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연석, 취미(찾기) 23-14, 회장님과 노래교실 수업 일정 의논
정연석 씨가 노래교실 수업을 좋아한다고 했다.
일주일에 수업을 화요일 한 번 듣고 있다.
정연석 씨가 좋아하는 노래를 자주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정연석 씨 저번에 노래교실 수업 좋아한다고 했잖아요?”
“네, 노래 좋죠.”
“지금 노래교실 수업 언제 가는 지, 몇 번 가는지 아세요?”
“언제 가는지는 모르겠고 한 번 가요.”
“저희 매주 화요일 한 번씩 가고 있어요.”
“네.”
“수업 한 번 듣는 거 아쉽지 않으세요?”
“아쉽죠.”
“그럼 수업을 더 들을 수 있는지 회장님이랑 의논해볼까요?”
“좋아요.”
“마침 오늘 노래교실 수업 가는 날인데, 이따 가서 정연석 씨가 회장님께 직접 물어봐줬으면 좋겠어요.”
“네, 뭐라고 하죠?”
“뭐라고 하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음…”
“그럼 노래교실 수업 일주일에 두 번 들어도 되나요? 라고 여쭤보는 건 어때요?”
“그렇게 할 게요.”
오후에 시간 맞춰 노래교실 수업에 갔다.
평소처럼 노래 부르고 노래를 배웠다.
수업이 끝난 후 정연석 씨와 회장님을 불러 함께 의논했다.
“연석 씨 무슨 일이에요?”
“수업 더 들어도 되나요?”
“네?”
직원이 거들어 설명을 더했다.
“정연석 씨가 노래교실 수업을 재미있어해서요. 지금 일주일에 화요일 한 번 수업을 듣고 있는데, 수업을 더 들을 수 있나 해서요.”
“연석 씨 수업 재미있어해줘서 고마워요. 당연히 수업 더 들어도 되죠. 다음주부터 월요일, 화요일 이틀 나오세요.”
“감사합니다.”
조금 더 일찍 회장님과 의논을 했으면 어땠을까?
정연석 씨가 좋아하는 노래활동을 일주일에 두 번이나 할 수 있게 된 날이다.
앞으로 꾸준하게 취미활동 이어나가면 좋겠다.
2023년 07월 18일 화요일, 최영대
정연석 씨가 취미 즐기는 날이 늘어났네요.
사람들과 어울릴 기회로 늘어난 것 같습니다.
잘 살펴주세요. - 구자민
첫댓글 "수업 더 들어도 되나요?"하고 묻는 정연석 씨 모습이 반갑네요.
정연석 씨 일이니 정연석 씨가 묻는 것이 당연하죠.
옆에서 잘 지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