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에는 꼬옥~ 불러라..
만사를 제치고 달려가마..^^
--------------------- [원본 메세지] ---------------------
난 여태껏 가을이 이렇게 추운줄 모르고 살아온것 같다.
어제 퇴근하고 인형만들재료를 구입하고자 혹시나하고 압구정동 나갔다가 추워죽는줄 알았다.
한번 심하게 아픈뒤로 추위를 무지 잘타는 나...바람도 쌩쌩 부는데..
타는 버스마다 에어컨은 만땅이었다.ㅠ.ㅠ
오늘은 긴 옷입고 나왔다. 취위는 덜타지만 그래도 춥다..ㅠ.ㅠ
난 역쉬 생기다 말았나부다..
그 추위를 뚫고 압구정까지 갔건만 인형재료는 사지도 못하고 비싼 겔러리아 배화점에 가서 저녁찬거리만 잔뜩사서 돌아와야했다.
난 먹는데 너무 신경쓰는것 같았다..대강 먹어도 될것을...커~억! 울어빠가 사람은 돈을 벌어서 먹는데 많이 쓰면 잘살지 못하고, 여가생활이나 배우는데 많이 쓰는사람은 잘산다고 했는데..
난 잘살긴 글렀나보다..
그래도 먹는게 남는거지...자취하고 나서 먹는데 더 신경쓰게된 나..
1시간 30동안 요리했다... 지지고 뽁고~ 맥주도 한잔할까싶어 맥주안주까지 만들었지만 맥주가 없어서..--;; 반찬으로 먹었다.
째즈음악틀어놓고 열심히 요리하면서 토비언니한테 전화했더니 언니 압구정가는길이란다..또 춤추러 가는구나..부러벘다.
나중에 맞있는 음식 만들어주고...좀 배워야겠다..^^;
언니 예쁜 인형도 만들어줄께요~호호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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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흠..맥주 안주가 있었단 말이지? 그럼 내가 맥주 사서 갔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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