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를 하얗게, 연령대별로 다르게 하는 피부 미백관리 방법은?
1. 피부 미백 20대 > 주근깨 집중 관리
-자외선에 노출되어 생기는 피부 질환, 주근깨
눈가의 주름이 눈에 띄고 서서히 노화가 일어나는 시기. 20대에 가장 신경써야 할 것이 주근깨다. 주근깨는 기미,잡티 등과 같이 자외선이 피부에 닿아 멜라닌을 생성해 과도한 색소 침착이 원인이 되어 일어나는 피부트러블이다. 20대를 전후로 나타나며 코 뺨, 손등, 앞가슴 등 햇빛에 노출되는 부위에 3~5밀리의 크기로 연한 갈색을 띠는 반점으로, 나이가 들면서 옅어지는 것이 특징.
겨울과 봄 사이가 치료 적기이다.주근깨는 여름에는 짙어지고 가을에서 봄으로 넘어갈수록 옅어지기 때문에 봄이 시작되기 전에 치료하는 것이 좋다. 한번 생긴 주근깨는 완벽하게 없애는데 오랜 시간이 걸린다. 비타민 C와 화이트닝 제품을 사용해도 효과가 없다면 전문 병원을 찾아 색소 제거 레이저 시술을 받는것도 좋은 방법. 시술 시간은 주근깨의 부위와 양에 따라 달라지지만 보통 10분 정도 소요되고 7일~10일 정도가 지나면 70% 정도는 없앨 수 있다.
관리방법: 딥 클렌징과 자외선 차단제는 필수
클렌징크림과 폼클렌저로 이중 세안해 메이컵의 잔여물을 완벽하게 없앤다. 스킨-로션-에센스로 기초를 다진 후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발라 마무리 한다. 장기간 햇볕에 노출했을 때는 아침저녁으로 5분씩 오이 꼭지를 잘라 얼궁에 대고 문지르면 주근깨 생성을 예방할 수 있다.
2. 피부 미백 30대 > 기미 집중관리
-불안정한 호르몬 분비, 스트레스가 원인
반복되는 집안일과 육아로 인한 스트레스, 임신과 출산으로 인해 호르몬의 분비가 불안정해 기미가 쉽게 생긴다. 처음에는 메이컵으로 커버할 수 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눈에 띄고 피부색도 칙칙해진다. 피부색이 어두운 사람에게 더 넓고 진하게 생기며 갈색 반점이 불규칙한 모양으로 나타난다.
관리방법: 1) 치료보다 예방이 중요하다
눈 밑이나 관자놀이에 생긴 기미는 스트레스가 원인이고, 볼 주변의 기미는 내장 기관에 문제가 있을 때 생긴다. 이마에 생기는 기미는 불안정한 호르몬 분비 때문. 출산 후에는 입가에 생기는 등기미는 내장 질환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혹 피임약을 먹고 있다면 중단하는 것이 좋고 상태가 나아지지 않으면 전문 병원을 찾는것이 좋다.
2) 미백 전용 에센스를 충분히 활용하자
스킨-로션-에센스 등 기초제품을 화이트닝성분이 있는 것으로 선택한다. 영양크림에 미백 전용 에센스를 3~4방울 섞어 맛사지하고 마지막에 스팀 타월을 해주면 피부가 투명하고 윤기 있어진다. 햇볕에 오래 노출됐다면 화이트닝 에센스를 화장솜에 묻혀 기미가 생기기 쉬운 부위에 5~10분정도 올려 두면 효과적이다.
출처 medi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