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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정보
디카시 마니아
 
 
 
카페 게시글
▣ 창작 디카시 1 꽃길에 닿다
송재옥 추천 0 조회 86 23.03.18 14:07 댓글 1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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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03.18 16:05

    첫댓글
    지나온 길은 꽃길이었나
    가시밭길이었나
    문득, 젊은 날 돌아보니
    이곳에 꽃이 피었네

    다시 돌아가라 하면
    갈까, 가지 말까 ㅎ

  • 작성자 23.03.18 20:56


    이번 생은 패覇를 잘못 썼다던
    김나영 시인의 시구가 생각나네요.
    다시 가서 쓸 패는 승산이 있을까부터
    계산해봐야 하는데
    어디 삶이 수학 같던가요.
    두 번이나 패를 잘못 쓰는 일은
    없었으면 합니다만...ㅎ

  • 23.03.19 08:38

    @송재옥 그 또한 비가 되어 씨가 되고 거름이 되었음을 알게 되겠지요?
    많이 아팠던 꽃샘추위가 길었습니다

    저는 어제 서툰일기라고 생각했는데~~

    꽃이 피었다니 감사합니다

  • 작성자 23.03.19 15:48

    @초아 김경화 날마다 쓰는 일기日記는 서툴고
    일기日氣는 좋았다 나빴다 파도를 치지요

    살구꽃이 참 화사합니다

  • 23.03.18 16:06

    나이먹어 꽃한송이 피울수
    있다면 젊어서 지나온 거칠었던길
    보상이 되겠지요
    꽃피는 봄날에 그리되길 바래
    봅니다

  • 작성자 23.03.18 20:57

    꽃은
    언제나
    본인 마음에 피지요.
    곁에 피어있어도
    보지 못하는 사람도 많고요. ㅎ

  • 23.03.19 12:43

    꽃 피는 계절에는 정작 꽃을 모르고 지나치고
    인생 황금기에는 정작 본인은 모르고 넘기지요
    후회는 언제나 지난 다음에 오는 것을...

  • 작성자 23.03.19 15:46

    그러니
    지금 이 순간의 꽃에
    흠뻑 취해도 좋겠습니다^^
    벚꽃이 벌써 피었네요

  • 23.03.19 20:55

    지나온 길
    서툴고 막무가내였지요.
    지금도 별로 달라지지 않았어요.
    늘 실수 투성이고 미숙하고...^^

  • 작성자 23.03.19 21:10

    그런 길이 모여서
    지금의 선생님이시죠^^
    시의 꽃이 향기로운 당신🌸

  • 23.03.20 23:47

    지날 때는 모르다가 늘 지나고 돌아보면 꽃길이었더라구요^^

  • 작성자 23.03.21 10:48

    그래서 요즘엔
    날마다 꽃길이구나...해요.
    선생님 오늘도
    꽃길 맘껏 누리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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