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레임과 두려움에 ㄷㄷㄷ 떨고 있을 11학번 신입생 여시들을 위한 Q&A!!!

<DIV>    <IMG class=tx-daum-image id=A_166F36224BF89726BFC2D4 style="CLEAR: none; FLOAT: none" h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66F36224BF89726BF" width=456 vspace=1 border=0 actualwidth="456" id="A_166F36224BF89726BFC2D4"/> <DIV>       여시들 안녕!! 이제 3월도 얼마 안남았고! 입학식이다 오티다 대면식이다!!! 정신없을 신입생 여시들! 여시들이 두려움에 떨려 카페에 글을 간간히 올리는 걸 보고, 이제 대학 6년차.............-_-(휴학2년포함....) 에 접어드는 이 헌내기가 귀엽고 깜찍........한 노히들을 위해 글을 쓴당! 근데 이거 말머리 뭘해야 되는지 모르겠어............ 나 잘못썼으면 댓글좀...........ㅠㅠㅠㅠㅠㅠ   내가 신입생 이맘때쯤 느꼈던 생각들, 고민들을 떠올려서 정리해봣초ㅑ!!!!!!!!!! 읽고 도움 됐으면 해!ㅋㅋㅋㅋ 이딴거 필요없이도 잘 살아갈수 있따!! 하는 <STRIKE>싸가ㅈ....</STRIKE>아니 당당한 여시들은 패쓰!!!!ㅋㅋㅋㅋㅋ     <DIV> <HR style="BORDER-RIGHT: black 0px; BORDER-TOP: black 1px dotted; BORDER-LEFT: black 0px; BORDER-BOTTOM: black 0px; HEIGHT: 1px"> </DIV>     Q. 예비대? 대면식? 신입생클럽?!!!!! 나는 아무것도 안갔는데 어떡하지?!! 오티, 입학해서 외톨이되면 어떡하지?ㅠㅠㅠ   A. 답은 간단해. 걱정마!!!!!!!!!!!!       <DIV> <HR style="BORDER-RIGHT: black 0px; BORDER-TOP: black 1px dotted; BORDER-LEFT: black 0px; BORDER-BOTTOM: black 0px; HEIGHT: 1px"> </DIV>     이런 고민 올린 여시들 많지? 근데 답변들 다 어땠어? 다들 걱정말라 그러지? 그건 괜한 소리가 아니야. 진짜 그래. 나도 수시 2학기로 합격했는데도 예비대학을 신청 안했었어. 그리고 막상 대면식이라는걸 처음 갔는데, 신입생들 모이는 강의실 들어가자마자 깜짝 놀랐어. 거기 있는 애들은 다 신입생일텐데, 마치 서로 10년지기 친구인것처럼!!! 너무 친해보이는거야ㅠㅠㅠ 그때 진짜 두려웠지, 아.. 쟤들은 저렇게 친한데 나는 어떡하지? 저길 어떻게 비집고 들어가?ㅠㅠ   근데 다 부질없는 걱정이었어ㅋㅋㅋ   대학들어가고 첫 한학기가 끝나갈 무렵이 되면 느끼는게 있어. 대학이라는 곳은 고등학교 때까지와 달리, 너무 쉽게 친구가 되었다가 너무 쉽게 뻘쭘한 사이로 변한다는 거야. 입학하고 몇달간은 신입생 환영회다, 동아리 모임이다, 오티 뒷풀이다 해서 술자리가 엄청 생겨. 그때 술취하고 게임하고 와와와 하다가 친해지는게 1학년 인맥이야ㅋㅋ 술김에 번호교환도 하고 영원한 우정을 맹세하지만ㅋㅋㅋㅋ 다음날 술 깨고 나면 누가 누구였는지, 쟤랑 인사를 해야되는건가? 하며 결국 전화번호만 있는 어색한 사이가 되는게 다반사. 1학기가 끝나갈 쯤엔 술자리 이후 한번도 말 안해본 사람 번호가 수두룩하게 되지.   즉! 예비대 애들끼리 친한것때문에 걱정할 필요 없어~ 원래 예비대나 대면식에서 갓 만난 사람끼리 친해지는건, '여기서 뒤쳐질 수 없어! 