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마감시황
- 코스닥시장-
10/11 KOSDAQ 770.98(-0.58%) 美 증시 하락 속 개인 순매도(-), 2차전지株 하락(-), 외국인/기관 순매수(+)
밤사이 뉴욕증시가 CPI 예상치 상회, 고용지표 둔화 등에 하락한 가운데, 이날 코스닥지수는 779.00(+3.52P, +0.45%)으로 상승 출발. 장초반781.12(+5.64P, +0.73%)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한 지수는 상승폭 대부분을 반납해 강보합권에서 등락을 보임. 오후 장중 하락세로 돌아선 지수는 점차 낙폭을 키워 장후반 769.68(-5.80P, -0.75%)에서 장중 저점을 형성한 뒤 770.98(-4.50P, -0.58%)로 장을 마감.
한은 금리인하 결정에도 美 증시 하락 속 개인 순매도 등에 코스닥지수는 3거래일 연속 하락. 개인은 3거래일만에 순매도. 다만, 외국인과 기관이 3거래일만에 순매수하며 낙폭은 다소 제한된 모습.
테슬라 로보택시 공개 실망감 속 에코프로비엠(-2.90%), 에코프로(-2.25%), 엔켐(-3.53%), 피엔티(-5.53%) 등 2차전지 관련주들이 약세. HLB(-11.03%)는 FDA, '간암신약' 심사 클래스2 분류 소식에 급락했고, HLB제약(-9.77%), HLB생명과학(-9.57%), HLB테라퓨틱스(-8.24%) 등 여타 HLB 그룹주들도 급락.
반면, HLB 악재에도 한은 금리 인하, 주요 기업 실적 개선 기대감 속 알테오젠(+4.61%), 삼천당제약(+5.79%), 에스티팜(+2.54%) 등 제약/바이오 관련주들이 대체로 상승. 한강 작가, 노벨 문학상 수상 속 한강 작가 작품 품절 대란 소식에 예스24(+29.81%), 한세예스24홀딩스(+30.00%), 밀리의서재(+23.63%), 삼성출판사(+14.24%), 컴퍼니케이(+29.98%) 등이 관련주로 부각되며 급등.
수급별로는 개인은 474억 순매도,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15억, 92억 순매수.
코스닥 시총상위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림. HLB(-11.03%), 실리콘투(-4.65%), 엔켐(-3.53%), 에코프로비엠(-2.90%), 에코프로(-2.25%), 클래시스(-1.68%), 셀트리온제약(-1.45%), 펄어비스(-1.03%), 레인보우로보틱스(-0.88%), 파마리서치(-0.24%) 등이 하락. 반면, 에이비엘바이오(+15.38%), HPSP(+8.32%), 이오테 크닉스(+6.83%), 삼천당제약(+5.79%), 휴젤(+5.58%), 리노공업(+5.15%), 알테오젠(+4.61%), 에스티팜(+2.54%), 보로노이(+0.65%), 리가켐바이오(+0.08%) 등은 상승.
업종별로는 대부분 업종이 하락. 화학(-1.78%), 유통(-1.76%), 금속(-1.52%), 종이/목재(-1.33%), 금융(-1.27%), 오락/문화(-1.16%), 운송장비/부품(-1.07%), 제약(-1.02%), 일반전기전자(-0.93%), 제조(-0.93%), 기타 제조(-0.92%), 출판/매체복제(-0.85%), 음식료/담배(-0.59%), 기계/장비(-0.54%) 업종 등이 하락. 반면, 기타서비스(+1.75%), 비금속(+1.44%) 업종만 상숭.
마감 지수 : KOSDAQ 770.98P(-4.50P/-0.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