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非스포츠 게시판 영화 신세계 보신 분들 어떠셨나요? (스포 유)
kobenjh 추천 0 조회 2,729 13.02.26 23:25 댓글 3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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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3.02.26 23:29

    첫댓글 어디서 들은건데 이게 3부작이란 얘기가 있더군요
    그래서 마지막장면에 이정재와 황정민 회상씬이 나오고 최민수가 왜그렇게 골드문에 적개감을보이는지 나온다 하거군요

  • 13.02.27 00:48

    최민수말고 최민식요~~

  • 13.02.26 23:44

    박성웅씨 쌍커풀없는눈이 너무 매력적이에요 ㅎ 저는 베를린보다 훨씬 재미있게봤습니다

  • 작성자 13.02.27 00:04

    베를린보다는 재미있었지만 신세계 영화 자체가 저는 기대보다 별로였습니다..^^;

  • 13.02.26 23:52

    신세계 저도 참 재미있게 봤는데..
    신세계가 3부작의 중간 이야기라고 하더군요 아마 2탄은 과거.. 3탄은 미래이야기가 나오지않을지..
    여담으로 최민식에게 정청(황정민)역과 강과장역 중 선택권이 주어졌었다구합니다 이정재도 최민식씨가 추천했다고하네요 최민식판 정청은 어땠을지 상상해보는것도 흥미롭네요~^^

  • 작성자 13.02.27 01:25

    그렇지만 저는 이정재 역할을 하정우가 했으면 어땠을까라는 생각을 떨칠수가 없었습니다..하정우가 너무 요즘 주인공으로 많이 나오곤 있지만 관객을 끌어잡는 힘을 본다면 하정우만한 배우가 요즘엔 안보이네요..젊은 배우 중에서는 이젠 독보적이라고 해도 무방하고 나이가 더 있는 선배연기자들과도 어깨를 나란히 해도 될만큼의 포스입니다..이정재는 좀 아쉬웠어요..정우성도 마찬가지일거라고 보고요

  • 13.02.27 09:53

    제가 본 감독인터뷰에서도 최민식을 가장먼저 캐스팅한뒤 정청과 강과장을 제의하고 선택하라고 했다고 나와있습니다. 결과적으로는 최민식이 강과장을 선택한 것이 신의한수였네요.

  • 13.02.27 00:09

    궁금한점이 있습니다 . 마지막에 서열 2위 이사가 이정재 죽일라고 자기 끄나풀 있는데로 데려갔는데 어떻게 반대로 서열 2위 이사가 맞아 죽었죠? 걔네들 지방에서 자기가 끌고온 덩치들 아닌가요?

  • 13.02.27 00:10

    참 그리고 전 제가 본 한국 영화 넘버 1이었습니다. 신세계-올드보이-타짜 순으로요

  • 작성자 13.02.27 00:10

    그 끄나풀들이 돈가방을 받은 걸로 보아 이정재측에서 이미 심어놓은 부하들 아닐까 싶습니다..건달등으로요..사실 이정재가 차에서 내릴 때 이미 예측이 가능하더군요..ㅎㅎ위에서도 썼지만 긴장감을 느꼈던 부분은 황정민과 박성웅의 대화씬 하나였습니다..다른 부분에선 너무 익숙한 전개였고..아, 또 황정민의 엘리베이터 격투씬도 대박이더군요..황정민의 액션연기 기대해도 될거같아요..

  • 13.02.27 00:12

    저도 그부분은 감탄 하면서 봤어요 ㅎㄷㄷ 거기서 다 잡고 살아남다니 ..

  • 13.02.27 00:13

    근데 돈가방은 언제 나왔나요? 어느 장면이었죠? ㅡ왜 기억이 안나지 ;

  • 작성자 13.02.27 00:13

    건달들에게 이정재 부하들이 건네주지 않았나요? 짧은 순간 나왔던걸로 아는데요..^^;

  • 13.02.27 00:22

    아 ~ 그때 잠깐 딴짓했나바여 ㅋㅋ

  • 13.02.27 08:38

    영화 흐름상, 그 부분은 편집했다고 하더라구요, 이미, 자성이는 장청이 준 시계를 찬 순간부터, 모든걸 계획하고 움직였던거죠. 이사에 움직임을 주시하고 있었고, 그들을 이미 포섭했던거죠. 이미 긴 런닝타임으로 인해, 그 부분을 편집한것 같습니다.