나만 왕따될 수 없어!' 라는 마음에 일단 다 친해지고 본다는 마음에 서로 맺은 관계기 때문에, 그 사람 진짜 성격이라던가 서로 취향이 다른지도 모르고 분위기에 휩쓸려 걍 '다같이' 친해지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나중에 완전 사이가 틀어지거나, 그냥 아는 사이로 변하는 경우가 많지ㅋㅋㅋ   걔네들도 오티다녀오고, 수업 따로 듣고 그러다보면 금세 각자 자기 친구 생기고, 결국 인사만 하는 사이로 변해~ 물론 그때 친구가 되어서 쭉 가는 경우도 당연히 있어!ㅋㅋㅋㅋㅋ 그렇지만 예비대의 모든 아이들이 자기네들끼리 친한상태로 쭉 가지는 않기 때문에. 너희들이 걱정할 필욘 없다는 거야ㅋㅋ   그러니까 예비대 안하고, 대면식 등등도 못가서 아직 대학친구가 0 이다! 하는 여시들은 걱정하지 말고, 앞으로 만나는 사람들과 잘 알아갈 생각만 하면 돼~   그런 의미에서 나는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은 되도록이면 가는걸 추천한닷ㅋㅋ 오티만큼은!!! 거의 오티다녀오고 나서 바로 입학식이기 때문에, 그때 친해진 친구들과 1학기를 함께 할 가능성이 많거든! 특히 오티를 안가면, 선배들과도 만날 기회가 없어지니까 수강신청 할때 문제가 생겨ㅠ 우리학교...같이 수강신청이 힘든 학교에서는, 선배들 도움은 필수야!   오티도 안가고 누구 도움도 안받고 그냥 귀찮아~ 하고 있잖아? 그럼 1학기는 거의 아싸가 될 가능성이 많아.............. 왜냐면 수강신청에서 성공할 가능성이 적어지고, 그맘때 신입생이면 다 듣는 과목을 혼자 몰라서 못듣는 불상사가 벌어지고, 그러면 학점 어떻게 될지 장담 못하고ㅋㅋ 그러다가 점점 멀어지는거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또 오티 못갔다고 너무 걱정하지도마ㅋㅋㅋㅋ 앞으로 이 글에서 쭉 할얘기긴 하지만, 대학은 자기가 적극적으로 하면 할수록! 얻는게 많은 곳이야. 동아리라던가, 조별 활동이라던가.. 여전히 친구를 사귈 방법은 무궁무진하기 때문에! 작정하고 아싸로 다니지 않는 한 친구는 생깁니다............ 왜이래 이거, 초중고딩 친구 사귄 경력이 몇년인데!!! 그치? 오티를 안가면 친구 생기는데 문제가 있다기 보다 일단 당장 알아야할 정보를 얻는데 더 노력을 들여야한다... 이말이야! 오키?   참고로 난, 대면식 - 오티를 갔는데 대면식때 잠깐 친해졌던 애들하고는 이제 인사도 겨우 할 정도고ㅋㅋㅋ 오티때 다행히 맘 맞는 친구들이랑 같은 조가 돼서ㅋㅋ 지금까지 다 같이 다닌다!        <DIV> <HR style="BORDER-RIGHT: black 0px; BORDER-TOP: black 1px dotted; BORDER-LEFT: black 0px; BORDER-BOTTOM: black 0px; HEIGHT: 1px"> </DIV>   Q. 오티갈때 말야... 나 화장도 할 줄 모르고, 옷도 잘 못입고, 술도 못마시는 순진한 여신데ㅠㅠㅠㅠㅠ 어쩌지?   A.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괜차나....     <DIV> <HR style="BORDER-RIGHT: black 0px; BORDER-TOP: black 1px dotted; BORDER-LEFT: black 0px; BORDER-BOTTOM: black 0px; HEIGHT: 1px"> </DIV>   나 오티때 사진 보잖아.....? 그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헐?-_-!!!!!!!!!!!!!   근데 괜찮아.. 