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강인이 아시안 게임, 올림픽 대표팀에 뽑힐 실력이라는 전제하에 얘기해보면..
올림픽 - 2012 런던 대회에서 한국 축구 사상 최초로 동메달 획득
아시안 게임 - 1986년 서울 대회 이후 2014년 인천 대회에서 28년만에 금메달 획득
올림픽에서 동메달 이상 딸 확률은 극악이고,
아시안 게임만 놓고 생각해보면 8개 대회에서 금메달 2번 땄으니까
군면제 확률이 25%밖에 안되죠.
올림픽까지 포함해서 확률을 따지면 더 내려가기 때문에
정~~~말 많이 쳐줘봐야..주사위 6번 굴려서 1번 당첨되는 수준으로 볼 수 있을 것 같은데요.
2020 올림픽, 2022 아시안 게임, 2024 올림픽, 2026 아시안 게임 다 뛰고도
군면제 실패할 확률이 높다는 의미죠.
이런 상황에서 앞으로 대회 많이 남았으니까
굳이 2018년 아시안 게임은 안 뛰어도 된다는 건..
주사위 1번 굴릴 소중한 기회를 그냥 버리겠다는 얘기죠.
첫댓글 실력이 다른 선수를 압도해야 뽑히는거죠. 가망있는 유망주니까 미래를 위해 안배하는게 아니고
감독이 알아서 할거임.
이런 얘기 나올까봐 "이강인이 아시안 게임, 올림픽 대표팀에 뽑힐 실력이라는 전제하에 얘기해보면.." 이렇게까지 써놨는데...
@베켄바워 ㅋㅋㅋㅋㅋㅋ 사스가 전투민족 ㅋㅋㅋㅋㅋㅋㅋ
뽑힐만한 실력이라 가정하더라도
보편적인 선수들은 그나마 출전기회 두번 잡기도 힘듭니다.
경쟁상대 선수들보다 비교우위를 확실히 점하지 않는한 굳이 6년 월반 시킬 필요까지는 없을듯 하네요.
그럼 군 면제 기회는 더더욱 희박한거네요. 4개 대회 뛰어도 메달 딸 확률 낮은데말이죠.
@베켄바워 4개 대회 뛰어도가 아니라 4개 대회나 뛰었는데 아닐까요.
한국축구 역사상 박주영 말고는 없는데..
@shline 보편적인 선수들은 출전기회 두 번 잡기도 힘들다고 하셔서, 그럼 이강인이 최대 2개 대회 뛴다는 가정하에 한 말입니다.
@베켄바워 박주영처럼 21세정도에 u-23에 뽑힐 정도라면 와카 아니더라도 두세번은 충분히 나가죠.
2020,24 올림픽, 22 아시안게임, 게다가 와카로 한번 정도라면 4번정도는 가능할겁니다.
그리고 아시안게임 난이도가 과거보다 낮은지라 이전보다 가능성은 높아요.
냉정하게 실력이 안됩니다.
발렌시아B 라고 해봤자 스페인 3부리그고 K리그 보다도 수준이 떨어지죠. 거기에 B팀 주전도 아닌 유스 소속선수를 U-23에 뽑는건 어처구니 없는 일이죠.
유망주 차원에서 미리 경험시키기에는 아시안게임의 의미가 너무 크고요
333
본인이 뛰고싶다고 뛸수있는것도 아니고...못따면 못따는거지 급한건아니라고 봅니다.
그가정자체가 맞지않으니 얘기가나오는거임
뽑힐 실력이라는 가정이 말이안되는게 이제막 3부리그에서 기회받고 제한된 출장시간 소화하는 어린선수이고 스페인3부리그에서 풀로뛴다한들 "현재실력"이 k리거보다 뛰어날 순 없음. 이강인은 발렌시아에서도 시간들여 공들여 키우는 유망주인데 왜굳이끌어쓰려는지.
2살정도차이면 모르겟는데 23세면 몇살차인지...
필드 플레이어 18명 밖에 뽑지 못하는 아시안게임입니다.
미래를 위해서가 아니라 오직 실력만으로 뽑아야 합니다. 그래도 금메달 장담 못합니다.
B팀에서 풀타임 1경기도 못 뛰어본 강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