  • 13.02.27 17:48

    전 오히려 그 엘리베이터씬이 너무 별로였습니다 딱 눈에 보인 장면만 봐도 황정민이 다른놈 멱살 잡고 있을때 뒤에 있던놈이 칼로 안찌르고 어설프게 등만 때리는 시늉하고 그거 보고 좀 어이가없더군요...뭐 상황전개상 어쩔 수 없다지만 좀 더 스릴있게 갔으면 어땠을까 싶네요

  • 13.02.27 00:30

    최민식은 영화는잘살렸는데 이전영화들에 비해 조연이지만 존재감은 덜했고 이정재는 연기의 몰입감은 떨어지지만 인상이나 품기는 이미지는 적역이었던 것 같네요 박성웅은 제대로 역할을 해냈고 슈트간지는 이정재와 쌍벽을 이루더군요 그리고 영화는 황정민의 영화였고 엘리베이터씬은 좀더 길게가도 좋았을것같네요 부당거래도 잘만든영화라 기대되었는데 영화전개나 구성 연기배합등이 틈이없이 잘 만든 영화였네요 오늘 정청의이 생각나서인지 운전하며 모처럼 선그라스까지 쓰게되더군요 ㅎㅎ 남자들에게는 잘맞는영화였습니다

  • 13.02.27 00:27

    전 실망했어요 19금인 주제에 송지효의몸매를 대사따위로 표현하다니 진정으로 남자들을의한 영화가아님 ㅋ

  • 13.02.27 00:42

    살짝나왔어요 검정브라,,,,, ㅎ

  • 13.02.27 01:19

    송지효 몸매야 쌍화점 보시면 되죠ㅎ

  • 13.02.27 00:33

    황정민, 이정재를 여수 출신 화교라고 설정한 건 좀 비현실적이었지만 2시간 10여분의 시간 동안 집중해서 봤습니다.

    역사 속 이자성은 명을 멸망시켰지만 그 권세는 오래가지 않았는데 이 영화가 3부작이 된다면 어찌될지가 궁금합니다ㅋ

  • 13.02.27 01:17

    최민식 확실히 죽은건가요? ㅋ
    이정재 수트빨은 진짜 작살이에요

  • 13.02.27 16:58

    목 따이고 물에 둥둥떠다니고나서 살아나면 정말 비현실적이죠.......

  • 작성자 13.02.27 18:50

    그런데 아무리 그래도 경찰인데 연변인 한명에게 제압당한게 이해가 안 갔어요..ㅎㅎ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13.02.27 08:41

    그쵸. 감독도 그 애길 하더라구요. 처음으로 자성역 생각했던 배우가 이병헌 이었다네요. 하지만 너무 센 부분이 있기에, 차 순위를 다른 주연배우들과 생각하다가 이정재,정우성이 나왔고, 최민식이 이정재에게 먼저 전화를 걸어 일 한번 같이 하자고, 해서 자성역은 이정재에게 돌아갔다네요.

  • 작성자 13.02.27 10:58

    하정우는 충분히 고려해볼만했다고 봅니다..^^ 또한 이 작품을 보면서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흑사회2를 많이 참고했구나라는 생각이 너무 들게했습니다..마지막 클라이막스 처형들을 하는 교차편집들에서는 심지어 흑사회의 두기봉 영화류의 음악과 거의 똑같은 영화음악이 흐르더군요..자연스럽게 고천락이 연상될수밖에 없었어요..또한 이정재가 혼란스러워하고 후에 자신은 이용만하는 경찰측을 버리고 돌아서는 변화의 의지가 잘 안느껴졌습니다..그 터닝포인트를 황정민의 죽음, 아니면 병실에서의 대화부터 봐야할지 흐지부지한 면이 있어서요..그리고 전 이정재 최고의 연기로는 아직까지도 태양은 없다가 아닐까싶습니다..