나만 그런거 아니거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내가 지금 나이들어서 그때 사진 다시 보니까, 완전 풋풋하고 그때가 훨 괜찮은거 같아ㅋ 물론 고딩티를 못벗어서 그렇긴 하지만, 피부도 그때가 훨 좋고... 흐규흐규ㅠㅠㅠㅠㅠㅠㅠ   어차피 오티때, 신입생때는 여자나 남자나 보는 눈이 고딩때 눈에서 크게 달라지지 않아요~ *^^* 남자애들도 그땐 여자애들이 화장을 얼마나 어떻게 잘했는지 잘 모른단 말씀.   (물논 그때도 여신은 여신임 오티다녀오면 소문 쫙남^^^^ 쉬발 불공평한 세상아.........)   그거 빼면 우리같은 일반인들은 화장못하거나 옷 못입는다고 흉보지 않는다고! 그리고 솔직히 남자애들ㅡㅡ 1학년때 장난아니게 촌스럽다..... 여자들은 그나마 괜찮은데 남자애들은............ㅋㅋ..ㅋㅋㅋ.... 그저 웃음만ㅋㅋㅋㅋㅋ 걱정하지말고, 화장스킬 같은거 차차 배워가면 돼! 근데... 솔직히 요즘 고딩들 화장 나보다 잘하는거 같던데-_-ㅋ 이 질문은 딱히 걱정할 부분은 아닌듯?ㅋㅋㅋㅋㅋㅋㅋㅋ   암튼! 너님이 아무리 화려한 화장스킬을 자랑하건, 쌩얼로 당당히 다니건(언니 썬크림은 좀 발라라.. 늙어 후회한다) 1학년때는 아무도 못알아본다!ㅋㅋ 알아봐도 어차피 나중에 기억못한다!!ㅋㅋㅋ   아! 그리고 술 못마시는거 말야. 나는 오티가서 내가 술을 참 잘 마신다는 걸 깨달은 케이스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술 못마셔도 괜찮아~ 요즘 시대가 어느 시댄데 아무도 뭐라하지 않아~ 오히려 못마신다고 하면 지켜준다! 무리해서 마시고 토해서 더 진상되지 말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안되겠으면 거절해. 근데 거절할때 "저 못마셔요-_-" 이러면 그때부터 너한테 아무도 말 안걸어................. 무서워서 걸겠니?.. 적당히 눈치 봐가며, 분위기 맞춰서!! 응?!! 분위기 깨지말고!!!ㅋㅋㅋㅋㅋ 수줍게 해 그냥.......... 술 못마셔도 게임 재밌게 참여하고, 꼭 분위기 주도할 필요 없으니까 적극적으로 참여해!       <DIV> <HR style="BORDER-RIGHT: black 0px; BORDER-TOP: black 1px dotted; BORDER-LEFT: black 0px; BORDER-BOTTOM: black 0px; HEIGHT: 1px"> </DIV>   Q. 언니.. 나 오티갔다 왔는데 벌써 눈 맞아버린 썸남이 생겼어... 부끄부끄*^^* 어쩌지? 사귈까?   A. 당장 그만두지 못해?     <DIV> <HR style="BORDER-RIGHT: black 0px; BORDER-TOP: black 1px dotted; BORDER-LEFT: black 0px; BORDER-BOTTOM: black 0px; HEIGHT: 1px"> </DIV>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웃지마 나 진지해. -_-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먼저 CC에 관련된 이야기를 할게. 일단 CC는... 하는 사람은 멈출 수 없고 못(안)하는 사람은 졸업때까지 못(안)한다는..... 두가지 케이스로 나뉘어. 물론 예외야 많지. 근데 내주변엔 씨씨였던 애들은 몇번이고 다 씨씨고, 아닌애들은 남친 많이 사귀는데도 씨씨는 한번도 아닌 경우가 많아.   응... 전자의 케이스가 바로 나지... 부럽냐...? 부러워하지말라고!!!!!!!!!!!!!!!!!!ㅅㅂ나는 그런 나를 후회한다...........   