 한 대도 없었던 우리군 과 소제탱크 240대를 소련으로부터 지원받은 북한군과의 비교
사활을 건 항전으로 낙동강 전선을 사수한 우리군
아무도 상상 못했던 맥아더장군의 인천상륙작전
우리군의 압록강 까지 의 북진
예상외의 인해전술의 중공군개입 등 휴전이 될 때까지의 설명과 전시관 내부를 한 바퀴 둘러보며 가는 곳 마다 본질에서 숨겨진 뒷이야기 까지 곁들인 설명으로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던 것은 유능하고 좋은 안내원을 만난 복이 아닌가 생각하며 전시관 앞에 있는 식당에서 육개장으로 점심을 먹었다.
오후에는 평택으로 내려가 북한잠수정의 어뢰공격으로 우리 해군의 꽃다운 46명의 생명을 앗아간 두 동강난 천안함의 참상을 견학했다.
귀가하는 버스 네에서 젊은 사람들은 술 마시고 노래하고 흔들어대며 즐거운 한때를 보내지만 나처럼 70중반의 노인에게 돌아오는 것은 못하는 술 박에 없어 자청 노래도 한마디 하고 흔들어도 보고 싶었지만 하찮은 내 실력으로는 젊은 사람들 앞에서 본이 되지 않는 것 같아 3시간정도 참고 있자니 시끄럽고 지루하게만 느껴지는 시간이었다.
첫댓글 덕분에 좋은구경하였습니다 카메라가 참 좋은거였습니다 내얼굴 내주어 고마워요
카메라 만지는 솜씨가 아직은 서툴러서 벽암 따라가자면 한참 걸려야 될것 같읍니다.
벽암님과 인산님이랑 동행하셨나보네요 ..
낼모래면 6,25 62주년 때맞춰 잘살펴보고 오셨습니다
천안함과 마흔여섯명의 희생 장병은 전시도 아닌때에
생죽음당하여 참 암담합니다 .
연가님 오래간만입니다. 편안 하시죠?
연가님은 느티나무아래를 빛내주시는 홍일점이며 보배이십니다.
늘 건강 하시고 좋은날 되세요.
전쟁기념관을둘러보고 중식으로 돈가스를먹고 커피 잔잔 걸치고 뻐쓰에 승차 경기 평택으로 달려가서 두동강난 처참한 천안함현장을 구경하였는데 해군여중위의 소상한설명이 있었으며 그 상황에 미흡한점은 함장이하 책임자 어로탐지 전담반의 책임사항이 없었음이 의혹이다.
청학산의 솜씨가 놀랍습니다 사진이 잘나오고 잘올려 고마와요
나는 많은 사람들이 여중위를 둘러싸고 있어 제데로 보지도 못하고 주위가 산만하여
여 중위가 하는말을 제데로 듣지도 못하였습니다.
잘 보고갑니다.
탁구 준우승 하였다고요?... 준 우승도 대단한겁니다.
처음부터 정상에 오르려고 하면 지칩니다. 가다가 꽃을보면 향기도 맡아보고 다리가 아프면쉬어서
가다보면 나도 모르는 사이 정상에 오르는 것이 아닌가요.
올려준 사진을 보면서 당시의 참상을 다시한번 느끼게 합니다.
드래곤 오래간 만이오.
당시의 참상을 생각하면 말할 수 없이 비탄할 일입니다. 다시는 이런일이 없어야 할텐데...
종북세력이 국회에까지 입성하니 더욱 걱정이 됩니다.
오잉~? 도리우찌 모자쓴 청학산기자~! 6.25전쟁의 비극을 다시한번 일깨워 주셨구랴..
사진까지 박아서 올려주어 고맙수다.내일이 육월이십오일인디 때맞추어 올려주셨소이다.
정말 우리세대는 지지리도 박복한 시대에 태어나 숱한 고생을 겪으면서 그래도 죽지않고
지금까지 버텨온것만도 불행중 다행이랄까?ㅎㅎ 잘읽고 잘 머물다 가니더..꾸벅~!
야초! 오래간 만이로소이다. 편안하신교?..그렇치라 우리세대는 박복한 세대여
며칠전 서울의 소나무옹께서 올려주신 "6 25를 잊으셨나요"에 사진중 "군인은 북쪽으로 피난민은 남쪽으로"의
피난민 행열이 1,4후퇴시 우리모습이 아니었나 생각되드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