  • 작성자 13.02.27 16:51

    Realsiow// 언짢게 한 건 아니겠죠? 뉘앙스가 하정우가 낫다고 한 느낌이 들긴했네요..물론 신셰계가 3부작이니만큼 후속편들을 보고 제가 이정재의 역할에 대해서 뭐라고 하는게 맞긴 하겠죠. 하지만 신세계라는 영화가 제가 보기엔 플롯위주가 아닌 캐릭터영화라고 생각하거든요^^이 안에서 누구를 따라갈 수 있을까를 고려한다면 이정재가 맞다고 보는데. 위에서도 언급했다시피 몰입이 힘들었고 그의 결정에 전혀 동조가 안되서 그런것입니다..하정우를 언급했던것은 연기력은 개취일뿐이니 누가 낫다는 말 안할게요. 하지만 요근래 한국배우중에서 가장 관객을 잡아둘수 있고 몰입할수 있게하는 배우가 하정우라고 보기에 썼을뿐이고요.

  • 작성자 13.02.27 16:52

    신세계가 물론 이정재 한명만을 주로 비춰서 전개해나가진 않지만 주인공이라면 뭔가 확실히 중심을 잡았으면 하는 느낌도 있었어요.세긴 하지만 또 하정우만큼 요즘 연기스펙트럼이 넓은 배우가 누가 있을까도 싶어요..정말 카멜레온 같은 배우죠..코미디,멜로, 드라마, 느와르..매번 하정우는 잘 녹아들더군요.또한 태양은 없다에서의 이정재의 연기는 그에게 정말 딱 맞는 옷을 입은 느낌이었습니다..연령대도 그랬고요..이번 신세계에서 마지막 에필로그(황정민과 함께 행동했던..)에서도 태양은 없다에서의 이정재가 연상되더군요..일단 공감이 안되신다고해서 부족하게나마 이유를 써보았습니다만..ㅎㅎ

  • 작성자 13.02.27 16:50

    이정재를 결코 부족한 배우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화려한 외모와 더불어 연기에 대한 진지한 자세..임상수 감독의 하녀에서도 전 이 인물에게 깊은 인상을 받게 되었고요..^^

  • 작성자 13.02.27 18:53

    아뇨.저야말로 의견교환 즐거웠습니다..이 게시글을 올린 것은 신세계를 보고 난 뒤의 저의 느낌과 다른 분들의 의견들은 얼마나 다를까 알고 싶어서였어요..정답이 어디있겠습니까ㅎㅎ그리고 감독의 의도가 그러했다면 당연히 존중합니다..그런 의견을..^^

  • 13.03.04 12:37

    이정재는 허당 느낌이 강해여.. 태양은 없다 에서의 이정재가 정말 본모습같았다는..

  • 13.03.14 12:23

    이정재 전혀 관심없엇는데 도둑들 부터 계속 진짜 커리어 좋아지고..

  • 13.02.27 10:25

    제가살짝 이해가안가는게 영화끝부분에 나온 6년전 여수 이야기는 뭐라고 해석해야되는걸까요?
    이정재와 황정민이 6년전부터 절친건달이었다. 그래서 황정민이 이정재의 비밀을 우정으로 덮어준거다.. 이건가요?
    아니면 이정재가 애초부터 건달이었고 경찰을 이용한거다...이런해석도있던데 이건좀 아닌듯싶고....이정재가 처음부터 건달이었던것은 아닌거같습니다

  • 작성자 13.02.27 11:00

    이정재와 황정민이 건달이었던 시절을 보여주고 둘의 우정이 이랬었다를 알려주는 거 아닐까요? 이 때 화면톤도 굉장히 따뜻해보였고 두 사람사이에는 그들을 둘러싼 세계말고 둘만의 진실된 우정이 보인다 이런 식의 암시같았는데요..ㅎㅎ

  • 13.02.27 16:23

    자성이와 최과장이 만난 시점은 8년전, 여수 이야기는 6년전, 즉 경찰 후 건달로 잠입했다는 이야기죠.
    마지막 장면은 헤이즐넛님 말처럼, 자성이도 어느덧 건달에 동화되고 있는 모습을 보여준 걸로 보여집니다. 한창 싸우고 난 뒤, 아무렇지 않게 웃는 장면은 ㄷㄷ하더라구요.

  • 13.03.04 12:37

    속편 떡밥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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