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푸드=민상식 기자] 호주와 유럽에서 채식주의 부모가 어린 자녀에게 ‘비건’(Vegan·완전채식)을 고집해 극심한 영양실조를 초래한 일이 잇달아 발생했다. 법원에서는 이를 아동학대로 판단해 징역형과 벌금, 사회봉사를 명령했다.
그는 특히 “채식을 하면 보통 콩에서 단백질을 공급받는데, 콩은 아이들이 먹기 힘든 식품이다. 제대로 조리하지 않으면 소화흡수율도 낮다”면서 “영양실조 아이 부모의 경우 제대로 된 단백질 공급원을 마련하지 않은 것 같다. 무지한 채식은 자신과 가족의 건강을 크게 해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이 아이가 지난해 3월 발작을 일으켜 응급실에 실려왔을 당시 생후 19개월이었으나 심각한 영양실조로 생후 3개월 수준인 4.9㎏에 머물렀다.
판사는 “아이에게 채식 식단만을 먹여 심각한 영양실조 상태로 만든 것은 부적절한 행위”라고 판단했다.
이 사건 이후 벨기에왕립의학아카데미는 “채식주의 식단이 어린이에게 적합하지 않다”면서 “채식주의로 비타민 D와 비타민 B12가 부족할 경우 돌이킬 수 없는 해를 입을 수 있다”는 보고서를 발표했다.
(출처 : http://realfoods.co.kr/view.php?ud=20190828000221&pg=1&ret=section)
오늘 새벽에 이런식의 글이 올라왔었고,
많은 사람들이 어린 아이에게 채식을 강요하는 건 '아동 학대'라고 이야기했어.
과연 그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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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채식주의 식단이 어린이에게 적합하지 않다?
호주 보건의료연구위원회(NH&MRC), 아동을 포함한 전 연령 대상 채식주의가 영양학적으로 적합하다.
미국 최대의 영양학회인 Academy of Nutrition and Dietetics, 적절히 계획된 채식주의 식단-베지테리언 식단과 비건 식단을 포함하여-은 건강에 좋고, 영양학적으로 적합하며, 특정 질병의 예방이나 관리에 이점을 줄 수 있다. 잘 계획된 채식주의 식단은, 임신이나 수유중인 여성, 영아기나 유아기의 아이들, 청소년들, 운동선수들을 포함한 생애주기의 모든 개인들에게 적합하다.
- 벨기에왕립의학아카데미 “채식주의 식단이 어린이에게 적합하지 않다” 고 얘기했다니까?
초반엔 비판적 의견을 밝혔던 벨기에 왕립의학원(ARMB)조차 이후에는 자신들의 의견을 정정하며
'우리는 적절한 정보를 가진 비건 채식이 이익이 된다는 점에 반론하지 않았으며,
비건 채식주의를 아동에게 실시하려는
부모들이 더 정확한 정보를 숙지하고 있어야 한다는 사실을 알리려 했을 뿐,
법적 절차를 촉진하려는 의사를 밝힌 적 없다'라는 취지의 의견서를 냈다.
그렇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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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소아과 의사 및 영양사의 도움을 받는 것을 전제로 한다
미국 뉴욕타임스(NYT)는 지난 24일(현지시간) “채식 식단만으로도 유아 및 아동에게 필요로 하는 영양분을 공급할 수 있다. 단, 소아과 의사 및 영양사의 도움을 받는 것을 전제로 한다”고 전했다.
미 캘리포니아의 영양학자인 리드 만겔스는 채식주의 아기도 일반 아기처럼 모유로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모유 수유가 불가능한 경우에는 아기를 위해 특별히 제조된 콩으로 만든 분유를 먹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맨 위 기사의 다른 부분 발췌)
- 비건 부모가 전문가나 소아과 의사도 아니잖아.
어떻게 아이한테 영양소를 맞춰서 채식으로 맞춰 줄건데?
영양학 박사가 아니여도 자녀에게 올바른 비건식 제공을 도와주는
자녀에게 영양소를 골고루 먹여야 하는 건 비건만 해당되는 문제가 아니야.
원래 유아 이유식 만들때 영양소 고려해서 만들어야해,,,,,
물론 비건이기 일반인보다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창구가 적고, 더 많은 공부와 노력을 해야해.
아이에게 영양소가 잘 잡힌 비건식으로 제공할 수 있는 여력이 안되는데 비건식을 주면 문제겠지.
마찬가지로 골고루 챙겨줄 여력이 안돼서 즉석 식품이나 패스트푸드,
아이가 좋아한다고 가공육이나 설탕이 많은 음식을 주는 것도 문제야.