일단 신입생 여시들이 가장 주의할 것은 이거야.   "학기 초반에 덜컥 캠퍼스커플이 되지 말지어다"   대학교 들어가면 다 남친 생기는줄 알지? 안생겨.   대학교 들아가면 다 훈남 선배 있는 줄 알지? 존나 없어.   대학교 들어가면 그때부터 풋풋한 씨씨의 주인공이 될거 같지? 넌 그때부터 온갖 괴소문에 시달리게 될거시야.........   ........................... 너무 극단적이니?  미안...ㅋㅋㅋㅋㅋ 하지만 나는 이 질문을 강조하기 위해 이글을 쓴거나 다름없어....   대학들어가서 너무나 들뜨고 희망차고 난 이미 완전한 성인이 된것만같고 못했던 모든 것들을 해보겠다는 다짐을 하겠지   그와중에 오티나 신입생환영회 때 나를 잘 챙겨주는 것만같은 동기나 선배와의 짜릿짜릿한 썸씽들이 일어나겠지.... 그러다가....... 3월, 4월... 그 상큼한 시절에 덜컥!!!!!!!!!!!! 커플이 되어버리는 경우가 있어.   그래 좋다이거야, 고딩때까지 못해봤던 연애, 대학와서 실컷 해보겠다는데 말리는 사람이 어딨어?!! 많이해!!   근데! 입학하고 몇달 안돼서 섣불리 커플이 되진 마, 특히 과 씨씨는 조심해. 대학이 아무리 사람 많아보이고 다들 서로한테 관심 없어 보여도 소문이 굉장히 빨라.   학기 초반, 같은 동기들은 물론이고 선배들의 모든 시선이 집중되어있는 그 시기에 첫 이미지가 '씨씨'로 각인되고 나면, 그때부터 모든 사람들이 너를 너의 남자친구와 연관시켜 생각을 하게 돼. 자연스럽게 너를 떠올리면 씨씨인 남자친구도 같이 떠올리게 되지. 아직 학기 초반, 너에 대해 아는게 거의 없는 사람들일수록 그 각인은 깊고 오래가겠지?   그래서 졸업때까지 잘 사귀고 결혼까지 골인하면 그보다 더 좋은 결말은 없겠지. 그치만 어느 관계든 결국은 깨지게 되있는거 아냐? -_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문제는 결국 여시들이 서투른 첫연애에 실패하고, 아 내가 왜 그렇게 찌질하고 아싸인 남자애랑 사겼지? 미쳤네? 이제 진짜 괜찮고 훈내나는 남자를 잡게써!!!!!! 라고 다짐했을때 이미 너는 그 찌질하고 아싸인 남자애의 여자친구로 각인이 되어있고 사람들은 너희가 한달을 사겼든, 세달을 사겼든 어쨌든간에   "엄청 오래된 커플"   이라고 생각하게 돼. 처음부터 이미지가 그랬으니까. 친한 친구들이 아니고 그냥 너를 아는 사람들에게는, 그 첫인상이라는게 굉장히 오래간단 말이야. 그래서 그 이미지에서 벗어나기 힘들고, 그렇다고 여시들이 일일히 그 사람들 쫓아다니며 해명할 수도 없는 노릇이고.   씨씨라는게 그래. 나도 알고 너도 알고 모두가 아는 사람들 둘이서 사귀는 거란 말야. 좋은 점도 물론 많지만, 안좋게 끝났을 경우 혹은 소문이 잘못퍼질 경우 그만큼 위험하지.   그러니까, 되도록이면 너무 이른 시기에 씨씨를 하지 말고 하더라도 학교에서 애정행각은 자제해ㅠㅠㅠㅠ 제발.. 신입생들은 학교에서 모든 눈이 주시하고 있는 대상이야ㅋㅋㅋㅋㅋ 섣부르게 좋다고 물고 빨고 깨물고 그러다가 헤어지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다가 다시 다른 사람이랑 씨씨되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후폭풍 감당 못함요.   다 내 경험담이다 얘들아 꼭 명심해줘............   일례로, 내 동기중에 입학때부터 씨씨로 유명했던 커플이 있어. 둘다 훤칠훤칠해서 눈에 더 띄였지. 나는 걔네랑 인사도 한번 안해봤음에도 이름이랑 둘이 사귄다는 사실은 알고 있었어ㅋㅋㅋ 이렇게 다 알게 되지. 그리고 걔네가 일년정도 사귀다 헤어졌나? 