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인간다움에 대해 말한다면 ... 쉽게 정의 내릴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밑의 예시문을 읽어보니 (가)는 동물과 인간의 차이점에 대해 언급 했고, (나)는 “아”중에서도 대아와 소아에 대해 더 중요시 언급 했다.
(가)는 동물의 혈족 보존에 대한 내용인데 동물은 생식을 위한 기계적인 것으로 인식하며 얘기하였다. 또 동물은 경쟁에서 승리한 자만이 자손을 번식시킬 수 있고 자손을 번식 시킬수 없는 것도 있다. 이런 점에서 보면 동물과 인간은 다르다. 동물은 본능이지만 인간은 내면과 생각으로 인해서 자손을 가진다.
(나)는 대아의 중요성이 더 강조 된 것 같다. 가아와 소아는 동물에게도 있는 육체적이고 물질적인 것이라 하였고 진아와 대아는 정신적이고 영혼적인 것이라고 하였다.
(가)와 비교하여 볼 때 (나)의 견해는 사상, 생각 등을 하는 대아를 더 중요시 하여서 인지 본능적인 것보다 이성적인 것이 중요하다는 것 같다.
(가)는 단순한 본능만을 중요시 하긴 하지만 어쩌면 하나만을 생각하고 이성적으로 생각하는 것이 낫다는 (나)의 대아보다는 더 실질적인 것이란 생각이 든다...
(나)의 내용이 옳다는 것도 알겠고, 인간만이 가지고 있고 본능적인 동물에게는 없는 사상과 생각은 더 중요하다고는 누구나 말하고 이해할 수 있지만 보통 인간은 이성적인 것보다 본능적인 면이 더 강하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인간도 동물의 일종 아닌가?
(2)집에서 가깝다는 이유만으로 좌수영성지에 가보았다. 방학 중에 아침마다 운동하러 자주 가던 곳이었지만 레포트를 생각하며 가보니 사뭇 새로운 느낌 이었다...
평소에 생각지도 않고 지나 다녔던 수영성 남문이 눈에 띄었다. 이러면서 무심코 지나 쳤던 기념물들을 하나하나 살펴보게 되었다. 곰솔나무(270호), 푸조나무(311호), 기념물 25의용단(12호) ... 그리고 수영공원(우리 동네에서는 이렇게 부름)에는 좀 유명한 좌수영어방놀이라는 무형문화재도 있다. 이건 정월대보름 행사 같은 때에 광안리에서 한다. 공원에서도 한번씩하고...
좌수영성지에 대해 간단히 말하자면...
좌수영성지는 이름 그대로 좌수영성이 있던 터이다.
좌수영은 경상좌도 수군 절도사영(慶尙左道水軍節度使營)을 줄인 말로 조선시대 동남해안을 관할했던 오늘날 해군함대 사령부에 해당되는 군영이었다.
이 좌수영을 에워쌌던 좌수영성은 현재 수영성 남문(부산시 유형문화재 제17호)의 홍예와 성곽 유구 일부만으로 존재가 확인될 뿐이지만 오늘날 수영동의 중심부분을 차지하며 수영이란 이름을 탄생시킨, 수영구를 대표하는 중요한 역사 유적이다.
이곳은 임진왜란 때 우리나라를 지키려다 돌아가신 25인의 충의 정신이 담긴 25의용단이 있는데 이것은 우리 민족을 지키기 위한 우리 조상들의 흔적이며 정신이다...
(가)의 동물들이 했던 혈족 보존을 하기 위해서 25인의 조상들이 돌아가셨다고 해도 맞겠고 (나)의 내용처럼 우리의 문화와 전통과 정신을 지키기 위해서 돌아가셨다고 해도 맞을 것이다...그리고 나에서 말한 것처럼 돌아가신 25인의 육체는 다 썩어 없어져 버려 보이지도 않지만 그 정신과 영혼의 고마움은 우리 마음속에 남아 있다.!!//
첫댓글 너무 늦어서 죄송합니다.........
(2) 좌수영지.. 저도 한번 가보고싶군요..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2] 좌수영지에 대한 설명보다는 그곳을 소재로 글을 이어나가길 기대했었는데여... 아쉽습니다.
(1) 제출자 본인의 논리적이고 독창적인 근거가 부족합니다. 좌수영지에 관한 글도 주제와 관련시키지 않고 사실 그대로의 사실만을 언급한 것뿐이라 아쉽습니다. 잘 읽었습니다^^
[1] 좌수영지에 가신 이유가 아쉽습니다.
[2] 무심코 지나쳤던 것에의 발견... 생활에의 발견이라는 책이 있었지... 자기 자신에의 발견... 이런 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