이건 비건만의 문제가 아니야. 모든 부모가 공부해야하는 문제야;;
비건이 아니더라도 아기 낳으면 자신의 부모님, 기관이나 서적에서 정보를 얻어서 유아식을 먹이잖아.
육식주의자도 아이들의 영양 상태를 고려하지 않고, 영양 실조가 올 때 까지 방치한다면 아동학대야.
'균형잡히지 않은 식단'으로 밥을 먹인게 문제인거지.
'비건 = 아동학대' 가 아니야.
기사에서도 아이에게 '채식식단'을 먹인 걸 학대라고 규정하지 않았어.
'영양실조'에 걸리게 한 게 학대지.
미국에서는 소아 비만을 방치하는 걸 아동 학대라고 이야기하고 실제로 처벌했고,
우리 나라에서 신생아한테 몸에 좋을거라고 꿀을 먹여 아이가 사망한 사례도 있어.
영양학회에서도 어린이에게 패스트푸드는 아이에게 좋지 않다고 이야기하고.
현대 아이들의 1/3 이 햄버거나 치킨등 가공 육류 식품을 즐겨 먹어셔 영양 불균형과 비만이 생기는 것이 문제래.
아이들에게 올바른 영양소를 제공하는 것은 모든 보호자가 보호자로서 해야하는 일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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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아이가 먹고싶어 하는 걸 못먹게 하는 것도 학대야.
아이들은 음식을 선택할 때 자극에 노출되기 쉽고, 부모의 지도를 필요로 해.
부모는 아이에게 이로운 음식을 주고, 아이가 자극에 쉽게 노출되어 소아 비만으로 부터 예방할 수 있어.
비건이라는 건 '단순히 고기가 먹기 싫어서' 안먹는 게 아니야.
공장식 축산업을 반대하고, 환경과 우리를 위해서 하는 행동이야.
비건 부모가 자녀에게 먹이지 않는건 아이의 몸이 건강하지 않기를 바라는 게 아니고,
자녀가 건강하기를 바라기 때문이야.
어른에게도 아이스크림, 치킨, 빵, 과당 음료, 초콜렛 등이 몸에 안좋은 건 알고있을거야.
그걸 내 아이에게 먹이지 않는게 학대다?
비건 버섯 치킨, 비건 콜팝, 비건 만두, 비건 아이스크림부터 초콜렛 등 다양한 음식이 있어.
아이가 광고에서 치킨을 보고 먹고싶대서 닭고기 튀김(치킨)과 똑같이 생긴 버섯 튀김을 줬어.
닭고기 튀김를 안먹이고 버섯 프라이을 먹이면 그게 학대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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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아이가 학교에 가서 소외감을 느끼면 어떡해?
본인이 비건이기에 자녀에게 비건을 강압적으로 강요한다면 문제라고 생각해.
그런데 자녀에게 여성스러움을 강요하는 것도, 학교를 강요하고, 결혼을 강요하고,
장래와 꿈을 강요하고, 모든 자유와 행동을 규제하고 강요하는 것도 문제야.
자아가 형성된 아이에게 비건을 '강요'하는 문제와 유아에게 비건식으로 이유식을 주는 문제는 달라.
그리고 생각보다 많은 아이들이 자의로 비건을 하고있어.
만일 아이가 비건이라서 소외감을 느낀다면 그건 사회에 책임이 있는거야.
비건 아이와 부모의 책임이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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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 청소년 6명 중 1명 과체중 혹은 비만이다.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한국인은 하루에 필요한 영양소의 89%만 섭취한다.
단백질(육류·어패류)과 인(곡류)은 권장량보다 많이 먹지만 칼슘·칼륨·철·티아민·비타민B2·비타민C 등은 부족하고 발표했다.
황희진 교수는 “지금은 열량 과잉 섭취의 시대, 또는 넘쳐나는 고열량 식품의 시대”라며 “열량이 높은 음식은 많지만 영양소를 고루 갖춘 식사는 하기 어려운 시대”라고 지적한다.
황희진 교수는 “현대인의 영양 결핍은 절대적인 양이 부족해서 생기는 것이 아니라 몸이 필요로 하는 영양소가 부족해 생기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우려한다.
거대 축산업이 만들어 내는 온실가스가 지구온난화를 가속화하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항생제 범벅인 육류를 그 어느 때보다 많이 소비하고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내성을 가진 슈퍼 박테리아로 북미 대륙에서만 한 해 수만 명이 목숨을 잃고 있습니다.
이제는 육류를 더 이상 먹지 않든가, 아니면 식물 또는 조직배양으로 만든 인공육류를 먹어야만 합니다.
축산업의 구조를 바꿔야 할 때입니다.
