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충북지역회의, 2016역사-통일골든벨 충북지역대회 개최
민주평통 충북지역회의(부의장 한상길)는 20일 오후 1시 30분부터 괴산문화체육센터에서 충북지역 학생 450명이 참가하여 '통일골든벨 충북지역대회'를 열었다.
이 행사는 매년 청소년들의 통일에 대한 관심제고를 위해 기획되었고, 이런 행사
를 통해 통일에 대한 관심을 통일 후계세대들에게 확산시켜 밝고 건강한 통일문화
형성에 기여하고자 추진하고 있다.
이날 450여명의 학생들이 퀴즈를 풀면서 통일에 대한 염원과 의지를 확인할 수 있
는 자리였다.
이 대회 수상자는 ▲통일상 이강산(충주고,2년), ▲평화상 정준호(청주 대성고,3
년), 이승원(음성고,3년), 한상후(충주고,2년), ▲예능상 신우진(영동고,2년), ▲민주상 송수근(충주고,2년), 홍혁기(충주고,2년),
강구범(청석고,2년)이 수상했다.
이 대회 특병상으로 최다 본선진출 학교와 최다 입상 학교는 충주고(지도교사 이
혜인)에 영예가 돌아갔다.
상금은 통일상 30만원, 평화상 20만원, 민주상과 예능상에 각각 10만원씩 받았고,
최다 본선진출과 최다 입상 학교에 각각 30만원씩 주는 상금은 충주고에게 돌아
갔다.
이 대회 통일상, 평화상 및 예능상 수상자는 상금과 더불어 전국대회 출전권을 갖
는다.
한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헌법기관으로 범국민적 통일의지 확산에 힘쓰고 있
고, 지역과 계층 및 정파와 세대를 초월하여 통일역량을 집결하고 민족의 염원인
평화통일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