그랬는데 지금 4년이 지나도록 둘이 아직 사귀는걸로 아는 사람도 많고, 걔네 사귀고 헤어진 스토리는 나까지도 알고 있고ㅋㅋ 아직도 그 여자애를 떠올리면 걔랑 사귀던 남자애까지 자동으로 떠오른다..   (....아... 나도 다른사람들한테 그렇게 떠올려지겠지...........생각하니까 존나 싫탘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그래도 여시들이 당당하게 잘 지내면 뭐 상관없어! 솔직히 씨씨가 죄는 아니잖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야 난 당당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러지마ㅋㅋㅋㅋ 저 위의 여자애도 얼마전에 보니까 훨씬 괜찮은 회사원...이랑 잘만 사귀더라.............. 부러운년..........ㅋㅋㅋㅋㅋ   그냥 내가 강조하고 싶은거는, 첫 이미지가 너무 오래갈 우려가 있으니까 너무 초반에 '섣부르게' '아무나'하고 사귀지는 말라는거야. got it?!   신입생때의 설레임을 즐겨! 썸씽도 즐기고, 어장관리도 좋아! 꼭 해! 씨씨도 해보는게 좋아ㅋㅋ 안해보는것보다 훨 좋지! 대학의 로망이고, 하지만 뭐든지 정도는 지키면서 해~ 남들 시선 상관없이 살면 그뿐이지만, 뭐하러 4년동안의 이미지를 망쳐? 그럴 필요 없잖아!       아........... 진짜 폭풍 글쓰기다... 이러다가 논문내겠네.................. 여시들도 읽기 힘들지...?ㅠㅠ 다음순서부턴 최대한 절제해서 써볼게...........       <DIV> <HR style="BORDER-RIGHT: black 0px; BORDER-TOP: black 1px dotted; BORDER-LEFT: black 0px; BORDER-BOTTOM: black 0px; HEIGHT: 1px"> </DIV>     Q. 대학생활이라니... 너무 두렵다... 어떻게 해야 알차게 보낼 수 있을까?   A. 대학은 적극적이 될수록 많은걸 얻어갈 수 있는 곳이야.     <DIV> <HR style="BORDER-RIGHT: black 0px; BORDER-TOP: black 1px dotted; BORDER-LEFT: black 0px; BORDER-BOTTOM: black 0px; HEIGHT: 1px"> </DIV>   내가 처음 입학할때 선배가 해줬던 말인데, 그때 듣고서도 아 그렇겠구나 했지만, 솔직히 뻔한 얘기기도 하니까 그냥 흘려 들었어. 근데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맞는 말이라는 생각이 든다. 고등학교 때와 변함없이, 그냥 성실히 하루하루 살아도 물론 대학 2년, 4년 무난하게 잘 보내고 졸업 무사히 할 수 있어. 근데 그렇게 보내고 나면 남는게 없어. 취업 잘하고 시집 잘가면 그만? 뭐 그렇다면 할말 없지만ㅋㅋ 대학을 가는게 그런것때문만은 아니잖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학에 들어가면 일단 너희들이 고딩때까지 알던 세상이 생각보다 훨씬 더 넓다는 사실을 새삼 깨달아. 정말 다양한 사람들이 있고, 어마어마하게 많은 삶의 모습들이 있어. 그걸 그냥 그런가부다~~ 하고 네멋대로 살면, 넌 여전히 고딩때랑 다른게 없는거야. 많은 사람들에게서 많이 배우고, 느끼고, 체득하고, 경계하고, 교훈으로 삼으면서 그걸 너만의 것으로 만들어.   소극적으로 주저하고 있으면 너에게 주어지는건 별로 없어. 남들이 이미 써먹었거나, 쓸모없어 버려진 것들 뿐이겠지. 지금껏 소극적 성격이었다고 해도, 조금만 용기를 가져봐, 그럼 세상이 그 몇배로 넓어져.   