- 크리스 앤더슨, 태드 대표
첫댓글 가공된 소시지나 육류 위주로 먹이는 건 괜찮고 채소식단으로 먹이는 건 학대? 진짜 어떻게든 비건 까고싶어서..ㅉ 비건하라고 강요 안하니까 조롱이건 비판이건 하지말고 조용히 있었으면 좋겠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애한테 소세지 스팸구워먹이는 애비는 냅두고 떼잉 쯧
삭제된 댓글 입니다.
저 기사 전체 읽어보면 채식 = 아동학대아니라고 얘기해. 근데 저날 그 오해를 불러올 수 있는 저 일부분만 갖고와서 애들한테 채식시키는 건 아동학대라고 글을 썼어서, 반박 댓글 달았었고 달자마자 오분뒤엔가 지우길래 이 글 썼던거야.
무지하면 당연히 자신의 건강을 해치는 건 당연하지. 하지만 “채식”이 건강을 해치는 게 아니라고 바로잡아주는 글이 어째서 밑도 끝도없이 싸우는 글이 되는걸까?
본문에 적어놨고 도움받을 수 있는 링크도 적혀있어. 글 제대로 읽은 거 맞지?
ㄹㅇ 그냥 비건 패고싶은거잖아ㅋㅋㅋㅋㅋㅋㅋ뭣도 모르면서 무조건 학대래 매 끼니마다 고기올려주는건 괜찮고?
근데 저렇게 키워지면 사회생활하기 힘들긴하겠다.....
지금도 비건이 맘대로 먹거나 사람들 만날때 제약이 있잖아. 채식이 디폴트가 된 사회라면 ㄱㅊ을텐데 아직은 그게아니니까.. 가정에서 채식을 한다해도 커서 유치원에 가서 고기를 접하면 뭐 어떡해 애의 선택이긴 한데 그 이후부터 왜 집에선 고기를 안먹지? 이생각 들거고..... 괴리감 오질듯
비건들 라면에도 고기성분 들어가 있어서 안먹는다는데 ㅜㅠㅜ 초딩끼리 라면을 안먹는다니요 ㅜㅠ 가정에선 어떤 이유로 절대안먹는음식을 친구들끼리는 먹는다면 애가 느낄 혼란 엄청날듯
나는 애한테 선택하게 해야한다고 봐 둘 다 잘 먹이고 나중에 애가 선택하게 하는거지 무조건 채식이 나으니까 채식 육식이 나으니까 육식은 애한테 선택권도 없고 안 좋다고 생각함
같은 주제인데 각각 다른 연구결과 나온게 신기하다...근데 환경생각하면 고기먹는 건 줄이는게 맞는 방향인 거 같아 아이에게 주는 것도 적정량을 주는 게 맞겠지 아이가 달라고 다주면 고기만 먹는 애들도 있잖아 당장 고기들어간 음식들이 맛있으니까 애한테 채소 먹이는 게 더어려워
아이가 광고에서 치킨을 보고 먹고싶다는데 치킨과 똑같이 생긴 버섯 튀김을 준다... 이것도 선택권을 제한하는 거 아닌가 치킨도 버섯도 맛을 알아야 치킨을 먹을지 버섯을 먹을지 선택할 수 있잖아 치킨 먹고 싶다는데 아예 먹을 기회를 차단하는 건 좀;
비단 치킨이 닭이라서 안주는 게 아니야. 어린아이들한테 프라이드 치킨을 주는 것 자체가 식습관이나 영양상태에 이로울게 없는 행위야. 비건이 아니여도 어렸을 때 부모님이 몸에 안좋다고 치킨 안시켜주는 사람많아.
@운앵웅초키포키 건강 문제 때문에 닭을 먹으면 안되는 아이면 몰라도 그게 아니라면 식당에서 파는 양념 범벅 치킨 대신 집에서 닭을 튀겨 먹는게 버섯을 튀겨 먹는 거에 비해 딱히 몸에 안좋다고 하기도 어려울 거 같은데ㅋㅋ
@촉촉한초코췹췹 네가 네 자식에게 치킨을 먹이건 말건 상관없어. 치킨을 무조건적으로 먹여야 할 이유가 없는데, 그걸 먹이지 않는다고 그 부모를 학대라고 비난할 권리가 두팔이에게 없다는 거야.
@촉촉한초코췹췹 자식에게 몸에 좋지않으니 아이스크림이나 초콜렛, 길거리에서 파는 불량식품을 먹이지 않는 것과 같은 이치라는 소리야. 타인이 왈가왈부할 문제가 아님.
@운앵웅초키포키 학대라고 비난하지 않았는데..? 혹시 피해의식 있어?
