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2006년도에 팔이 부러져서 철심.. 정확히 얘기하면 티타늄 막대?(자 같이 생긴) 같은걸 넣고 나사로 조여놨습니다.
흔히 얘기하는 철심 박은 거죠. 이게 그냥 평생 안 빼고 살아도 상관은 없는데, 같은 부위를 또 다칠 경우
철심 때문에 더 심하게 다칠 수도 있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빼려고 합니다.
그런데, 문제가.. 제가 수술을 했던 곳이 카타르거든요?
1. 근데 이전 의료기록 같은게 있어야만 수술을 할 수 있는건가요?
너무 오래 전 일이라 병원 이름도 기억이 안나고.. 그냥 엑스레이 찍어보고 수술 하면 안되는 건가요?
2. 수술을 하게 되면 얼마나 후에 정상적인 생활이 가능할 까요? 처음 수술했을 땐 거의 2주 정도는 팔을 제대로 못 썼습니다.
이직을 위해서 잠시 쉬는 동안 수술을 할 계획이라 너무 오래 팔을 못 쓴다면 수술 자체를 재고해 봐야 하거든요.
비스게의 놀라운 힘을 믿습니다~
첫댓글 1. 의료기록이 없어도 의사샘들이 x-ray 찍어보면 다 알아서 하실 거 같네요.
2. 제가 알기론 1~2주 정도 입원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뼈 부러졌을 때와 달리 금방 정상활동이 가능하지만, 한달동안은 다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는 군요.
가끔 철심 제거부위에 휑한 느낌이 들긴합니다^^ 사는데 큰 지장은 없습니다^^ 엑스레이 자세히 보면 골절된부분이랑 나사 박았던 부분이 약간 티는 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