사람들과도 많이 교류하고, 새로운걸 배워보고, 고딩때 꿈꿔왔던 로망의 대학생활을 해. 다들 그러지? 시트콤 논스톱에 나오는 대학생활은 다 구라라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논스톱... 알지?... 니네 레인보우로망스 시대야..?) 그게 맞는 말이긴 한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그렇게 대학생활 할려면 충분히 할 수 있는거 같아ㅋㅋㅋ 다들 주저하고 있을 뿐이지. 취업이다, 스펙이다 해서... 물론 지금 이 글을 쓰는 나도 돌이켜보면 왜 그랬나 싶을정도로 평범한 대학생활을 보냈어. 난 왜 1학년때 빡세게 알바해서 전국일주 해 볼 생각을 못했지? 난 왜 소개팅 미팅을 튕겼을까. 난 왜 공부도 안하면서 그렇다고 신나게 놀지도 않았을까 등등ㅋㅋㅋㅋㅋ 지금와서 하기에는 졸업과 취업이라는 거대 산맥이..................   취업 걱정은 조금 나중에 해도 늦지 않아. 새내기들아! 1학년을 즐겨!!!!!!!!!!!!☆   (물논..... 셤기간에 하라는 셤공부 안하고 학고 맞으라는 소리는 아니야... 니네가 나중에 재수강&계절학기 크리를 당해봐야 정신을 차리지..........하)   자고로 신입생이라 하면, 뭘해도 귀엽고, 뭘해도 왠만큼은 용서되고, 뭘해도 예쁘다! 너희 인생에 이런 기회 태어나서 몇번 없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후회없이 즐거운! 학교 생활하길 바라:)     모두들 홧팅!!!!!!!!!!!!!!!!!!!!!! (급마무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덧) 니네... 1항년 니네......... 시대 잘타고나서 얼굴작고 다리길고 키크고, 아직 젊어서 피부탱탱하고 꿀피부인거 그런거 다 아는데...............그래도 1항년 주제에......... 너무 예쁘게 꾸미고 다니지 마라............ 너네랑 같이 학교 다녀야 하는 우리 입장도 좀 생각해 줘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복학이 두렵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참고!) 오티 안가는데 수강신청 등등 땜에 걱정하는 여시들! 걱정하지마!! 학교에서 설명회라던지, 안내문이라던지, 여러 방법을 통해서 안내해줄거야! 그리고 내가 다니는 학과는 반을 안나누고 수업을 듣기 때문에 오티나 동아리가 아니면 친구 사귀기 힘든 점이 없지 않아 있었는데, 다른학교 다른과 보면 1학년때부터 반 나눠서 수업 다같이 듣고 그러더라고? 그런경우라면 오티 안가고 그래도 충분히 친구도 사귈수 있다네ㅋㅋㅋㅋ 걱정하지마들ㅋㅋㅋㅋ 닥치면 다 잘하게 되있샤..... 이게 정답이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CC에 대한 의견에 공감해주는 언니들이 있어서 참 훈훈하구나ㅋㅋㅋㅋㅋㅋㅋ 그래그래 신입생 너희들도 알게 될거시야.....조만간..ㅋㅋㅋㅋㅋㅋ 적어도 중간고사 끝나기를 기다리라는 자레드레토 여시의 댓글이 조언이 되겠다..ㅋㅋㅋ   그리고 여대 여시들...... 강제순결한다며 지금은 그렇게 냉소를 보내고 이찌만.... 여대가 소개팅 미팅 더 많은거 몰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단 입학해..... 그리고 즐겨.................♥            </DIV></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