@촉촉한초코췹췹 아니,,, 두팔아 본문 읽고 댓글 다는 거 맞지? 비건식으로 밥을 먹이는 게 학대가 아니다. 라는 글에 (치킨을 굳이 먹이지 않아도 된다는 걸 구태여 설명했음에도 불구하고) 그래도 치킨을 안먹이는 건 좀;; 이라는 댓글을 다는 거 굉장히 맥랑맥이라고 생각하지 않니?
@운앵웅초키포키 본문 논리에 헛점이 있으니 그걸 지적한거고, 지금 니가 하는 말 흑백 논리 너무 심하다ㅋㅋ
@촉촉한초코췹췹 건강에 안좋기 때문에 치킨 대신 버섯을 먹이는게 학대는 아니다 -> 건강 문제 때문에 닭을 못먹는 경우라면 몰라도 닭보다 버섯이 무조건 나쁘다고 하기는 어렵다. 또 닭을 아예 못먹게 하는 것보단 둘다 먹여보고 아이에게 선택권을 줘야한다
이 말이 이해하기 어렵니? 버섯보다 닭이 무조건 나쁘다는 니 논리에 따르면 폴로 베지테리언은 비건보다 건강에 나쁜 식생활을 하고 있는거야?ㅋㅋ
@운앵웅초키포키 학대라고 비난할 권리 없다 -> 비난한 적 없다 -> 본문 읽고 댓글 다는 거 맞냐
학대 얘기는 니가 꺼내놓고 학대라고 비난한 적 없다니까 왜 말 돌리니..?ㅋㅋ..
@촉촉한초코췹췹 초코췹아. 본문에 여러번 적어놓은 글을 또 말하게하니까 답 안할게. 네가 그래도 치킨을 안먹이는 건 좀 = 비난이라는 것만 알아둬.
@운앵웅초키포키 웅앵웅아. 네가 그래도 치킨을 안먹이는 건 좀 = 비난이라고 하는 것은 흑백 논리라는 것만 알아둬.
그리고 '치킨 안먹이는 건 좀' 이라고 한 적 없어 '아예 먹을 기회를 차단하는 건 좀;' 이라고 했지ㅋㅋㅋ진짜 비약 너무 심하다 자기 객관화 좀 해봐
삭제된 댓글 입니다.
본문에 적어놨듯이, 우리는 단 한번도 육식이 선택인 경우로 큰 적이 없어. 디폴트는 육식이었고. 고기를 먹이는 것이 좋지않다는 결과도 있고, 균형잡힌 채식으로 아이의 건강을 챙기는 건 학대가 아니라는 글에 선택이라는 댓글은 본문 제대로 읽어본건지 의문이 드네
@판다사과북쳐 그러게 댓글이 다 본인 입맛대로만 달리길 원하는건가?
@판다사과북쳐 응 그런데 본문에서는 “비건식으로 먹이는 게 학대가 아니다.” 라는 걸 이야기하고있어. 아무도 두팔이에게 난 둘 다 먹일거야 라고 했을 때 비난하는 사람 없을거야. 그게 그르다고 이야기 한 적도 없고, 비건식으로 먹이는 건 소수이니까 그들에게 가하는 무지한 혐오를 멈추리고 쓴 글이야. 그런 글에 나는 그래도 둘 다 먹일래 라는 댓글을 다는 건 본문을 제대로 읽어봤나 라는 드네. 저격은 지웠어.
@촉촉한초코췹췹 내 입맛대로 댓글달라고 한 적 없어. 본문의 요지와 어긋나는 댓글을 다니까 답답해서 말해주는거야
@판다사과북쳐 본문에 그 문제에 대해서 자세하게 적어놨고, 네가 그런 생각을 하고 네 자식에게 그렇게 하는 건 상관없지만. 이 글은, 네가 자식에게 뭘 먹일지를 적어놓는게 주제가 아니야. 비건에게 행하는 차별과 오해, 혐오를 멈추라는 글에 지금 너처럼 말하는 사람 한두명 아니고 답답해서 답댓다는거니까 이게 저격이면 신고해.
@판다사과북쳐 자꾸 흑백론 논하는데,,,, 흑백론은 어떠한 논제에 대해서 옳다 그르다를 단정직는거고. 네가 뭘먹이든 상관없는데 여기는 그걸 논하는 곳이 아니라는데 굳이 여기와서 그얘기를 하는걸 하지 말라는게 흑백론이라고 생각하니? 굳이 비건 비난하지 말라는 글에와서 선택이라는 말로 그 물꼬를 누가 틀었는지는 생각해보길바라. 나한테 너가 할 거 상황보고해줄 필요 없어 알아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